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2023. 3. 4.(토)
ㅇ날씨; 구름 조금의 흐린 날씨(연무로 시계 좋지 않음)
ㅇ홀로 탐방.
2. 교통
ㅇ갈때
*금정역; 전철 4호선 이용.
*금정역,서진산업 버스정류장-골사그네 버스정류장; 금정역 1번출구에서 약 500m 거리의
1번국도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여 그린라인 65번 시내버스이용.
*현재 "지지대고개"에는 상하행 공히 버스가 정차하지 않아 최근 거리의 "골사그네" 버스정류장에서
도보로 이동 하였슴.
ㅇ올때
*세류역-금정역; 전철 1호선 이용.
*금정역에서 전철 4호선 환승 귀가.(금정역에서의 환승은 동일 승차 홈에서 가능 함)
3. 진행경과
ㅇ수원팔색길의 7길 효행길을 "지지대"고개에서 출발 코자 대중교통편을 검색하니 지지대고개에는
버스가 정차하지 않아 의왕쪽 "골사그니" 버스정류소에서 하차 지지대고개로 도보 이동하였습니다.
ㅇ지지대고개에서 건너편의 효행공원으로 건너는 길을 찾았으나 횡단보도 육교 지하통로 어느하나도
없어 계속 도로변을 따라 지지대교차로에서 서쪽 이목동 지하통로를 이용하여 지지대교차로 까지
다시 돌아와 횡단보도를 건너 북쪽으로 구도로를 따라 효행공원에 도착하여 gps를 보니 4km정도를
돌아 왔습니다.( 기존 지지대교차로의 횡단보도는 폐쇄 되었슴)
ㅇ현재의 도보 길 상태로는 지지대비와 효행공원중 두곳 모두를 답사하기는 횡단보도를 다시 개방한다
해도 너무 먼거리를 돌아야 하므로, 두곳 중 한 곳은 포기하고 진행할수 밖에 없는 형편입니다.
ㅇ진행코스
*지지대고개(지지대비)-지지대교차로(이목동지하로우회)-프랑스군참전비-효행공원-영조동상-괴목정교
-보호수-미륵당-노송지대-노송지대표석-북수원시장(지게길 종점)-만석공원(만석거)-수원미술전시관-
영화정지-종합운동장4거리-장안문-한옥거리-화성행궁-영조동상(팔달산)-팔달문-지동시장(중식)-팔달문
-정조로-수원천매교-매교3거리-SK뷰아파트-매교역-정조4거리-세류4거리-10전투비행단 -세류역-비행장
3거리-장다리1,2교-대황교지하차도(효행길종점)
ㅇ탐방거리
*gps측정거리; 21.7km (개념도 참조)
(정규 구간은 13.2km 이나 지지대고개길 우회, 행궁및 정조동상 순례, 지동시장 답사등으로
탐방거리 증가)
4. 수원 팔색길 7길 효행길
1)수원팔색길은 행운을 상징하는 8의 긍정적 의미를 담아 수원 곳곳을 연결하여 수원의 역사 문화 자연을
체험할 수있는 코스입니다.
이 길은 만석공원부터 종점까지 실질적으로 수원 도심의 "정조로"를 따라 걷는 길입니다.
2)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는 거리를 걷는 길이기도 합니다.
3)7색 효행길은 정조대왕이 부왕(사도세자, 장조)의 묘가 있는 현륭원을 참배 할때 왕래하던 효행길로 정조
의 지극한 효심을 느낄수 있는 길입니다.
4)효행길의 볼거리는 효행공원 노송지대 만석공원(만석거) 화성행궁 수원화성박물관 장안문 팔달문 수원천
등이 있습니다.
5)즐길거리는
ㅇ음식문화 축제와 시민 퍼레이드; 화성행궁 주치장에서 10월중 화성 문화행사가 열려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진행됨.
ㅇ수원화성국제연극제; 화성 행궁에서 8월 중.
ㅇ수원화성 야경, 국궁 활쏘기 체험 등.
*遲遲臺碑(지지대비)
1)위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산 47-3.
