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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첫 대회,첫 키스, 첫 사랑,첫 경험 ..등 처음은 언제나 잊지못하고 깊이 각인 되나 보다.
대회 며칠 전부터 설레던 마음이 초등학교 다닐때 소풍날 기다리는 어린애 마냥 들떠 있었다.
대회 전날(토요일)아침 일찌기 6시에 송기오 선배님이 집앞에 와서 픽업하여 송기오 선배님 스타렉스 편으로 대화동 종합운동장
에 도착 하였다. 부지런한 물개 성시양님은 이른시간인데도 벌써 도착해서 자전거 싣을 준비를 하고 있었고 속속들이 반가운 얼굴들이 도착 하였다.
자전거는 자봉 나오신 물개 성시양님 화물차로 보내고 단체로 이경수 고문님 그레이스로 통영 까지 버스 전용 차선으로 고고 .
차 안에서 회원들과 대회정보와 이런저런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이야기를 주고 받다보니 지겨움없이 고속도로를 달렸다.
전전날(금요일)밤에 설레임에 잠을 설쳐서 차안에서 잠을좀 청하려 했었는데 이야기 보따리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비싸고 맛없는 점심을 해결 하고서 통영에 다다르자 연휴에 관광온 차량과 대회차량, 현지차량으로
뒤죽박죽이 되어 아주 혼잡한 길을 걸어가는 수준으로 겨우 겨우 대회장까지 자전거 검차 시간이 거의 도래 하였을때 겨우
도착하였다.
대회장에 도착하니 대회 분의기가 가득하다.
마라톤 대회와 다르게 현지에서 대회 등록 접수를 해야되기에 긴 줄에 늘어 서서 접수 준비를 하다가 회장님이 싸이클 상의를
구입하기에 회장님에 자문을 구해서 나도 싼값에 상의 와 모자를 구입하고,
대회등록,접수를 하고 배번과 스티커 칲 등이 담겨있는 물품을 수령 하였다.
문회장님이 자전거와헬멧에 넘버 붙이는법등을시범을 보여주시고 펌프로 바람을 더 넣어 타이어에 적절하게 압력을 맞추어 주시고 예비튜브를 종이테잎으로 프레임에 잘 감아서주셨다 .
자전거 검차를 마치고서 자전거를 거치대에 거치를 시킨후
처음으로 오픈 워터 수영을 해본다고 문 회장님과 이정선 선배님 지도아래 정문철선배,박성호씨와 함께
슈트로 갈아 입고 물에 뛰어 드는데 수경은 벗겨지고 물속은 껌껌하고 갑자기 두려움이 엄습하여 어쩔줄 몰라서
스타트 라인으로 복귀하였다.
다시 한번 이경수 선배님의 지도를 받고서 몇번 스타트 연습과 바닷물에서 적응훈련과 수경이 벗겨졌을때 대처방법등 을
지도 받고서 맘을 진정시킨후 숙소로 혼잡한 길을 거슬러서 숙소로 이동 하였다.
숙소에서 여장을 푼후 숙소 근처에서 저녘식사를 하고서 양팔과 오른쪽 발에 넘버링을 송기오 선배님이 해주셨다.
넘버링을 마치고 쉬려고 하니 다들 맥주 한잔 가볍게 하잔다.
몇몇 회원들과 호프집을 찾다가 근처에 없어서 가게방에서 가볍게 맥주 한잔을 기울이고 숙소로 귀가 하여 취침을 하는데 도대체 잠을 청할수가 없었다.
가볍게 코 고는소리가 스트레오 사운드로 들리고 별하나부터 별백까지세어보아도 쉽사리 잠이 들지 않는다.이리저리 뒤척이다가 하얗게 밤을 새고서 아침 기상약속 시간보다 일찍 기상하여 이것저것 빠짐없이 준비하고 아침식사를 숙소로 배달시켜서 단체로 충무김밥으로 식사하고서 일찍 대회장에 도착하니 몆방울씩 빗방울이 떨어져서 대회 걱정이 되었다.
자전거 거치시킨곳에 자전거 신발과 마라톤화 헬멧과고글 그리고 물과 파워젤등을 비에 젖지않게 비닐봉투 2개에 나누어서 놓고서 드디어 슈트를 입고서 출발선상에서 수모 색별로 집결하여 스타트 라인으로 이동 하였다.
출발 신호를 필두로 수모 색별로 물에 다함께 뛰어 드는데 꼭 팽귄 무리들 같았다.
