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초효소란?
온갖 풀들을 망라한 야생의 잡초들로 만든 복방의 효소이다.
2. 백초효소를 담그는 시기
풀을 비롯한 모든 생물들은 태어날때 신선한 자태를 형성하여 자라다가 어느 시점에 오면 자기 생명을 잃을까 두려워하며 나름대로 자기 방어능력을 만들어 갑니다.
그 과정에서 풀들은 나름의 독성을 품게 된답니다.
이런 방어 기제가 생기기 전의 야생초를 가지고 효소를 만드는 것입니다.
때문에 정확한 시기는 새봄을 맞아 싹을 틔우는 야초를 이야기 합니다.
경상도를 기준하여 볼때는 2-3월에 담는 백초효소가 가장 이상적인 효소라 하겠으며 이후에 효소들은 단일 효소로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3. 백초를 담그는 기간
기본적으로 100일정도로 알고 있지만, 어떻게 담느냐,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그 일수를 달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효소를 필히 항아리(중국산 항아리 및 유리 항아리는 공기 정화 작용이 확실히 적어 효과가 적으므로 미리 알아두어야한다.)에 담아야 하며, 이 항아리를 두자 이상의 땅을 파고 그늘에 묻었을 때는 3년동안 숙성하는 것이 좋고요.
이렇게 정성이 베인 항아리의 효소는 자가 정화 작용과 자기 정제 능력을 키우면서 발효를 거듭하여 우리 몸에 이로운 새로운 효소를 만들어 가게 된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만드는 백초효소는 항아리에서 땅에 묻지 않고 일반적으로 베란다 및 집안 습한 곳에 두다보니 일사광선 및 부패를 두려워 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효소들은 석달이 지나면 걸러서 보관이 용이롭게 하여 보관하는 것이 변질의 우려도 적으면서 장기간 관리가 용이합니다.
* 담그는 방법
1. 깨끗한 곳에 있는 오염이 안된 산야초 효소를 채취하고서(확실히 아는 산야초로...)
- "~~나물"자가 들어가면 백초효소로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보면 된다. 식물을 많이 알아야 겠죠....
- 바이킹님는 그간 야생화 사진을 찍으며 식물을 조금은 구별할줄 아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 깨끗한 물에 씻고서 물기를 제거한다.
- 모악산 경험으로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할 필요 없이 씻고서 물기를 털어낸 정도면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 이때는 물기 묻은 상태에서 효소재료와 설탕의 비율을 1:1로 맞추어야 합니다.
3. 적당한 크기(3~4cm)로 잘라 발효가 잘 되도록 합니다.
- 단단한 것(뿌리종류)은 더 잘게 자르도록 합니다.
4. 재료와 설탕의 무게 비율을 1:1로 유지하도록 한다.
- 백초효소 발효 성공의 중요한 것중의 하나가 바로 설탕과의 비율을 잘 맞추는 것입니다.(저울 필수)
5. 설탕을 잘 섞어서 용기에 담는다.
- '바이킹님 표현을 빌리면 김치버무리듯이....
6. 깨끗한 돌로 눌러 놓는다.
- 산야초가 발효되면서 기포가 발생하여 재료를 밀어 올리거든요.
7. 새로이 추가되는 산야초를 위와 같은 방법으로 추가하면 되고요
- 이때 새로운 재료는 밑으로 기존의 재료는 위로 뒤섞어주는 작업을 합니다.
8. 용기의 4/5는 넘지 않도록 채워 둡니다.
- 발효하면서 넘칠 우려가 있으므로...
9. 적어도 1~2일에 한번씩은 용기에 담긴 재료를 섞어 주어서 골고루 발효가 되도록 도와줍니다.
- 어느정도 시일이 지나면 재료는 자꾸 위로 떠오르고 액기스는 가라앉지요.
- 저어주지 않으면 위로 떠오른 재료에서 곰팡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정성 또 정성 들여 저어 주세요.
10. 효소 재료를 다 채취하면 전체적으로 3~4개월정도 숙성을 시킵니다.
- 이시기쯤 되면 왕성하던 발효(기포발생)도 잠잠해집니다. 1차발효가 끝나는 시기입니다.
11. 그리고 나서 다시 용기에 담긴 재료를 걸러서 3~4개월정도 더 숙성을 시킵니다.
- 재료를 걸러서 용기에 담아 두어도 발효를 하고 있는 중이니 완전히 숙성때까지 마개는 밀봉하지 않습니다.
2차 3차 까지 숙성이되어 야 좋은 효소가 탄생 한다고 봄니다.기간은 길게 2~3년.
당도계로 채크 했을때 당도 0로가 될때 최고로 좋은 효소 입니다.
_ 1차 거르자마자 드시면 설탕 먹는 기분이라 약초로서의 의미는 0입니다
* 백초효소 복용방법''''''''''''
1. 10:1 비율로 생수/온수에 타서 하루에 2~3회 복용토록 합니다.
2. 소주에 타셔 드셔도 무방합니다.
3. 장기 복용을 권해드립니다.
4. 특이체질인 약 2~3%정도는 가슴이 울렁거린다. 속이 답답하다. 약간의 발진 또는 설사를 한다. 병세가 일시적으로 좀 나빠진다는 등 효소반응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으나 이는 명현(瞑眩)현상의 일환으로, 공복을 피하거나 4~5일간 다소 복용량을 조절하면 해소된다.
* 백초효소의 효능''''''''''''
1. 복합효소는 독성이 없으므로 사용처나 사용량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2. 효소는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소장에서 곧바로 흡수되며 약리작용에 있어서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
3. 투병생활을 하거나 허약자에게는 산야초효소처럼 좋은 보조식품은 없다.
4. 저혈당이나 빈혈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좋은 효과를 낸다.
5. 위와 장기능에 도움이 됩니다.
6. 자연식품이기 때문에 임산부나 노약자 어린이가 섭취하면 좋습니다.
-유래-
백초효소는 백초탕에서 유래가 된걸로 압니다
백약이 무효일때 백가지 먹는풀을 채취해서 백초탕으로 먹으면
백가지 병을 잡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또한 백약이 무효란건
난치병 또는 중병일때 쓰는약입니다
<참고> 설탕 양이 부족 하게되면 발효가 되면서 술이되어 버린는 경험을 해 보셨을줄 압니다
술에서 더 발효되면 식초가 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고 효소를 담글때는 설탕 량을 넉넉히 넣어주셔
실패하는 일이없도록 주의를 요합니다
첫댓글 정말로 좋은 정보 고마워잉......................
감사하고만
다른 친구들은 관심 밖이라 섭섭 하구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