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경우 11월 26일 목요일
해마다 11월 4번째 목요일로 정해진 추수감사절 -
미국의 공휴일은 날짜로 정하는 것과 몇월 몇번째 무슨 요일로 fix 된 두가지 가 있습니다.
보스톤지역의 필그림들이 그 기원으로 그러나 성경은 이미 추수에 대한 감사 절기가 있었고 오순절 수장절 맥추절
어쩌면 우리가 기념하는 Thanksgiving day 는 이쪽에 더 가까운 것이 아닐까요?
미국사람들은 온가족이 모이는 유일한 날이기도 하고
연휴가 길기 때문에 독립기념일 보다 더 많은 유동인구가 있는 시즌이고
주로 터기 요리와 햄 고구마 젤리 셀러드 등을 차려서 파티를 하루종일 하고
할로윈이 지나면서 크리스마스 신년까지 사실상 축제 기간으로 이어집니다.
우리 교회와 복음단체에서는 할로윈 대신 holy wind - 로 지내고 추수감사 연휴에는
청소년 들의 대 전도 부흥회로 정해놓고 해마다 전 미주에서 1500 여명이 모여서 잔치를 합니다.
절기라는 틀에 묶여서 참 감사를 잊어버릴 수도 있기에
우리교회는 이번 추수 감사 주일 연휴에 학생들을 중심으로 텐트를 가지고 캠프그라운드 를 가볼까 합니다.
여기에 캠프 지역은 대부분 국립공원 혹은 주립 공원이라서 하루에 20여달러 주면 한 사이트를 빌리고
동전을 넣는 샤워실과 빨래방 까지 있는 곳이 대부분이라서 좀 편합니다.
전도 실전훈련을 겸해서 ...
실전 훈련이란 초등학생 부터 대상을 정해서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전하고
그 결과를 체험하게 하는 것이며 목표는 그 사람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기 까지 안내하는 훈련입니다.
이론은 거의 완벽한데 아이들이 실전에 좀 약하기 때문에 ...
온 동네가 조용하고 거의 모든 가게는 문을 닫고
저도 처음 뉴져지에서 맞은 추수 감사절은 어는 국제 결혼 한 가정에 초대를 받아서 가는데
결국 선물을 못 사가지고 갔습니다.
그 날 문여는데는 한국 슈펴마켙 밖에 없다는 사실을 몰랐던 거죠.
결론은 날마다 주의 날이고 매일 크리스마스 이고 늘 감사절이 되어야 겠기에
너무 절기에 신경을 기울이지 않고 싶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