나는 수모가 그레이라 거의 맨 뒤쪽에서 출발이다 그레이중에서도 수영에 자신이 없기에 후미로 뒤쪽에서 출발하였다.
이윽고 출발,스타트를 멋지게 하였다. (앗싸아.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수경도 안 벗겨지고 맘에 들게 스타트하고 올라와서 하나 둘 맘속으로 세면서 천천히 어딘지도 모르는곳을 향하여 다들 가는 가는곳으로 한참을 간것 같다 엉킬것 같고 부딛칠것 같으면 피해서 이리 저리 가는 데도 엉키고 설키기가 일쑤였다, 한참을 그렇게 가다보니 누가 뒷발을 잡는다,선배님들 한테 말로만 들어보던 전투 수영이다. 우씨~ 하고 뒤돌아 보니 정문철 선배다 .수영하느라고 말은 못하고 속으로 서로 계면쩍은 표정일꺼야 ㅋㅋ 하고서 다들 가는 방향으또 다시 전진 전진 하였다,.그렇게 또 얼마쯤 갔을까 또 누가 뒷발을 누른다 뒤돌아 보니 또 정선배 일줄이야 . 사람이 많다보니 서로 본의 아니게 서로 피해? 당사자 가 되나 보다.
그렇게 그렇게 얼마쯤 갔을까 수영에 자신감도 생길 즈음 오른쪽으로 턴을 하기에 이번에는 레인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고
가까이서 하다보니 더엉키기가 일쑤다.그렇게 그렇게 수영을 마치고 올라 가는데 어질어질 하여 넘어질것 같아서 두손으로 바닥을 짚고서 정신을 차리면서 바꿈터로 나갔다 .
자전거 거치대쪽으로 가다보니 문회장님은 벌써 자전거 탈 준비를 마치고 출발 직전이어서 화이팅을 하고서 내 자전거를 찾는데
시간이 걸려서 자전거를 찾고서 슈트를 칲이 빠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벗고서 물품바구니를 찾아서 발에 물병으로 발에 물을 부어서 씻고서 비닐로 싸논 타올로 깨끗이 닦고서 양말을 신고 자전거 신발을 찾아서 신고 헬멧과 고글을 착둉하고 자전거를 타러 나가다보니 아 참! 파워젤이 생각이 나서 자전거를 다시 끌고 가려하니 시간이 걸릴것 같아서 나가는곳 거치대에 아무데나 자전거를 걸어놓고서 다시 물품바구니를 찾아 파워젤을 먹고 물을 마신후 다시 자전거 있는곳으로 찾아가서 바꿈터를 빠져나와 자전거를 타기 시작 하였다.
자전거를 유도하는 진행요원이 가르키는곳으로 패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갔다 .
처음 언덕이 나왔다 이리 저리 추월하면서 올라 갔다.
내리막도 추월 하면서 이리 저리 빠져 나갔다 .한참을 그렇게 갔나보다 약간 우측으로 커브진곳을 추월하면서 내려 가는데 뒤에서 뭐라고 나한테 소리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내리막에 속도도 제어가 안되어서 주행선에서 넘어 사고 나기 일보 직전에 제어가 되어서 다행이었다.조심해서 가야 겠다고 주지를 하고 뒤에서 소리친 사람이 누군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안하다 미안하다 소리치고서 앞으로 앞으로 계속 나갔다 .나를 앞지르는 사람이 있으면 다시 내가 앞지르기를 하고 그렇게 한참을 이리 저리 빠져 나갔다 .나중에 알고보니 추월할때는 확실하게 선행자한테 "추월 추월"이라고 하고 비켜주면 추월하고 커브길에서는 추월하면 안되고 등등 .규정이 있는것을 대회를 통해서 알수가 있었다. 코스도 모르겠고 여기가 거기 같고 거기가 여기같고 똑같은 코스로 또 도는것 같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렇게 한참을 가다보니 조금은 마음에 여유도 생길즘, 어렸을때 같은 동네에살던 마곡동 후배를 만나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대화도 나누고 화이팅하고 서로 격려도 하면서 그렇게 달릴즈음 이경수 고문님도 만나고 철녀 이성희님을 만났다. 타는 속도와 거리등 가벼운 질문을주고답을 주고 받았다.안전하게 타라고 다시 당부를 하였다. -본인이 경험하였을때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기에 초보자인 나에게 다시한번 주지시켜주는것 같아 고마운 마음을 가졌었다-
한참을 동네 후배, 이경수 고문님 ,철녀 이성님등과 함께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다가 내가 사고날뻔 했던 비슷한 곳에서(내리막후 급 우측커브) 이경수 고문님이 속도가 제어 안되어 끽~끽~끽 ~급제동을 반복쪽으로 하는 소리가 들리고 반대편에서 달리던 사람을은 어~어~ 하는 소리가 들렸다.하마터라면 큰일날뻔 했으나 뒤돌아보니 다행히 사고없이 제어가 되었다.그렇게 한참을 달렸을까 통영코스 마지막 후반 코스는 내리막 오른쪽 급 커브와 오르막으로 이어진것 같았다.이번에또 다시 급 내리막에서 급브레이크를 잡으면 넘어질것같고 브레이크 제어를 못하면 우측으로 커브로 못꺽고 반대편에 부딛힐것 같은 아찔한 찰라에서 뒤에서 철퍼덕 넘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뒤 돌아 볼 겨를 도 없다 내가 잘못해서 뒤 따르던 사람한테 나도모를 피해를주지 않았나등 짧은 순간에 생각들이 오버랩되었다 사라졌다.모르면 몰라도 대형 사고가 난것 같았다. 순간이지만 나도 제어 못하면 대형 사고가 날것같은 찰라에서 겨우 겨우 다행히도 제어가 되어서 무사히 자전거는 마치고 바꿈터로 갔다.
