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측천입니다.
간간히 들려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프로님께 얼마전 스크린골프 레슨도 받았는데요.
거리계산 상 헷갈리는 사항이 있어 질문올립니다.
골프존 기준입니다.
보통, 거리 감쇄를 페어웨이 0, 러프 10%, 페어웨이 벙커 20%, 그린사이드 벙커 40%이고
이를 감안해서 거리를 계산하여 클럽을 선택 또는 스윙크기를 결정하죠
인터넷 지식검색을 해봐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계산하시는 예는 이렇습니다.
(조건) 그린사이드 벙커에 빠졌고 경사도 없음, 바람 없음, 날씨 맑음, 남은 거리가 100m 일때를 기준으로 예를 들면,
(다수분들의 계산)
감쇄율 벙커 40%이므로 100m의 40%인 40m를 더해준다.
100m + 40m =140m 샷 맞나요?
아닌거 같습니다.
(저의 혼란스러움)
40%가 감쇄되니 40m 더 쳐서 140m치는 건 좋은데,
실제 면도칼 같은 컴텨스윙으로 딱 140m를 쳤다고 하면, 140m에도 40%가 적용되므로
140m - (140*0.4) = 84m 만 날라갑니다. @.@ 16m 모자랍니다.
그렇다면, 140m + 16m = 156m 냐?
156 - (156*0.4) = 93.6m @.@ 이것도 아니죠? 더 쳐야합니다.
(조치 1)
비상한 머리를 가지신 분들이 아닌 이상 계산기들고 스크린치는 분 없을 것입니다. -.-
그렇다면 쉬운 계산을 위하여
감쇄율 10, 20, 40 에 각각 10식 더 붙히거나 한클럽 더잡는 식으로 계산해야하지 얼추 거리가 맞지 않을까요?.
위 예시와 같은 조건이라면 40%이지만 10% 더해서 50%로 계산.
100m + (100m*0.5) = 150m
실제 150m를 치면 150m - (150*0.4) = 90m ....이런...미치겠음...이건 아닌것 같음..-.-
(조치 2)
정확한 계산을 한다면, 수치상 계산으로 보면 두 클럽 더 봐야함 ..-.- 즉, 65%를 더봐야함
165 - (165*0.4) = 99m..... 이게 맞는 것 같지만, 이리치면 홈런(오비)일 확율 높음..-.-
(저의 결론)
실제 그린사이드 벙커는 핀과의 거리가 멀어야 40~50m이내이고
페어웨이 벙커라 할지라도 20%이므로
위 이론상 조치 1번으로 쳐도 될 것 같습니다.
페어웨이 벙커에 빠져 100미터 남았다면 즉, 20 -> 30% 로 봅니다.
130 - (130*0.2) = 104m 임...
벙커는 대부분 약간의 턱(높이)이 있게 마련이고
거리를 자로재는 듯한 면도날 같은 스윙은 불가능하므로 이리쳐야할 것 같습니다.
(단순히 감쇄율 10 20 40만 정하는 것은 잘못된 것은 확실한 것 같음)
박프로님과 고수님들 생각은 어떻신지요?
첫댓글 그린주변의 벙커샷은 70%를 더 보아야 합니다~~^*^ 저는 상황에 따라 100%을 더 보고 스윙함을 참고 하시길 바람니다.
자세한것은 스크린 오시면 지도해 드리지요...오늘 시간이 있으면 연락 주세요
간단하게 계산됩니다
예) 페어웨이 방커에 빠지고 100m 남았으면 계산:100/(1-0.2)=125m 거리로 보면됩니다
예)그린방크에 빠지고 24m남았다면 계산: 24/(1-0.4)=40m 거리로 치면됩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