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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산악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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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벗】 스크랩 지리산(백무동-거림)
버팀목 추천 0 조회 40 13.06.20 15:2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지리산(백무동-거림)

 

출발일시 : 2013.6.15.(토) 07:00

산행코스 : 백무동 - 가내소관찰로 - 세석대피소(6.5km) - 거림(6km)

 

 

06:40 경 집을 나와 걸어서 7-8분 거리에 있는 롯데마트 앞으로 갔다

관심은 산벗산악회에서 몇명이나 참석했는지다.

 

회원들말로 신협에서 일본으로 산행을 갔는데 오늘 부산항으로 돌아 오는 날이라 그러고.

토끼띠들이 지심도로 1박2일 갔다고 하고..

견적이 나왔다

 

단촐하게 태우고 버스가 출발했다

적게 태우고 가면 기름값도 적게 들텐데..

 

산청휴게소에 들러 라면으로 아침을 때우고

백무동에 도착하니 햇살이 쨍쨍한데

온통 이름 모르는 나방 투성이다

 

09:30경 산행이 시작되었다 

  

 

 

 

 

 국립공원은 야간산행과 비박산행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대피소마다 예약이 되어 있지 않으면 출발 자체를 통제한다

앞으로 계획을 잘 세워 출발해야 한다

더러운 꼴 보기 싫으면 아예 국립공원을 가지 말든지... 

 

 

 

 

 

 깊이를 알수 없는 가내소 폭포

 

 

 

 

 

 

 

 

바위 위에서 자란 나무가 어리적에는 비바람에도 잘견뎌 왔으나

몸집이 불어나 고목이 되면 비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이꼴이 되고만다

인간도 마찬가지

뿌리가 약하면 잘 나가다가 언젠가는 이꼴이 된다   

 

 

 

 

 계곡 건너편에 산목련 꽃 개화가 한창이다

 

 

 

 3시간30분만에 도착한 세석대피소는 점심시간과 맞닿아 사람들로 붐비었고

주변 천지는 온통 운해로 인해 지척을 분간하기 힘들었으나

약30분간에 걸친 식사시간이 끝나자

촛대봉이 모습을 들어 내었다

 

오후 2시부터 벽소령으로 가는 등산객은 대피소 예약자가 아니면 갈수가 없고

예약자도 16:00까지만 출발이 가능하다

세석대피소에서 벽소령 예약자 명단을 가지고 국공 직원이 통제를 하고 있다 

 

 세석대피소에서도 예약자가 아니면 강제 하산을 시킨다고 하는 국공직원으로 설명...

그러니 비박하려면 아예 대피소로 진입하면 안됨.

 

 

 

 

 

산뽕나무 열매가 한창 익어가는 중이다

 

 

 

 

거림 버스터미널 앞까지 3시간 소요

덕산으로 가서 샤워를 하고 돌아왔는데

 

뉴스에서 중봉에서 하봉으로 하산하던 등산객이 산사태로 1명 사망, 1명 중상을 입었다고 하는데

중봉에서 하봉으로는 통제구간이고

우리 일행이 산행을 한 구간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이며

전날 비가 오긴 했지만 계곡의 수량도 적었고 산사태가 날 정도의 기상 조건은 아니었는데

여튼 지리산은 계곡 너머의 일은 분간키 어려운 일이니

조심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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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21 17:56

    첫댓글 신록의 지리산 시원스레 잘봤습니다... 저희도 훈련산행차 주말 1박2일 지리산 입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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