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9.06.23. 날씨 : 맑고 시원한 여름.
어디로 : 해병대 기념탑~도솔봉~기념탑~바둑고개.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성골지맥은 도솔지맥 도솔산에서 분기되어 비득고개, 두밀령, 도고턴널, x756.5, 성곡령, 오미령, 성주봉을
거쳐 상무룡 부근 파라호까지 이어지는 거리 약 30.3Km의 산줄기라고 하네요.
산답자들의 산행기를 들여다 보면,
두밀령임도-도솔봉까지는 출입통제지역이므로 두밀령 임도에서부터 파라호까지 완주한 선답자와,
도솔봉분기점을 찍고와서 피의능선임도를 따라 민통선까지 올라가서 파라호까지 완주한 선답자가 있었는데,
비실이는 그 후자를 선택 하기로 했습니다.
도솔봉을 찍고 바둑고개 출입금지구간은 띵가묵고, 상무룡1리고개에서 파라호까지 미리땜방을 하고,
피의능선임도를 따라 올라가서 상무룡1리고개까지 당일에 완주하는 걸로 종주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내일완주를 위하여 상무룡1리고개~파로호에서 되돌아 와야하는 구간을 미리완주하여 시간좀 벌어두고,
31번국도의 끝점인 민통선출입금지점아래 피의능선이라고 불리는 임도를따라 올라가는곳을 답사하려고 합니다.
이미, 오전에 오미령을 넘어 상무룡1리 고갯마루에서 파라호 종점까지 미리땜방을 마쳤으니까,
오후에 도솔산분기점을 찍고오는 걸로하고,
내일 31번 국도 끝의 직전에 있는 좌측 피의 능선 임도를 따라 올라 가기로 한다.
결론,
피의능선(이 동네 토박이 택시기사의 말씀)의 임도는 승합차가 정상까지 올라갈수 있었구요,
민통선에서부터 두밀령까지 약 2.5km의 산길은 널럴 하였고,
두밀령에서부터 오미령까지 산길 또한 나쁘지 않았답니다.
오미령에서 치고 오르는 언덕길은 힘좀들었지만 형제봉까지 능선길은 좋앗는데,
형제봉에서 상무룡마을고개로 떨어지는 내리막길은 너무 가팔라서 조심해야 했습니다.
양구의 택시기사 석인호 손폰 010-5368-4458.
성골지맥이란?
도솔지맥 도솔산(1148m)에서 분기하여 수입천과 양구 서천의 경계를 이루며, 비둑고개,
두밀령(788.3m).항령.un봉.성골령, 오미령.성주봉(626.1m)을 지나 파로호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0.5km 되는 산줄기인데, 최전방 군부대 근처라서 일부 구간은 때로는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지맥 이름이 산이름이 아니고, 고개 이름에서 따온 좀 색다른 지맥 이름이다.
도솔산 찍고 내려와서 비둑고개입구 출입통제구간까지 진행한 거리
31번국도의 끝점 민통선전방의 좌측 피의능선길의 임도에서부터 파라호까지의 지맥길입니다,
해병대 전적비에서
해병대 전적비입구
도솔산입구 들머리에서
도솔산 올라가다 뒤 돌아 본 능선
해안면방향으로
도솔산 오름길엔 이제 목련이 피었네요
도솔산정상아래 벙커
도솔산 정상에서 넘다보는 대암산방향
해안면 방향
도솔산 정상에서 대암산 방향
도솔산 전적비
비실이도
해안면방향인데 인삼밭이 눈에 확~~ 들어 오네요, 비실이가 과거 인삼장사꾼이여서일까?
바둑고개입구 부대출입금지지역
도솔산에서 내려와서 31번국도의 끝 민통선까지 띵가묵어야 하는 구간의 입구 꼬라지랍니다.
바둑고개입구에서 뒤 돌아 본 성골지맥길
도솔산의 현주소
도솔산정상에서 성골지맥을 출발하는 인증샷.
도솔사넹서 내려다 본 해안면 조망
바둑고개에서 여그까지 띵가묵고 31번국도의 끝에 섯습니다.
양구 상수도 정수장인데 이 곳을 통과하면 곧 바로 민통선이었습니다.
31번국도끝점에서부터 좌측임도로 올라가는 길이 피의 능선길이라고 하더이다. 이 동네 토박이 택시기사의 말이었습니다.
31번국도의 끝점인 군부대 출입통지점입니다.
이 고개를 넘어 해안면을 지나 북으로 가는 길은 내 금강산으로 가는 길이라고 하네요.
바둑고개구간은 출입허가를 받고 안내를 받아 관람할수 있다고 하니까 관광은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 하네요.
내일을 위하여 내꿈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