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낼 수 없는 속살
詩 : 이 계훈 / 강변친구
살며시 피어난 아지랑이처럼
속내를 말하지 못하고…….
대지위에 햇살을 받아들이고
누가 볼까봐 보이는 듯
안 보이는 듯이 피어난다.
마음 바쁜 농부는 논물 잡고
누렁이 앞세우네
“봄이 왔다”
말하지 안이해도…….
속살을 들어낼 수 없는 대지도
봄기운을 받아 아지랑이로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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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친구 자작 편지지
★자작시 : 들어낼 수 없는 속살
강변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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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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