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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허주작가님의 세상보기 신영균 선배외2건 [허주작가님께서주신글]
허주(글옮긴이) 추천 1 조회 135 21.01.21 09:3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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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1.21 09:32

    첫댓글 인천상륙작전으로 낙오된 패잔병 약 900명이 가야산에 숨어들었다는 첩보를 입수한 육군은,

    해인사 주변에서 공비 토벌작전을 벌이는데 난관에 봉착했다.

    우거진 숲이 문제였다. 그래서 공군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공군이 해인사 주위에서 작전을 수행하는데, 김영환 대령은 무슨 이유인지 편대에게 폭격 중지 명령을 내렸다.

    편대장은 무엇을 하고 있느냐? 즉시 네이팜탄으로 공격하라!

    그러나 김영환 대령은 기수를 돌려 몇 바퀴 선회하다가,

    능선 뒤에 숨어있던 소수의 인민군에게 폭탄이 아닌 기총소사를 하고 기지로 돌아갔다.

    그러자 유엔군 윌슨 장군은 이승만 대통령에게 한국 공군의 불합리한 처사(명령불복종)에 항의했다,

    이에 분노한 대통령은 김 대령을 총살이 아닌 포살(砲殺)에 처라고 명령했다.

    공군참모총장 김 신장군은 팔만대장경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명령불복종죄를 가까스로 무마했다.

    어느 사회나 ‘아부’로 자신의 입지를 보전하는 사람이 있나보다.

    공군은 해인사 작전을 당시 공군참모총장이던 숙부의 일본 육사 후배 장지량 장군이 주도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이 부인하자, 바로 정정 보도를 했다.

    신영균 선배가 열연한 영화 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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