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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석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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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22시집 귀향 및 발표작 모음 풍자시 - 어느 여자 탤런트와 자화상
박경석 추천 3 조회 451 12.03.07 05:0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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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3.08 06:48

    첫댓글 오래간만에 동창회에서 친구들을 만나면 상대 편 친구가 '폭삭 늙었다'고 말한다.
    자기가 늙어 보이는 것은 잊기가 일쑤다.
    집에서 같은 거울로 늘 보고 살면 자기 늙은 것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다가 밖에 나가 백화점 벽에 걸린 자신을 보면 확연히 달리 보인다.
    자화상의 세태를 그려 보았다.

  • 12.03.07 21:15

    친구를 보면 자기를 안다 라는 선인들 말씀 못들어 보셨나요
    어디 그뿐입니까 . 선배님 젊으때 군인사진 중령인가 ? 사진을 보면 저런 미남이 여자들이 모면 사죽을 못쓸것이라는 생각과 여난이 많을것같은 ㅎㅎㅎㅎ 허나 이제는 나이를 생각하면 세월을 보지요 영화배우 오도리 햇번 같은 청순한 미인도 만년에는 쭈굴쭈굴한 할머니로 허나 인격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은 여전하던데요 고맙게 읽었습니다.

  • 12.03.07 21:26

    그만큼 세상에 삶이 고단했을까요?
    달라진 나 속에 새로운 나를 보기가 참 힘든 것이 사람 마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군님의 모습엔 지금도 시퍼런 군인정신이 넘쳐나십니다.
    시혼이 항상 장군님 주변을 감싸고 계신데요.
    어쩌면 늙는 모습도 아름다움의 과정이실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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