의왕시 왕곡동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사이에 위치 함.
2)정조의 지극한 효성을 추모하고 본 받기 위해 1807년(순조7)에 화성 어사 신현이 건립 하였슴.
3)정조 행차가 느릿 느릿하다 하여 이 곳 이름을 느릴 遲(지) 두자를 붙여 "지지대"라 하였다고 함.
*효행공원
1)위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274(파장동)
2)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가 뭍힌 현륭원을 참배하며 다니던 고개 지지대 옆으로 그의 효성을 추모하고
본밭기 위해 조성된 공원.
3)지지대비 참전기념비 효행기념비등이 있습니다.
*노송지대(경기도 기념물 19호, 1973. 7.10.지정)
1)위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39-6.
지지대고개 정상부터 구 경수간 국도를 따라 약 5km에 걸쳐 조성됨.
2)정조 능행차 길목으로 역사적 문화자원이며 낙락장송의 울창한 자연경관으로도 우수한 곳입니다.
*괴목정교와 법화당
ㅇ괴목정교의 전설
괴목정교가 정조에 의해 세워지기 전에 이곳에는 통행세를 받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통행세를 받는사람은 세사람으로 이들은 이틀 걸러 하루씩 한냥의 통행세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한냥골"이라 불렀다고합니다.
이들은 거두어 들인 통행세를 자신들의 봉창을 채우는 날강도가 아니라 이렇게 모은 돈으로 당시 파장동
에 살고 있던 가난하고 병든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법화당 미륵불의 전해오는 이야기
ㅇ임진왜란때 조선군의 행방을 쫓던 왜군들은 먼저 갈미(지금의 의왕 내손동)에 있는 미륵에게 조선군이
어디로 갔는지 물었습니다. 그러나 좀 처럼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왜군은 조선군의 뒤를 쫓아
뱃골(지금의 파장동 이목동)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법화당의 미륵불은 조선군이 간곳을 알려
주었습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된 조선군사들은 화가 나서 법화당 미륵의 목을 부러뜨렸고 갈미의
미륵은그냥 두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목이 잘린 채 방치된 파장동의 미륵불은 6,25를 겪고 나서야
한 독지가에 의해 1959년 지금 법화당에 모셔질수 있었습니다(법화당으로 명칭 변경)
지금 미륵불은 마을 사람들이 다시 맞추어서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몸의 일부는 땅속에 묻혀 있는 상태
라고 합니다.(수원문화원 기록)
석불 입상은 마을의 평안을 빌기 위해 조성되었고 예로 부터 마을 수호신으로 받들어졌다고 합니다.
*蹕路(필로)
*만석공원(萬石渠)
1)위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239-2 외.
2)1795년(정조때) 화성의 농업 발전을 위해 조성된 수리 시설인 만석거(북지로도 불리는)를, 저수지를 중심
으로 조성한 공원임.
3)일제시 일왕면에 위치 일왕저스지로 불렸고 곱게 피어난 연꽃이 절경이라 수원팔경에 北池賞蓮(북지상련
북쪽 연못에 곱게핀 연꽃)이 포함되며 저수지 주변을 만석공원으로 조성하였슴.
4)저수지 저수면적; 24.7㏊. 몽리 면적; 82.2㏊. 길이; 387m. 높이; 4.8m. 평균 수심;1.8m.
*교구정교구정 만석저수지 이야기
1)만석공원내에 영화정이란 정자가 있습니다.
이 영화정은 교구정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부사가 교체될때 영화정에서 거북모양의 관인을
인수인계하였기 때문에 거북을 교환한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2)이름이 와전되어 교구정은 조기정으로 변하였고 지금의 만석저수지를 예전에는 조기정 방죽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여기에 전해오는 이야기로 당시 이곳엔 많은 성씨가 살고 있었는데 모든 성씨의 집안들은 번성 하
였지만 용씨만은 아무리 노력해도 되는 일이 없어 초라한 가세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자포자기한 채로 지내던중 길을 지나던 노인이 그 모습을 보고 용이 승천 하려면 물이 있어
야 하거늘 이곳에 물이 없으니 출세를 못하는것이라 이곳에 저수지와 정자를 만들면 용이 승천하듯
가문이 번창할거라 하였습니다.
