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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땅투모의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반디
경남도 - 마산시 - 창원시 오늘 협약체결 | |
창원과 마산을 연결하는 주 간선도로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팔용터널’사업이 내년말 착공된다. 경남도와 창원시 마산시에 따르면 13일 경남도와 창원·마산시간 이 사업에 대한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 약정내용에 따르면 구간은 마산 양덕동을 시점으로 하며, 창원 팔용동을 종점으로 하기로 했다. 따라서 요금소는 마산에 설치된다. 건설기간은 4년 예정이며, 30년간 유료운영한 후 지자체에 무상으로 기부채납하게 된다. 터널과 접속도로 건설에는 총 1500억원이 들어가며 이중 1300억원은 민간사업자가 부담한 후 앞으로 30년 동안 통행료를 받아 수익을 보전하고 건설분담금 117억원과 보상비 230억원은 경남도와 양시가 재정지원한다. 길이 4.07㎞의 팔용터널은 터널 1.585㎞와 도로 2.485㎞로 마산 2.51㎞, 창원 1.56㎞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창원 마산간 만성적인 교통체증 완화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향후 39사단이 이전하면 건설될 신도시와 직접 연결시켜 도심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와 마산시, 창원시는 내달 중으로 제3자 제안공고를 하고 내년 5월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거쳐 내년 말께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민간사업자 모집에는 기존의 삼부토건 컨소시엄 이외에도 필용터널 건설에 관심이 있는 사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터널은 2012년 12월 개통예정이며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700원으로 잠정결정했다. 김용대·김진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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