바꿈터로 마라톤 신발로 갈아 신을즈음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햇볕이 쨍쨍한날보다는 흐리고 비오는날이 오히려 달리기에서 좋다라고 스스로 위안을 하면서 호수공원 2바퀴만 달리면 된다라고 생각하면서 천천히 두발에 시동을 걸어본다.호텔 지나서 해안가 산책도로로 접어들었을 무렵 노다지 강문희씨가 추월을 하면서 달린다 .한참을 뒤따라 붙으려고 하였지만 계속 다른 사람들을 추월하면서 이내 한참 앞서서 달리고있다.
한참을 달렸을까 건너편에서 반환점 돌아서 달려오는 총무 이희문씨를 만나 화이팅을 외치는데 따라붙어서 다 추월 하라는데( 맘은 그렇게 하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 주는것을 어케 합니까?)
5키로 급수지점에서 컵에 담긴 물을 마라톤 뛰듯이 가볍게 조금만 마시고 머리에 남는 물을 머리에 부어주고서 다시 달렸다.
꼬불 꼬불 한 해안가 산책로를 이제나 저제나 지나서 반환점 돌아서 오는데 조금은 힘이 남는 느낌이 들어서 엔진에 부하를 걸고발에 변속모드로 바꾸어서 조금 질주를 해 본다.돌아오는 길은 그나마 갈때보다는 조금 짧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많은 달림이들을 추월하여 호수공원 2바퀴보다 2배정도 길고? 꼬불꼬불한 해안 산책도로가 끝날무렵 드디어 호텔이 보인다.거의 피니쉬 라인이 가까이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 더욱더 힘은 났으나 달리는 속도는 그대로 별로 기어변속을 못하겠다하고 엔진도 부하가많이 걸려서 멕시멈이라로 소리친다.주차장을 지나 거의 피니쉬 라인이 가까이 시야에 들어왔다.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힘차게 두발을 벌려서 골인 한다.
갑가기 울컥한 마음이 든다.마라톤에 첨으로 회사 직원의 소개로 입문했던때가 2001년인가? 2년도인가 3.1절 기념 사카 10키로 완주했을때에도이런 비슷한 기분이였는데 이번 첫 통영 대회도 그보다 더한 감동이 짧은 순간 왔다 이내 사라져 버렸다.
피니쉬 라인에서 총무 이희문씨가 반겨 주면서 사진촬영을 하란다.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가운데 카메라로 회원들 완주하는 순간 포착 하려고 비를 맡으면서 사진 을 찍고 있는 물개 성시양씨 보였다.정~말 고맙게 생각되었다.멋지게?포즈를 취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칲을 반납하고 조금씩 빗방울이 옷을 더욱더 적실물렵 회원들 모습이많이 보이기 시작하였다.서로 축하 해주었다.
옷을 적실만큼 비가 제법 내리는 가운데 가져온 자전거를 하나씩 물개 성시양님 차편에 싣고서 옷을 갈아입었다.
이 훈복 선배님과 철녀 이성희님이 나란히 2위로 입상을 하여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상식을 하였다. 무척이나 반가웠고 회원 모두 축하해 주었다.늦은 점심을 인근에서 맛대가리 없는 통영굴국밥을 먹으면서 가볍게 한잔씩 기울이면서 무용담 이야기 꽃이 피었다.
