지난 번에 성폭행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가수 고영욱 씨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최근 고영욱씨를 둘러싸고 SNS에서 도넘은 장난과 자살루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슈를 촉발시킨 건 '고영욱, 자택에서 숨쉰채 발견'이라는 자막과 함께
김주하 아나운서가 속보를 전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인데요
'숨진채 발견'에서 한 글자만 바꿔 보는 사람에게 착각을 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고영욱씨의 한 측근은 이 루머로 인해
고영욱씨가 휴대전화에 불이 날 정도로 많은 전화를 받았다며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는데 목숨을 조롱하는 듯한
장난이 인터넷 상에서 퍼져 씁쓸하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다른 연예인들도 이같은 장난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었는데요
강호동과 이효리의 경우도 '자택에서 숨쉰채 발견' 등의 악성루머로
곤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정말 소문을 퍼트리는 사람은 어떤 의도로, 어떤 기분으로 했을지 모르지만
연예인들도 논란에 있건 없건 상관없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하고 귀중한 존재들이라는 점... 그리고 그들의 목숨을 가지고
조롱하는 장난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네티즌들이 꼭 명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적당히들 합시다... 네티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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