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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_‘아나니아와 삽피라’는 왜 죽었을까?
사도행전 5:1-5
1. 그런데 아나니아라는 사람은 그의 아내 삽피라와 함께 자기 땅을 판 다음
2. 의논한 끝에 그 돈의 일부는 빼돌리고 나머지만 사도들 앞에 가져다 바쳤다.
3. 그 때에 베드로가 그를 이렇게 꾸짖었다. "아나니아, 왜 사탄에게 마음을 빼앗겨 성령을 속이고 땅 판 돈의 일부를 빼돌렸소?
4. 팔기 전에도 그 땅은 당신 것이었고 판 뒤에도 그 돈은 당신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오? 그런데 어쩌자고 그런 생각을 품었소? 당신은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속인 것이오!"
5. 이 말이 떨어지자 아나니아는 그 자리에 거꾸러져 숨지고 말았다. 이 말을 들은 사람마다 모두 두려워하였다.
지난 주일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결정되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누적 득표 50.29%를 얻어 39.14%를 얻은 이낙연 후보를 제치고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낙연 캠프에서는 즉각 승복하지 않고 과반수 턱걸이를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경선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후보를 사퇴한 사람들이 얻은 표를 무효표 처리한다는 경선룰 59조가 잘못되었다고 이의를 제기한 것입니다.
이낙연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대장동 의혹을 거론하며 이재명 후보가 구속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특별당규 59조1항은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가 사퇴하는 때에는 해당 후보자에 대한 투표는 무효로 처리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놓고 당 선관위의 결정과는 다른 해석을 이낙연 캠프가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경선에 참여했던 추미애 후보와 박용진 후보가 바로 축하 메세지를 보냈고, 정세균 후보와 김두관 후보가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원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죠.
송영길 대표도 "우리 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 후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송 대표는 "우리 민주당은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하나로 승복해 새 역사를 만들어 왔다"고 말하며 이낙연 캠프 주장에 대해 불수용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민주당 당무위는 이낙연 후보 측의 이의제기를 기각했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특별당규를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자 이낙연 후보는 당의 입장을 수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끝난지 3일 만의 일입니다.
이낙연 캠프가 결선투표를 주장하며 물의를 일으킨 배경에는 조선일보와 국민의힘이 대장동 의혹의 몸통으로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파면 팔수록 대장동 의혹에 연루된 사람들 대부분이 국민의힘 관련 인사들이라는 것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논란에 대해 “동네 머슴이 산적소굴에서 힘닿는 대로 장물 대부분을 뺏어 와 주민들에게 돌려주었더니 산적 떼가 변복하고 마을로 내려와 텐트 치고 농성하며 요란하게 주민들을 선동하는 것”이라 평했습니다.
대장동 개발 사업은 본래 공공개발로 시작하였으나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나서 공공개발을 방해하고 민간에게 넘기려던 사업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시장 때의 시의회는 새누라당이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악조건이지만 이재명 시장은 개발 이익을 최대한 환수하는 민관공동개발을 설계하였습니다.
이 시장은 민간개발업자들에게 개발 인허가를 승인해주는 대가로 개발 이익 5,503억 원을 환수해 성남 시민들에게 돌렸습니다. 이는 지난 21년 동안 공공이 환수한 개발 이익을 모두 더한 1,780억 원을 3배 가까이 뛰어넘는 액수입니다.
사실 대장동 민관공동개발 사업은 조선일보와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것처럼 이재명 시장의 최대 오점이 아니라 정반대로 최대의 치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장동 논란이 본격화되면서 이재명 후보는 “전국적으로 개발 이익을 환수한다는 것을 공약하려다가 조선일보가 ‘사회주의냐, 빨갱이냐’ 이럴까 봐 못했다. 이제 개발 이익 국민 환수 공약을 준비 중인데 반드시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수 적폐세력이 대장동 의혹을 제기한 만큼 강력한 부동산 개혁 공약을 내놓아도 더이상은 반대할 명분이 없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이와 관련해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10월 10일 민주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힘주어 말했습니다.
“특별히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토건세력과 유착한 정치세력의 부패비리를 반드시 뿌리 뽑겠습니다. 한순간도 미루지 않겠습니다. 당선 즉시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없애겠습니다. ‘개발이익 완전 국민환원제’는 물론,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시행한 ‘건설원가·분양원가 공개’를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이번 ‘국민의힘 화천대유 게이트’처럼 사업과정에서 금품제공 등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사후에도 개발이익을 전액 환수해 부당한 불로소득이 소수의 손에 돌아가는 것을 근절하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 화천대유 측에 청렴이행서약서를 받아두었다고 합니다. 부동산 개발과 관련해 민간개발업자들이 더러운 부당거래를 벌이면 성남시가 이를 취소할 수 있다는 서약서랍니다.
지난 10월 6일, 경기도는 이를 바탕으로 성남시에 의결권을 발동해 “화천대유 등에 배당 중단·자산 동결”할 것을 권고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로써 화천대유와 국힘당이 얽힌 부당거래를 원천 차단할 길도 열렸죠.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아나니아와 삽피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초대교회의 신도였던 ‘아나니아와 삽피라’ 부부는 하느님과 교회공동체를 속인 일로 급사합니다. 그 이야기를 좀 살펴 볼까요?
