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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인문학기행’ 경남 통영. 거제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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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GO신문] 조응태 기자 = 김경식의 인문학기행이 오는 4월 26일 토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경남 통영과 거제를 둘러보는 1박 2일 코스로 진행된다. 세부일정으로는 4월 26일 토요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역을 출발하여 전혁림미술관, 박경리기념관, 윤이상기념공원를 거쳐 청마 유치환 거리 등 통영시내를 둘러보고 거제유스호스텔에서 1박을 한다. 2일차 해금강 바람의 언덕 신선대를 거쳐 거제도 유치환 생가 및 기념관, 이순신공원 등을 둘러보고 오후 3시 30분 통영을 출발 9시 서울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박경리기념관은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하여 4대에 걸친 인물들을 통해 민중의 삶과 한(恨)을 새로이 부각시킴으로써 한국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작가 박경리를 기념하는 곳으로 박경리 선생의 고향으로 문학에 끊임없는 영감을 제공한 고향 통영을 소개함으로써 선생의 문학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건립한 기념관이다. 이순신공원은 경남 통영시 정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웅 이순신장군의 동상이 한산도 앞바다를 바라보고 있어, 숲으로 가는 산책길과 바다로 내려가는 오솔길의 숲사이로 바라보는 바다 풍광은 절경이다. 김경식 시인은 “답사를 시작하는 날은 설레임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풍경이 아름다우면 상처도 깊어질 수 있다고 했던가요. 인간은 사랑과 증오의 역사를 만들며 살아 왔습니다. 사랑의 종류도 많고 조건도 있음직 하지만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는 역설적인 시를 쓴 시인의 인간적 사연은 아름답고 순결합니다. 사랑의 의미들이 마구 흔들리고 있는 이 때, 이 십년 간 사랑하던 이에게 수천통의 편지를 썼던 시인을 찾아 떠나는 일은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기행이 될 것”이라고 전한다. 이번 기행의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방법은 인터넷 http://cafe.daum.net/khtrip/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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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