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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산행일자 변경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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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산우회 산행일자를 다음과 같이 공지합니다. 2번째주 토요일인 9일이 정기 산행일자이나 4월 산행은 진달래, 벚꽃 구경 산행을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9일은 시가가 약간 일러 꽃들이 만개하지 아니할 것 같아서 임원진이 상의한 결과 한주 늦추어 3주째 토요일인 16일로 변경한 것입니다.
16일은 33회 산우들(삼토회)이 산행을 하는 날인데 삼토회측과 연합산행을 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국내 대표적 호반 벚꽃 길 명소인 청풍호반의 벚꽃을 구경하면서 경관이 빼어난 청풍호반을 걸어볼 예정입니다. 회원님들 이해를 구하며 변함없이 많이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4월 산행일자 : 4월16일(토요일) ▶ 산행지 : 옥순봉 ~ 구담봉(충북 제천시 수산면, 단양군 단성면) 청풍호반 벚꽃길 ▶ 출발일시: 7시 20분 삼성역 3번 출구 앞 / 7시 40분 복정역 2번 출구 앞 (봄철 꽃구경철이라 도로가 혼잡할 것이므로 10분 일찍 출발합니다. 시간업수하여 정시에 출발하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5분이상 늦으시면 벌금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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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팔경으로 유명한 구담봉/옥순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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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이름 : 구담봉(龜潭峰, 338m) , 옥순봉(玉筍峯, 283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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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구담봉 - 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 옥순봉 -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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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순, 구담봉은 어떤 곳인가? 월악산국립공원 내 충북 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단성면의 경계를 이루는 계란재 북쪽 충주호에 솟아 있는 구담봉(330m), 옥순봉(286m)은 야트막하지만 충주호 수상관광의 백미로 손꼽히는 산이다. 구담봉은 기암절벽의 암형이 거북을 닮아 구봉이며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하여 구담이라 하며, 옥순봉은 희고 푸른 아름다운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 하여 옥순이라 불리운다.
조선 인종 때 백의재상이라 불리던 이지번이 명종 때에 지평을 지내다가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하였는데, 황우를 타고 왕래하니 사람들이 신선이라 불렀다 한다. 옥순봉은 조선 명종 초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선생이 암벽에 단구동문이라 각명하여 제천군과 군계가 되었다는 유서 깊은 곳이며, 소금강이란 별칭이 있으며 여지승람에 의하면 연산군 때의 문신 김일손이 절경의 협곡을 극찬하였다 한다.
옥순봉은 조선 초 청풍군(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해 있었다. 단양 군수로 부임한 퇴계 이황 선생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단양 태생의 기녀 두향이 아름다운 옥순봉의 절경을 보고 단양군에 속하게 해달라고 청하였다. 그러나 청풍군수가 이를 허락지 않았다. 그러자 이황 선생이 단애를 이룬 석벽이 마치 대나무 순이 솟아 오른 것과 같다하여 옥순봉(玉筍峰)이라 이름 짓고, 석벽에 <단구동문>이라 새겨 단양의 관문이 되었다고 전한다.
이 외에도 조선시대 문신 탁영 김일손은 <여지승람>에서, 청화자 이중환은 <산수록>에서 옥순봉의 아름다움을 극찬하였다. 또한 구한말 의병장 유인석과 함께 왜군 소탕에 앞장섰던 정운호는 당시 제천 8경을 노래하며 이 곳 옥순봉을 제7경으로 꼽았다. 단원 김홍도는 정조의 초상화를 잘 그린 공로로 충청도 연풍의 현감에 임명되었다. 이 때, 1796년 <옥순봉도(玉筍峯圖)>를 남겼다. 이 그림은 김홍도의 대표작인 <병진년화첩(丙辰年畵帖)> 중의 한 폭으로, 현재 보물 제782호로 지정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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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담/옥순봉의 등산코스 ▷ 산행거리 5㎞, 약 3시간 40분 소요 ▷ 계란재(15분/0.3㎞) → 샘터앞지능선(20/0.5) → 326m봉(20/0.4) → 월성이씨묘 (10/12) → 372(35/10) → 옥순봉(20/0.4) → 갈림길(40/1.0) → 구담봉(30/05) → 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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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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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 명소 : 청풍호반 ★
(금성면사무소 ~ 청풍대교 ~ 청풍문화재단지 ~ 청풍면 - 13㎞ 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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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 호반 벚꽃 길 명소이다. 중앙고속도로 남제천 IC를 빠져 나와 금성방면 82번 국가지방지원도로에 접어들면 벚꽃길이 시작된다. 금성면사무소~청풍대교~청풍문화재단지~청풍면 소재지에 이르는 13㎞ 구간이 대표적 벚꽃 길. 청풍대교를 지나쳐 수산방면 ES 리조트가 있는 능강 계곡 입구까지도 멋진 벚꽃길이 이어진다. 청풍호반 벚꽃길 중 풍치가 가장 빼어난 곳은 왕건 촬영세트장 앞 100m 남짓 직선코스 와 국민연금호텔~청풍대교 직전 학현리 입구까지. 흐드러진 벚꽃이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청풍호반은 충주 다목적댐 건설로 생성된 호수로 뱃길 130리 중 볼거리가 가장 많고 풍경이 뛰어난 곳으로 내륙의 바다라고 한다. 작은 민속촌 청풍문화재단지를 정점으로 해서 주위로 봉황이 호수 위를 나르는 형상의 비봉산, 어머니 품속과 같이 편안하고 포근함을 느끼게 하는 금수산을 뒷배경으로 한 청풍호반은 가히 절경이다.
수경분수(162m)에서 쏘아 올리는 시원한 물줄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낸다. 하얀 벚꽃과 색색의 봄꽃들이 만발한 청풍명월의 본향! 물 맑고 공기 좋은 산자수려한 제천의 청풍호반에서 하늘높이 뿜어내는 청풍호반수경분수, KBS제천촬영장, 청소년들의 산교육장인 작은민속촌 청풍문화재단지, SBS제천촬영단지. 색다른 모험의 세계인 번지점프장, 비단 같은 금수산에서 새봄의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청풍명월벚꽃축제가 개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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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풍호 벗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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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곳을선택하셨는데작년에도꽃구경갔다가몽우리핀것도못보구왔는데금년에는볼수있을런지.......
믿어 보세요. 이번에는 확실하게 꽃구경시켜 드릴게요.
연찬석이번에도못오니
권승회장님고맙습니다일주일연기해서50년죽마고우붕우회모임도하고즐거운만남행복한동행의산행을할수잇어감사합니다
선배님이 오신다니 너무나 반갑습니다. 이번에는 꼭 뵙기를 기대합니다.
벗곷이 만개하는 봄산행 선후배님들 많은 참석부탁드림니다 33회 삼토회에서도 많이 참석할게요 ㅎ ㅎ ㅎ ,,,,,,,,,,,,
4월2일부터 17일까지 청풍호반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니 볼만 할겁니다.
4월 모자리 준비, 5월 모내기가 있어서 항상 4,5월은 확답드리기가 힘듦니다.
매년 2~3째주거든요.
박종명도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벗꽃도 구경하고 싶고......좋은 산으로 정해주셔서 꼭 가고싶은 생각이 드네요....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멋져유멋져
나도야간다
좋은 산행 하세요.. 발목치료 및 초등학교 모임이 있어 참석이 어렵습니다..빨리치료하여 다음달 산행에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산행 하시고 건강많이많이 챙기세요.부득이한 사정으로참석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