초대교회의 특징 중 하나는 자신들이 소유한 땅 중 자신에게 주어진 지분 이상의 땅을 팔아 가난한 교인들과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약속하신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사도들과 신자들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죠.
사도들은 계속해서 놀라운 일과 기적을 많이 나타내 보였고 신도들의 생활을 보며 믿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그들은 날마다 모이기를 힘썼으며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였습니다. 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면서 서로 도와주었고, 빵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재산을 팔아 믿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나누어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신자 가운데 가난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죠.
이런 상황에서 ‘아나니아와 삽피라 사건’이 일어납니다. ‘아나니아와 삽피라’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산(토지나 건물)을 팔아 사도들에게 바쳐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며 고민에 빠집니다. 아마도 가진 재산이 많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키프로스 태생의 레위 사람으로 사도들에게서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바나바라고 불리는 요셉이 자기 밭을 팔아 그 돈을 사도들 앞에 가져다 바칩니다.
성경은 바나바가 레위인이었다고 밝힙니다. 그런데 구약에 의하면 레위인들은 토지를 기업으로 받지 않았습니다(민수기 26:62).
가나안 정복 후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토지를 분배해 주십니다. 그 방법은 제비를 뽑아 지파별·가족별로 그 수를 따라 분배 비율을 결정하였습니다(민 33:54). 이것은 토지 분배의 원칙이 ‘1인당 균등 분배’, 즉 토지의 ‘평균 분배’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평균 분배된 토지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준엄한 토지 관련 명령들이 주어졌습니다. 그것은 크게 네 가지인데 ▲지계표를 옮기지 말라는 것 ▲토지의 영구 매매를 금지하고, 다만 토지사용권을 다음 희년까지만 한시적으로 매매하는 것 ▲토지사용권을 팔았을 경우, 희년 전이라도 친족의 도움이나 스스로의 힘으로 토지를 무를 수 있게 함 ▲최종적으로 희년에는 모두가 토지권 평등권을 대가 없이 회복하게 하신 것입니다.
레위인인 바나바에게 토지가 있었다는 것은 토지평등권을 지키기 위한 명령이 잘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즉 금지된 지계표의 이동이 이루어지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죠. 지계표의 이동은 레위기 율법(레25:23~28)을 어긴 것입니다. 바나바가 토지를 소유하였다는 것은 그 나 그 조상이 토지를 사들였으며 희년이 되어도 돌려주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바나바가 토지를 팔아 그 값을 사도들에게 내어놓은 것은 조상이나 자신이 율법을 어긴 잘못을 회개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바나바의 모습을 보며 ‘아나니아와 삽피라‘도 바나바의 행동을 흉내 내기로 합니다.
성경은 ‘아나니아와 삽피라‘가 자기 땅을 판 다음 의논한 끝에 그 돈의 일부는 빼돌리고 나머지만 사도들 앞에 가져다 바쳤다고 기록합니다.
사도행전 5:1에 나오는 토지라는 단어는 ‘끄떼마’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가 단수로 등장하기 때문에 ‘아나니아와 삽피라‘가 판 토지는 가진 것 중의 약간의 토지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약성경에서 넓은 토지에 대한 것은 복수형 ‘끄떼마따’를 사용했습니다(행2:45, 막10:22, 마19:22).
그런데 성경은 ‘아나니아와 삽피라‘ 사건에서 그들이 토지의 일부만 판 것을 문제 삼지 않고 토지를 판 값의 일부를 감춘 것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행5:3). 토지의 일부만 판다는 것은 정당하게 소유할 수 있는 부분(기업)을 제외한 토지를 판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업으로 분배된 토지를 소유하는 것은 구약뿐만이 아니라 신약에서도 비판받지 않습니다. 다만 기업을 초과하는 토지(토지 평균지권이 허용하는 것 이상의 토지 소유, 또는 지계표를 넘어서 확장한 토지)를 소유하는 것이 문제시되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토지를 처분하여 일부를 바치고 일부를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본다면 토지평등권 명령을 어기는 것이 됩니다. ‘아나니아와 삽피라‘가 토지의 일부를 팔아 바친 것은 선행이 아닙니다. 빼앗은 것을 되돌려 주는 당연히 해야 할 책무입니다. 그러니 그들이 판 값 중에 일부를 바치지 않은 것은 남의 것을 또다시 가로챈 속임수이며 죄악인 것입니다.
이런 ‘아나니아와 삽피라‘에게 베드로가 꾸짖으며 말합니다. “’아나니아, 왜 사탄에게 마음을 빼앗겨 성령을 속이고 땅 판 돈의 일부를 빼돌렸소?‘ 당신은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속인 것이오!"
그리고 이 말이 떨어지자 아나니아는 그 자리에 거꾸러져 숨지고 말았습니다. 아나니아가 죽자 젊은이들이 그를 내어다 땅에 묻었습니다. 세 시간 후 삽피라도 같은 운명이 됩니다.
