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 : 총정리 (1월 27일 오후강의)

[燕講 김경희]

1. 육신 관계

1) 가족 관계 기준점

육신의 가족관계 기준은 인성부터 시작한다. 相生은 혈족관계라 하고 相剋은 배우자로 한다. 인성이 상생한 일간과 비겁이 나이고 일간과 비겁이 상생한 식상은 자식이 된다. 인성을 剋한 재성이 父(엄마 남편)이고 父를 生한 식상이 祖母가 되며 식상을 剋한 인성이 祖父가 된다. 아버지를 찾으려면 인성을 相剋하는 재성을 찾아야 되는 것이다.

관계가 있으면 간격이 있는데, 相剋은 애정으로 표시하고 相生은 효도로 표시한다. 이를 합쳐 억부(抑扶)라 한다. 애정에는 사랑의 정도가 있고, 부정이 개입되었는지 진실이 개입되었는지를 보며, 배우자와 화합하는지 경쟁하는지를 본다. 사주가 전체적으로 상생식으로 되어있으면 혈족적이다. 이 모두는 천간에서 찾지 않고 人元(지장간)에서 찾는다.

2) 사회적 관계 기준점

사회적 관계는 가족 관계와는 개념이 틀리며, 기준은 2개(사회와 나)로 나눈다. 官으로부터 식이 시작된다. 官과 相生하는 관계는 순응하면 얻는다. 적합하게 적응력을 발휘하면 얻고 현실적이면 된다. 官과 相剋하는 관계는 경쟁을 하고 검증을 받고 다투고 남보다 부지런해야 얻는다. 실력이 뛰어나야 얻는 것이다.

(1) 生 - 官과의 相生관계는 인성과 재성이다.

① 인성 - 인성은 먼저 官의 업무지침에 적합한 인물이 되어 명령을 수행하는 것으로 官과는 일의 짝이다.

② 재성 - 官이 미련하면 官을 보호해줘야 된다. 재성은 官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체제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官과 결합된 하나의 짝이 된다. 官이 충분히 인성을 生하면 관리하는 것이고, 官이 인성에 泄氣되면 보완하고 유지해야 되는 것이다.

이때

Ⓐ 인성과 재성이 다툼을 벌릴 수 있다. 재성과 인성이 다투면 자중지란, 집안싸움, 내부분란 등이 일어난다. 재성이 인성을 공격하는 것과 인성이 재성을 공격하는 것은 무엇일까?

Ⓑ 인성과 식상이 다투면 업무권을 가지고 다투는 것이다. 일을 하고 싶어 다투는 것보다 일을 미루는 것으로 다툼을 하는 것이다.

Ⓒ 재성과 비겁이 다투면 체제의 보완, 유지, 관리권을 가지고 다투는 것이다.

Ⓓ 合으로 다투는 것은 모종의 결탁이 들어가 있는 것이다.

이 모두는 천간에 있거나 喜忌神이어야 한다. 지지에 있어도 喜忌神이면 이와 같이 볼 수 있다.

(2) 剋 - 官과의 相剋관계는 비겁과 식상이다. 相剋관계는 경쟁을 해야 하고 경쟁해서 얻으려면 검증을 거쳐야 하고 인정을 받아야 한다.

① 비겁 - 관과 비겁의 상극은 지배권과 기득권 경쟁으로 이 속에는 인품· 총칼·무력이란 용어도 들어간다.

② 식상 - 관과 식상의 상극은 업무 능력과 실력 경쟁으로 이 속에는 꾀, 작전도 들어간다.

이 모두는 천간에 있어야 한다. 지장간에 있으면 喜忌神에 해당되어야 사회적 관계로 인정한다.

비겁이 관성과 相剋관계가 아니고 식상을 生하거나 인성의 生을 받으면 순응하는 것이다. 비겁이 인성의 生을 받으면 독기나 갈취하는 마음을 숨기고 부드럽게 대하는 것이다. 또한 식상이 官을 相剋하지 않고 재성을 生하는 것도 순응해서 산다는 것으로 독기와 칼을 입에 물고 부드러운 양처럼 대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경쟁을 거치지 않은 것이므로 가치가 별로 없다. 비겁이나 식상이 相生을 하면 선위 유업 유산 등을 받는다.

상관과 인성의 相剋은 업무 능력에 관한 상극을 하는 것인데, 관인이면 정인이 이기고 비겁을 본 상관은 상관이 이긴다. 官印은 유지적인데 상관을 본 官印의 업무는 경쟁적 저돌적 호전적 업무로 바뀐다.

