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년 동안 동대문 쪽방주민들을 지원하고 물심양면 후원했던 단체와 자원봉사자와의 만남을 22일(목), 숭인1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었다.>
후원봉사자와의 만남은 상담센터 12년 역사속에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이다.
이어 단체들 표창하는 시간도 가졌다. 법인 감사패로는 동신교회, 삼일교회, 이경옥 안행부 전 차관이 수상을 했고, 상담센터 감사패는 세븐일러븐, 등대교회, 한국가스공사, 서울시청 나눔과 봉사단이 수상을 했다.
동대문 쪽방 상담센터는 이 만남의 날을 계기로 많은 후원단체와 더욱더 깊이 있는 관계를 맺어 폭 넓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들을 지원하는 일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동대문쪽방상담센터가 마술사 함현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쪽방 주민의 인식개선과 홍보활동에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함현진씨는 그동안 동대문 쪽방촌을 위해 자선공연과 지속적인 도움을 주는 예술인으로써 쪽방촌 주민들의 문화적 충족은 물론 쌀과 다양한 생필품들을 기부하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동대문쪽방센타에 격려사를 하는 정세균 의원>
<쪽방촌 가족들 일일이 인사하고 격려하는 정세균 국회의원>
<마술사 함현진씨의 깜짝 마술에 참여한 후 인사나누는 정세균 의원>
이날 주요내빈으로는 정세균 국회의원, 김영종 종로 구청장, 유찬종시의원, 김복동 구의회의장, 이재광 구의회 부의장, 이경옥 전 안전행정부 차관이 함께 참석했다.
정세균 국회의원은 뒤늦은 방문에 쑥쓰러워 하며 한 분 한 분 인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진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마술사 함현진씨의 특별 마술을 깜짝 참여하여 놀라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