귀가길에 물개 성시양님 차편은 이정선 선배님이 교대로 운전하면서 오신다고 하시고 다른 회원들은 이경수 고문님 차편으로 귀가 하는데 적당히 취기도 올라왔고 피곤하기도 하여서 졸다 깨다하면서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회장님과 짱구 선배님에 대화를 들으면서 ) 서울에 거의 다달았을 즈음,이 훈복 선배님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여서 배꼽을 잡고 웃었다 .나이 70이 넘으면 종신으로 군대에 보내야 된다는 말쌈에 다들 얼마나 배꼽을 잡았는지...
송기오 선배님과 이경수 고문님의 교대로 운전하여 버스 전용차로 밤 8시가 넘어서 회원 단체 차량은 대화동에 도착 하였다. 잔차를 싣은 차를 기다릴겸 저녘 식사를 할겸해서 이경수 고문님댁 가게에서 닭곰탕과 한잔에 막걸리를 마시고 기다리다가 뒤늦게 도착한 자전거를 송기오 선배님 차편에 싣고서 귀가 하였다.
"집 나오면 개고생이다 ㅋㅋ" 광고 문구가 내가 처한 현실이 되어 버렸다.
대회는 좋았으나 오가는 길이 너무나 막히고 힘들고 먹거리도 시원챦고 잠자리도 불편하여 다음에는 재고를 해 보아야 겠다.
큰 산을 여러 회원님들 덕분에 무사히 넘어 온것 같다.앞으로 넘어야 할 큰 산, 보이지 않는 산들이 즐비하게 늘어 섰다고
생각된다.보이지 않치만 앞으로 가야할 이 힘들고 어려운 산들을 회원님들과 동고 동락하면서 더불어서 함께 할수 있기를
기원 해 본다.
이 지면을 통해 감사를 해야 할사람이 너무도 많다.
여러모로 부족한 나에게 물심양면으로 챙겨주시고 조언을 해주신 일철의 여러 선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다시한번 완주 할수 있게한 회원 선배님들과 전 회원님들과 감사와 기쁨을 나누고 싶다
써포터 물개 성시양님 고맙고 수고 하셨습니다.
특히,문상익 회장님! 송기오 선배님! 정~말 고맙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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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꿈터 기록만 제대루 나왔으면.... 다 죽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보이지 않는 훈련인가요?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서 통영의 영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날개님 홧팅!!!
당연하게 생각하던 안전수칙을 제대로 숙지하고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체력..근성... 다 갖추신 날개님.. 힘찬 비상만 남았네요... 첫대회 좋은기록으로 무사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좋은기록으로 첫대회를 깜작놀래킨 훈성님! 축하합니다,화~이~팅
날개 선배님, 기록으로 보나 경기운영으로 보나 틈틈이 내공을 잘 쌓으신 듯... 정말 독한 분입니다여, ㅋ~~~ 첫 대회 훌륭하게 마치신 것 많이 감축드리옵니다~~~ ^^*
훈성씨 어리버리 전략인듯ㅎㅎㅎ 너무 잘 했습니다 날자훈성 화이팅, 수고 했슴니다.
준비된 철인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기록, 고생 많으셨습니다...
날개의 첫 경험은 대단합니다. 숨은 실력을 발휘했군요. 잔차를 그렇게 잘 타고 달리기는 말이 필요없고 수영은 조금만 다듬으면 엘리또 모두 긴장을 준비하라는 포고문 같습니다. 부디 안전하게 훈련하기 바라며 싸이클 조금만 다듬으면 정말 날아갑니다. 첫 완주 축하하며 자주 얼굴 봅시다. 힘....
날개 조훈성님 축하 합니다. 새로운 날개를 또 다셨네요~~~~철인삼종 첫경험과 완주 를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거북이는 여행후유증과 이어지는 몸살감기로 회원들 통영 에서 열심히 달리는데 집에 누어서 끙끙 대고 있었습니다. 언제 거북이는 한번 달려보나?
선배님의 투지가 멋있고...무섭습니다....ㅎㅎ
아주 멋진 완주! 축하드립니다. 대단하고 훌륭하십니다! 그날일을 생각하니 지금도 즐겁군요 화이팅!!!!!
멋진 완주 왕창 축하드립니다~ 훗날 저도 그 대열에 끼어 벅찬 감격을 맛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