비겁이 재성을 상극하는 경우는 기득권을 유지하고 관리하려는 재성의 지배권을 빼앗고자 비겁이 상극하는 것으로 이때의 재성은 호전적이 된다.

2. 육신관계는 正偏으로 먼저 나누고 다시 財官으로 나눈다.

正과 偏은 행위하는 방법이고 財官은 행위에 대한 목적이다. 예를 들면 正官은 正으로 행위하고 목적은 官에 있다는 것이다. 傷官은 傷으로 행위하고 목적은 官에 있다는 것이다. 劫財는 劫으로 행위하고 목적은 財에 있다는 것이다. 比肩은 행위는 比로 하고 목적은 肩에 있는 것으로 비견이 편재를 剋하는 이유는 공동 관리하자고 하는 것이다. 육신의 앞 글자는 행위하는 방법론이고 뒤 글자는 목적이 된다. 무조건적인 正印과 필요와 불필요를 구분하는 偏印과는 틀리다.

일간을 기준으로 하는 것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이고, 官부터의 시작은 세상은 이렇게 편재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여자사주에 相剋이 많으면 흠집이 있다고 하고, 남자사주에 相剋이 없으면 경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1) 生化의 관계

生化의 관계는 먼저 5개로 나눈다.

① 관인상생 - 정관 정인, 편관 편인의 상생

② 인일간(비겁) - 정인 겁재, 편인 비견의 상생

③ 일간(비겁)식상 - 비견 식신, 겁재 상관의 상생

④ 식상 재성 - 식신 편재, 상관 정재의 상생

⑤ 재성 관성 - 정재 정관, 편재 편관의 상생이다.

2) 制化

生化가 있으면 制化가 따라붙는 것으로 生化와 制化는 같이 연구해야 한다.

관인상생이 되면 식상을 制化한다. 정관정인상관은 正을 수호하는 것으로 목적은 官이다. 편관편인식신은 正을 물리치고 偏을 바로 세우는 것이다. 정인겁재는 정재를 제화하고 편인비견은 편재를 제화한다. 비견식신은 살을 제화하고 겁재상관은 정관을 제화한다. 식상재성은 인성을 제화하고 재성관성은 비겁을 제화한다.

3) 制剋

生化가 안 되면 制剋이 된다. 정관이 정인이 없거나 정인을 불생하면 상관견관이 되는 것이다.

4) 相制

制剋이 되면 다시 相制가 된다. 見官된 정관이 정인운을 만났거나 정인에 해당되는 마인드를 연출하면 다시 반생의 공을 이룰 수 있다. 일정한 희생을 치른 후 반생의 공을 이루는 것이다.

5) 合和(合化)

정관·정인·비견·식신·정재는 合和하면 남용이 되고, 편관·편인·겁재·상관·편재는 合化해주는 것이 더 낫다. 편관이면 상관합살이나 겁재합살을 말하는 것인데 이는 둘을 내 주고 하나를 보존하는 것이다. 딸을 구하려고 부모가 죽는 것과 같고, 집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과 같이 매이는 방법이다.

3. 太過不及

육신에서는 한난조습에 대한 조절은 필요 없으나 태과불급에 대해서는 조절을 해야 된다. 태과불급이 나타난다는 것은 문제가 발생했다는 뜻이다. 生에 대한 문제발생은 적응에 관한 문제발생이고, 剋에 대한 문제발생은 경쟁에 대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1) 生 - 旺衰

① 生化 多(왕) - 生化를 너무 받아서 발생한 문제로 능력을 너무 많이 갖춤에 대한 문제이다.

② 生化 不(쇠) - 生化를 너무 못 받아 설기가 되어 발생한 문제로 능력 부족에 대한 문제이다. 쇠의 문제는 일간과 식신, 정관과 편인을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일간이 식신에 의해 쇠해지는 것은 내 실수에 대한 문제로 내 능력을 조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이다. 정관이 편인에 의해 쇠해지는 것은 환경(사장, 남편 등)이 실수한 문제로 상대 능력을 조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 剋 - 强弱

① 克받다(약) - 극을 받아 약해지면 경쟁력이 약해진다. 약의 문제는 정관과 식상, 정재와 비겁을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이는 경쟁에 대한 실패로 정관과 식상은 직업 안정과 유지에 대한 실패이고, 정재와 비겁은 소유의 대한 실패 문제가 걸리는 것이다.

② 剋하다(강) - 강하면 월권 남용에 대한 문제, 힘의 낭비 문제, 너무 빨리 진행하려하는 문제 등이 발생하고 나중에는 채무독촉에 시달리게 된다.