하지만 허물어져 가는 가세로 방법이 없어 한숨만 쉬던중 나라에서 이곳에 대유평둔전을 만들고
그곳 농사를 위해 저수지를 만들겠다는 소문을 듣고 석달전 노인이 한 말이 생각나 모든 가솔들을
이끌고 저수지 공사에 참여 하였습니다 .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용씨를 놀렸지만 이에 아랑곳 없이 열심이 저수지공사를 하였으며 저수지가
완성된 후 정말 용씨 집안은 크게 번성하였고 다른 집안은 몰락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3)이와 같이, 이곳에 저수지를 만들고 정자를 짓자 용씨가 크게 번성하였다는 전설이 교구정과 함께
전해 오고 있다 합니다.
*수원천버드나무
1)수원시 팔달구 북수동에 위치한 제방(남제)에 늘어선 버드나무 숲길로 南堤長柳(남제장류; 긴제방에
늘어선 버드나무)라 부르기도 합니다.
2) 남제는 수원 남쪽에 있는 저수지로 화홍문에서 세류동 유천교앞에 이르는 수원천의 긴 제방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리고 수원천 양뚝에 늘어서 있는수양버들을 장류라 합니다.
3)수원 도심을 남북으로 흐르는 수원천의 원류는 수원팔경의 첫째로 꼽히는 광교산이며 남제의 제방은
1825년(순조25)에 축조 되었습니다.
4)제방을 따라 내려 가면 지금의 세류동인 위버드내 아래버드내가 있고 버들이 많은 곳이라 과거에는 일명
柳京(유경)으로 불렸습니다.
* 대황교 이야기
5. 풍광사진
1)지지대고개와 지지대 비의 모습
▲지지대 비
▲이상, 지지대비 각
▲지지대 고개는 수원팔색의 길의 6색 수원 둘레길과 경기도 삼남길도 지납니다.
▲지지대비각 오름길과 하마비.
▲지지대 고개는 1번국도 경수로의 수원시와 의왕시의 경계이며, 좌우 능선 길은 한남정맥 길입니다.
2)효행공원과 프랑스군의 참전비 모습
▲이상,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
▲효행공원의 정조 동상
▲정조 동상앞의 효도비
▲기목정교의 표석.
▲법화당(미륵당)
▲보호수; 수종;느티나무, 수령; 360년. 수고; 15m. 흉고둘레;2.7m. 1982.12.15.지정.
3)노송지대 풍광
▲이상, 노송지대의 노송들로 나무 마다 관리번호가 부여되어 있다.
▲노송지대의 산책로
▲노송의 멋이........
4)만석공원(만석거)와 그 주변 풍광
▲만석공원의 노송 길
▲이상, 만석거의 호수 모습; 날씨가 온화해 수변 산책객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수원8경의 하나인 "북지상련" 비
▲영화천 모습
▲슬기샘 어린이 도서관
▲수원시립 만석전시관
▲만석거 표석
▲구 영화정자 터
5)운동장 4거리-화성행궁 구간의 풍광
▲정조로 종합운동장 4거리
▲장안문
▲한옥거리
▲화성행궁 입구 신풍루
▲팔달산 순환로의 정조 동상
▲화성행궁 뒷 산의 미르한정
6)팔달문-대황교 지하차도 (코스 종점) 구간의 풍광
▲팔달문
▲화성의 남수문과 동남각루
▲순대 전문식당의 명소 지동 시장 입구(중식을 이곳에서...)
▲수원천 매교 위에서 수원천 조망(2022.12.18.모수길 탐방시 저 아래 눈 있는 천변길을 걸었다)
▲10전투 비행단 안내소
▲세류역; 이 역에서 구간종점 장다리천 2교까지 왕복을 했다.
▲대황교 지하차도(구간 종점)
7)트랭글 궤적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