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일 수록 기다려지는 처서
처서(處暑)는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뜻이에요.
'처서 매직'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예전에는 처서가 되면 마법처럼 더위가 누그러졌죠.
하지만 이상기온때문인지 최근에는 그런 절기의 흐름이
무뎌지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절기밥상'에서는 호박을 활용한 월과채를 처서 음식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월과채는 한국 궁중 음식 중 하나로 '월과'는 호박을 뜻하는 옛 표현이에요.
즉, 월과채는 호박으로 만든 잡채 요리랍니다.
제철 호박으로 만드는 잡채, 월과채
어떻게 만드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재료: 애호박 1개, 느타리버섯 50g, 말린표고보섯 3장, 홍고추 1/4개, 달걀 1개, 소고기 50g, 건식찹쌀가루 1/2컵, 목이버섯 4장, 소금, 현미유, 참기름 조금, 잣가루 조금 (고기양념: 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다진파 1작은술, 참기름 조금)
만드는 방법
①애호박은 반으로 갈라서 속을 파낸 후 0.2cm 굵기로 썰어 소금 1작은술을 넣고 10분 정도 절인다. 절인 애호박은 면보에 싸서 뭉개지지 않도록 물기를 짠다.
②기름을 살짝 두른 프라이팬에 ①을 넣고 볶아서 넓은 접시에 올려 식힌다.
③ 고기와 표고버섯을 채를 썰어서 양념에 재운 후 기름 살짝 두른 푸라이팬에 볶는다.
목이버섯은 표고버섯처럼 썰어놓고 느타리버섯은 찢어 프라이팬에 살짝 볶는다.
간은 소금으로만 살짝한다.
④ 홍고추는 채를 썰어 살짝 볶고 달걀은 지단을 부쳐 채썬다. 잣은 곱게 다진다.
⑤찹쌀가루는 익반죽해서 엄지손톱 크기로 굽는다. 큰 볼에 모든 재료를 넣어 가법게 섞은 후 접시에 담아낸다. 잣가루 고명을 살짝 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