3) 衰와 弱의 해결방법

강하지 않아야 될 육신은 비겁과 상관이고, 많지 않아야 될 것은 식신과 편인이다. 해결방법이 사주에 없으면 해결점을 찾으나, 사주에 있으면 해결점을 찾기 어렵다.

(1) 쇠

① 일간과 식신 - 첫 번째 통변은 능력이 부족하니 낮추면 된다 이다. 학문적으로는 비견이나 根이 필요하다고 하나 이는 두 번째 통변이다. 비견(상부상조)을 끌어들이거나 근으로 능력을 더 만드는 것은 오히려 잘못될 수 있기 때문이다.

② 정관과 편인 - 재생관이 해결방법이다. 이는 편인을 상대하는 재생관으로 조사를 해야 된다.

(2) 약

① 정관과 상관 - 인성이 필요하다.

② 정재와 비겁 - 비겁을 상대하는 경쟁형 재생관이 필요하다. 무력으로 가서 잡아오면 된다.

이 모든 것은 낮추면 해결이 된다. 운에서도 문제거리를 찾으려면 위의 4가지만 찾으면 된다. 사주에 비겁이나 근이 있어도 식신운이 오면 능력 부족에 관해서 깨달아야 된다고 통변하라. 새로운 능력을 발휘할 때가 된 것이다.

사주가 상생관계로만 되어있다면 모든 문제 발생은 자기 부주의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이 사람이 시무룩하게 있다면 무엇 때문에 그러냐고 물어야 된다. 상극관계로 문제가 발생하면 누구와 엮인 것이 있는 것이다. 이 사람이 시무룩하게 있다면 누구 때문에 그러냐고 물어야 된다. 기준은 격부터 시작하라.

4) 변칙

(1) 양인·건록·정인·정관격이 일간 根이 있고 비겁이 투간되면 식상으로 化한다. 이때 정인이 왕해서 식상으로 化하는 것을 막으면 못하니 이 사람은 사업을 꿈꾸는 직장인과 같다. 식상으로 化하는 때는 근운 비겁운 재성운에 化한다. 근운은 자기 능력이 생겨서 化하고, 비겁운은 공동자 이끌림 권유에 의해 化하고, 재극인운은 환경에 기회가 와서 化하는 것이다.

(2) 인성이 왕강하고 官이 고관무보되어 관설된 사주는 조직을 갖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식상으로 化한 것이다. 이는 남편을 못 믿고 자식을 의지하고 사는 것과 같다.

관살은 관왕신약해야 하고 재성은 신왕재약해야 된다. 신태왕관약은 식상으로 化하니 자영업이다. 이는 궁지에 몰려 자영업을 개업하는 것이다. 재다신약은 官으로 化하여 미관말직이 된다. 이는 의탁 의거와 같다. 관왕신약은 백의를 걸치고 재다신약은 청포를 걸친다. 재다신약은 모계혈통으로 여자가 가장이 되고, 신태왕관약은 부계혈통으로 남자가 가정을 책임진다.

4. 取格

격에는 相神이 있다. 이는 혼과 같고 정신을 준비하는 것이다. 상신이 있으면 판단력과 행동력을 갖춘 것으로 고민을 안 한다. 격이 무너지면 20%가 무너진 것이고, 상신이 무너지면 80%가 무너진 것이므로 상신에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

상신과 격이 잘못되었을 때 구응신이 있는데 이는 救神이다. 구신은 전화위복 반생의 공을 세우는 것으로 상신이 살아나야 혼신이 살아나 자기 믿음을 갖게 된다. 상신과 격을 구태여 나누면 상신은 판단력이고 격은 행동력이라 말하는데 상신 속에 판단력과 행동력이 다 들어있다고 보는 것이 좋다.

격운은 상신운이 격운인 것이 있고 격운 자체가 격운인 것이 있다. 양인·건록·상관·편관은 상신운이 격운이고, 나머지 격은 격운 자체가 격운이다. 격운은 확장적 개념으로 틀 갖추기를 말한다.

파격이 되었을 때 구신운이 오면 전화위복이 되어 무너진 틀을 다시 만드는데 2가지 방법이 있다. 이는 무너진 틀을 다시 만드는 방법과 포기하는 방법이다. 대개의 경우 빨리 포기하는 것이 더 낫다고 본다. 병원 입원 중에 식신제살운이 오면 퇴원을 하거나 사망하게 되는데, 이 구별 방법은 구신이 왕하면 정문으로 나오고 구신이 약하면 지하로 들어가는 것이다.

