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4년 5월 27일 계절의 여왕, 신록이 짙어가는 화창한 봄날씨에 사사회는 방배동 청권사(淸權祠)를 먼저 관람했다. 청권사는 조선왕조 제3대 태종대왕의 둘째 왕자이신 효령대군을 모시는 사당이다. 청권은 신중청 폐중권(身中淸 廢中權)의 준말이다. 고대 중국 주나라 때에 태왕이 큰아들 태백과 둘째 아들 우중을 뒤로 두고, 셋째 아들인 계력에게 양위하려는 부왕의 뜻을 알고 두 형제는 형만이란 곳으로 가서 머리를 깍고 은거하며 양보한 미덕을 후일에 공자께서 높이 칭송한 말이 논어에 있다. 따라서 신중청(身中淸)의 淸자와 폐중권(廢中權)의 權자를 따서 사당 이름을 청권사(淸權祠)라 하였다.
* 5월 정기모임 참석자 : 고영숙, 김석근, 김종운, 노남섭, 정수영, 정창연, 최순실(7명)
* 불참 통보자 : 곽영호, 김성수, 김중대, 손석태, 이치랑, 조병진, 채영일, 최가남(7명)
2. 사사회는 청권사를 관람한 후 방배동의 터줏대감 정수영 동문의 안내로 둘레길을 따라 산책, 몽마르뜨공원에서 커피와 과일을 들면서 화창한 계절의 여왕, 신록이 짙어가는 봄을 만끽했다. 이어서 누에다리를 건너 카톨릭대 성모병원으로 하산하여 오찬장 산들해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온 정창연 동문이 합류, 맛있는 이천쌀밥 한정식에 동동주를 분음하면서 회포를 풀었다.
3. 6월 정기모임 안내 : 6월 24일(화) 10:00 3호선 홍제역 3번 출구, 안산 봉수대 및 둘레길 답사
첫댓글 서초구 방배동에 사는 정수영 친구가 창권사와 둘레길 몽마르공원,누애고치다리,동작역숲속길 등을 가이드 하여 오랫만에
서울이 좋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수영 고마우이!! 6월24일 안산 둘레길도 기대가 크므로 친구들 기대 하세요!!
영숙씨 과일 맛나게 먹었습니다.남섭이가 손수 탄 커피맛은 날로 명품이 되어가고...창연이는 큰 수술하고도 결과가 좋아 모두모두 축하박수!! 곽영호친구도 쾌차하여 7월모임에 나올수 있다는 기쁜소식을 전합니다
방배동 둘레길이 숲속 나무그늘 아래 시원하게 걸을 수있어서 좋았고, 이번에도 김종운 친구가 완주했어요. 순실, 영숙 단짝 친구들도 건강이 더 좋아지고 이뻐졌습니다.
어제는 너무 즐거웠습니다.특히 여자 친구들이 만족해 하면서 좋은곳 안내했다고 칭찬해 주어 다행이었습니다.
알찬 정기모임 축하하고 집행부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날로 새롭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