그렇다면 ‘아나니아와 삽피라‘가 죽어야 할 죄목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요?
이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지계표의 이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지계표는(地界標, landmark)는 땅의 경계를 표시하기 위해 세운 돌이나 나무로, ‘땅을 쓰는 평등한 권리를 겉으로 보이게 표시해 놓은 것’입니다. 이 지계표는 개인의 토지소유권을 상징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땅을 분배해 주셨다는 사실을 상징합니다. 그러니 지계표는 땅의 주인이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라는 거룩한 표식인 것입니다.
때문에 이웃의 지계표를 옮기는 것은 당연히 저주받을 죄악으로 선포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신 27:17).
지계표를 옮긴다는 것은 남의 토지 지분을 가로채는 행위로 하나님의 토지 주권에 정면으로 대척하는 행위로 간주되었습니다. 또한 토지가 생활의 터전이고 생존의 필수 요소이기 때문에 이웃의 토지를 빼앗는 것은 곧 이웃의 생존권과 자유를 박탈하여 노예로 전락시키는 범죄라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율법이 의도한 사회체제를 붕괴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에 용서받을 수 없는 중대한 범죄로 선포된 것입니다.
또 하나 생각해야 할 것은 구약 희년법에 대한 오해입니다. 구약시대에 희년법은 시간이 지나면서 제대로 준수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를 일부 학자들은 희년의 토지회복법이 지주가 자기 물질적 손해를 무릅쓰고 빈자에게 무상으로 토지를 돌려주는 법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희년의 토지회복법은 '토지에 대한 무상 몰수, 무상 분배'가 아닙니다. 토지사용권 계약 기간의 만료에 따라 부자와 빈자 양쪽 모두 손해 없이 토지를 회복하는 법이죠. 희년법에 의하면 토지를 영구 매매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레 25:23). 다만 토지사용권을 다음 희년까지 한시적으로 매매하는 것만 허용된 것입니다.
또한 토지사용권 매매 가격도 도래하는 희년까지 남은 기간을 계산해서 정해졌습니다. 희년 이후 첫해 가격이 가장 높고 점점 낮아져 다음 희년이 되면 토지사용권 가격이 0원이 되는 이치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지분 외에 나머지 토지를 원주인에게 돌려준다 하여도 아무런 재산상의 손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희년법은 예수님에 의해 다시 회복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마22:35-40)’는 새 계명을 주며 모두가 공정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희년의 회복을 요구합니다.
예수님은 부자 청년이 찾아와서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어라. 그러면 하늘에서 보화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러니 내가 시키는 대로 하고 나서 나를 따라오너라."
이 말을 들은 청년은 ‘재산이 많았기 때문에 이 말씀을 듣고 풀이 죽어 떠나갔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재산이 많았다는 것은 주어진 분깃을 초과하였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 당시 가난하고 억눌린 사람들, 병들고 옥에 갇힌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토지의 분깃을 빼앗긴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이 마땅히 가져야 할 것을 그들에게 돌려주라는 예수님의 희년 선포를 부자 청년이 받아들이지 못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 정신은 성령이 임재한 후에야 가능해졌습니다. 성령 강림 후 초대교회에서 희년 정신이 구현됩니다. 그런데 아나니아와 삽피라는 그 정신을 왜곡하고 성령을 속이는 행위를 하였습니다. 지계표를 옮기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고 거짓으로 희년 정신을 모독하였습니다. 그 범죄의 댓가는 죽음이었습니다.
우리는 아나니아와 삽피라에게 내려진 벌이 가혹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아나니아와 삽피라라는 일 개인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토지평등권을 빼앗고 공정을 회복하라는 희년정신에 반대하는 세력이 받아야 할 벌인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일제 36년, 해방 이후 76년 동안 반민족 적폐기득권 카르텔에 의해 장악되어 왔습니다. 그들이 누리고 있는 부는 대부분 부동산을 통해 얻은 것입니다. 미군정을 통해 해방 정국으로 복귀한 친일세력은 자신들이 가진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제헌국회 헌법에서 건국 3대 강령 중 하나인 토지평등권을 빼 버립니다. 제헌국회는 김구, 안창호, 조소앙 선생님 등이 마련하신 임시정부의 건국강령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있다고 천명한 헌법인데도 말이죠.
이 사건이 결국 오늘날 망국병인 부동산 사태를 만든 것입니다. 개발 과정의 온갖 비리와 폭리를 위해 오늘도 우리 서민들은 고혈을 짜내 기득권 카르텔의 배를 불려주고 있습니다.
대장동 개발로 아파트 한 채 당 1억 6천만 원씩을 개발 이익으로 구입자가 부담하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부동산 적폐세력은 자신들의 폭리를 위해 끝없이 부동산값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년 대통령 선거가 중요한 것은 이제는 이런 적폐카르텔에 대항하여 부동산 불로소득을 일소하고 보다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내년 3월 9일을 민족과 민중의 새 미래의 출발점으로 만들기 위해 일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크신 능력과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021.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