운을 볼 때 地支 운은 환경이 온 것이다. 사주에 庚辛金이 있는 사람에게 申酉戌운은 庚辛에 대한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令이 온 것으로 임무가 생긴 것이다. 이는 육신으로 봐도 된다. 金일간에게는 일간과 비겁의 환경이 마련된 것으로 조직이 마련되는 것인데 쓸만한지 아닌지는 生剋制化로 다시 봐야한다. 寅巳午未戌月생에게 丙丁운은 格이 뜬 것으로 지배자가 되는 것이다.

亥子丑月생은 특별히 격이나 상신을 보지 않고 그의 움직임을 살피는데 이것이 조후이다. 亥子丑月생에게 丙火운은 격운으로 보고 춘하운은 令이 온 것으로 설명해도 된다. 그러나 巳午未月령생에게 壬水운을 똑같이 인정하면 안 된다. 한빙(寒氷)한 것에만 붙여야 되는 것이다. 모든 생명체에게는 온도와 습도가 있는데 온도를 잃게 만드는 것이 한빙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亥子丑月생에게 丙火운은 格운처럼 성장하고, 춘하운은 令운처럼 임무가 생긴다.

5. 임상

  乙 己 庚 辛

  丑 卯 寅 丑 乾

1) 월지 정관격이므로 生化로 만들어야 되니 정인과 재성을 봐야 한다.

정인으로 관인상생이 잘 되고, 재생관도 된다. 이 모두가 지지에서 이루어지니 부부지간에 잘 맞는 것이다. 잘못되면 부부지간이 잘못되는 것이다.

정인과 정재가 싸우지 않으므로 자중지란이 없고, 재성을 공격하는 비겁도 없다.

2) 천간으로 넘어가 사회적 관계를 보자. 천간에 상관이 있으므로 정관 상관으로 모든 일이 경쟁이 있다. 이때 정인이 정관편을 드는지 아니면 비겁이 상관편을 드는지를 봐야 한다. 근왕하니 상관편을 들어 상관이 정관의 못된 점을 파악하여 개혁을 이뤄가는 사람이다. 이 개혁이 정인운이 오면 잘못됨이 드러나고 정인운이 안 오면 잘못됨이 드러나지 않는다.

근왕상관이므로 현재 유행하는 것으로 집중력을 발휘하며 이슈에 민감하게 작용한다. 근왕상관으로 정관을 퇴치하므로 관은 이길 수 있으나 지위는 없는 것이다. 丙申년은 잘잘못에 대한 평가를 받는 운으로, 막내아들이 시험에 떨어지는 운이다. 그 동안에 열심히 하지 않은 것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

3) 丙火가 오다가 辛金과 合을 한다. 식상과 인성이 合을 하면 연구발표 작품발표 전시발표 등을 한다. 2015년 乙未년은 乙庚合으로 상관편관합이니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운이다.

올해는 格운으로 官印을 이루니 현재 환경에 적응력을 발휘해야 하고, 상관까지 있으므로 검증거칠 것을 내놓아야 한다. 격의 틀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옳은가 그른가를 보면 그동안 상관견관으로 산 것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한다. 올해는 본인이 비주류 같은 인생이 아닌 제도권에 적합한 인생이 되고 싶어하는 것이다.

이 사람은 정관으로 태어나 가정적 재생관을 거느린 것 같으나 丙火가 없고 대운이 거꾸로 갔으니 재생관이 되지 않았다.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도전하나 실패할 것이다. 비주류(압력단체, 권리단체, 이익단체)로 사는 것이 낫다. 통변 시에는 연구원이신가봐 라고 하면 된다. 가족적 특징을 내세우는 분야에 직업을 택하게 되는데 유치원 복지 등이다.

  戊 丁 甲 壬

  申 亥 辰 戌   乾

1) 甲木 정인격이므로 첫째 정관으로 官印을 이루는가를 보고 다음에 상관을 본다. 관인을 이루고 상관까지 있으므로 직업적 공을 세운 사람이다. 또한 암장에서 재생관도 한다.

2) 올해 丙申년은 겁재운으로 겁재의 생극제화는 재생관부터 시작해야 한다. 재생관이 안 되면 겁재가 상관을 시켜 즉시 官을 극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자기 영역을 유지 못하면 정관이 깨지는 것이다.

이 사람은 올해 본청으로 이동하였다.

  戊 庚 己 壬

  寅 申 酉 寅   坤

1) 양인격이므로 편관이 기준이다. 편관은 편인이 있어 편관을 구해야 하고 재성이 있어 편관을 유지해야 한다. 이 사주는 재생살 살인상생이 성립된다.

이를 방해하기 위해서 비겁이 재성을 극하는지, 재성이 왕하여 편인을 극하여 자중지란을 일으키는지, 편인이 일간을 不生하여 재극인이 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2) 올해 丙申년은 격운이다. 자기를 확장시키고자 한다. 걸림돌인 식신이 극하지 못하도록 편인이 있어야 한다. 올해는 진급 확장운으로 칭찬을 받는 운이다. 식신이란 개인적 성향을 안 부리면 된다. 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말아야 한다. 개인적 욕망을 자제함으로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다. 살인상생에 식신이 없으면 적응력만 있는 것이다. 金일간이므로 申酉戌운은 令운이니 임무도 맡아야 한다.

양인격에 편인이 있으므로 殺이 있는 것이니 상신을 인정한다. 그러나 실제 殺이 있으면 권력자가 되는데 없으므로 작전을 잘 짜고 근무 성적도 좋으나 공헌도가 작은 것이다. 이 사람은 험한 직을 안 해본 자이다.

  辛 壬 丙 戊

  亥 子 辰 辰   坤

1) 乙木 상관을 기준으로 본다. 첫째 정인이 있어 자제를 통해 상관견관을 해야 한다. 상관정인이 상극관계이고 상관정관도 상극관계이므로 학업성적도 경쟁이고 나가서 하는 것도 경쟁이니 오로지 경쟁만 하고 살아야 된다. 사주에 정관은 없고 殺이 있으므로 정관 대신 殺로 가면 된다. 정관은 교육적이고 행정적이나 殺이므로 약간 백성을 괴롭히는 곳, 근무여건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곳이다.

이 사주는 경쟁력을 보는 것 같지만 사실은 오행으로 볼 때 상생되는 것이 하나도 없으므로 공부를 못 한다. 자기 직업을 오래 유지 정착하는 수원만 있다(辛癸). 실력이 올라가야 되는데 乙未년에 공부를 좀 해 놓았으니 올해 丙申년에는 낮추면 불합격이고 상향도전하면 합격이다. 현재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있다. 올해 7급 9급 시험을 다 보도록 하라.

子 辰(癸) 辰(癸)으로 습하니 우울하고 힘겹다는 뜻이다. 丁酉년은 재극인으로 더 이상 공부를 안 하니 합격이고 부모를 벗어나 독립하게 된다. 丁酉년에는 재극인을 하니 인성이 죽고 또한 쟁재로 다시 인성이 살아난다. 이는 공부는 그만두고 발령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 사주는 辰月에 낳고 乙木의 체와 癸水의 용이 向하지 않고 壬水가 이도로서 투간하였으니 마치 서당의 훈장이 글공부는 하지 않고 수레에 만설을 싣고 나르는 것과 같다. 戊土가 길을 막아 고(庫)하니 서책과 문방사우를 진열하는 모양을 하고 있다. 辛金이 이도공명을 꿈꾸나 乙木이 나타나지 않아 예술성은 잠재되어 있다. 그러므로 일반인을 대할 때는 노동성이 결여되었다고 한다.

丙火가 온갖 재주를 부리며 갈 길을 재촉하니 2013년 癸巳년에 뜻을 밝히고 2015년 乙未년에 행위를 한다. 2018년에 소토하여 뜻을 이룬다. 허면 2016년에 뜻을 이룬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는 경쟁이 없는 틈을 탄 것이다. 木이 올라와야 소토하니 2016년 癸巳月부터 할 수 있다. 경쟁자는 모두가 根이니 이 아이의 경쟁자는 자기 자신이다.

강의자 : 창광 김성태

작성자 : 연강 김경희

출 처 : 더큼학당(www.ck-academy.com)

[燕講 김경희]

고맙습니다. 선생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홍유선]

감사합니다.^-^

[허선아]

감사합니다.^^
변칙2 문항에
(신태왕관약은 모계혈통이고
재다신약은 부계혈통으로) 표기되어야하는것이 아닌가 여쭤봅니다.
재다신약이면 재가많아 일간이 힘을 못쓰는것이니 재(부)인게 아닌지요?
남자가 재다신약이면 부인이 책임을지나..
그냥 일간으로 놓으면 아버지쪽이 강하다는
이야기인듯해서요.;;;

[燕講 김경희]

안녕하세요. 남자 재다신약이면 부인이 가장이고, 여자 재다신약이면 본인이 가장이되니 모계혈통이라 한 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일간이 극하는 재성이 아니라 인성을 극하는 재성을 아버지로 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허선아]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이형표]

한학기동안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백미 최호영]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선 김태순]

감사합니다

[조금옥]

한학기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모운]

이번학기도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주미강]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필무 김은지]

감사합니다

[지연]

감사~합니다.

[정대균]

감사합니다

[송천 양승억]

내용이 풍부학고 알찬 글 감사합니다.

[김보민]

감사합니다

[박춘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