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지맥 2구간 뚜드럭재~송호교
언 제 : 2019.03.23. 날씨 : 따뜻한 봄날?
어디로 : 뚜드럭재~성산~큰골~자종재~국사봉~명당봉~송호육교.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어제 뚜드럭재까지 12시간을 오고보니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걸로 쪼메가다가 자빠질까?
작심하고 가는데 흰재에서 한잔하고 성산을 넘을까 하는디 하늘이 비내려주며 말리네요,
비실인 산복도 많은기라.
흰재육교위에서 한잔걸치고 접고설랑 빵집들러서 내일 민생고 해결준비 완료하고,
어제 뒷산에서 내려다 본 고산 윤선도유적지가 궁금했응게 오늘은 둘러보믄서 공부하고 관광도 해야징,
흰재까지 진행한결론
뚜드럭재에서 역마산 넘는 구간
소리재에서 로커스트렉과 오룩스트렉이 다릅니다. 잘 살펴보고 오룩스트렉을 따라가야 합니다.
흰재까지 이어지는 야산의 가시밭길을 낫춤을 춰야 할 것입니다.
뚜드럭재에서 출발
뚜드럭재를 바로 넘지 못하고 뒷편 구도로 임도를 잠시따라가는 묘지길
묘지는 이정도인데 지난구간의 산에 표지석하나 없는 이동네를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까? 무신 이유가 있을까?
소리재에서부터 이어지는 가시밭길은 낫춤을 춰야 할 것입니다.
역만산길은 뒷길 동네길은 좋았답니다. 허나 지맥길은 가시밭길이었구요
해남의 토질이 황토라는 것이 증명되것죠?
호수건너 저편에도 황토밭
난은 아니구,
아름다운강산님이 5차 백두대간종주당시의 시그널이라면 10년전일까?
영감탱이빠르기도 하셔.
둘레길의 이정표가 있지만, 상상불가
산아래 무우와 배추밭은 폐농이었는데 맘 아프죠?
무우를 폐기처분중
역마산을 뒤 돌아보고.
지맥길이 저쪽이긴 하지만, 가축 방역땜시로 출입금지구역,
지맥꾼들의 이정표만 휘 날릴뿐 삼각점도 필요없구,
도로가엔 전부 쓰레기천국
흰재에 도착해서 육교방향으로
육교위에서 한잔하고설랑. 성산으로 올라가려는디.
하늘이 비내려주며 말려서 이만 접어야 했습니다.
해남읍에서 내일 살아갈 민생고해결방법으로 빵집을 찍었죠?
보시는 것 처럼 이 동네에선 꽤나 유명한 집이었던가 보네요. 빵구워 나온순간을 기다리는디,
하지만, 울 각시 손가락 내밀었더마는 손톱 네일을 보는 순간 메니져왈! 와~~ 멋지십니다.
덕분에 한 보따리 기양 얻었구요,
고산 윤선도유적지로 이동하여 관광이라?
저 뒷산이 덕음산과 419봉쯤 되것죠?
공원 매표소에서 입장료?
비실이 도민증 내밀고 입장하고보니 각시는 돈주고 못본다며 구르마에서 낮잠자구
유적지부근의 민가도 있다네요
윤선도사당이라네요
공원입구정자
박물관입구
충헌각이라네요
유적지 박물관입구
윤선도박물관
전시관입구에서 지하 전시관에 들어 갔는데 화들짝 놀랍니다.
전시실의 내부광경에 나자빠집니다.
전시관에서 살짝이 훔쳐그린 것
이 정도라면 뭐시라카노,
요새 말로하자면 뭐라해야 됩니까?
녹우당이라는 곳의 흔적이 이 정도라면 짐작이 가것죠?
낙관이 이정도라면 항복
오우가의 의미는? 마음 비웁시다.
유적지를 살펴 보이소
전시관 뒷편 녹우당
녹우당본관
녹우당 비문이구요
은행나무는 600년이라나?
녹우당 본가
본가
사당일까?
비자림이라네요
윤선도 본관은 출입금지
해남읍의 해물탕식당
이상한 것은
해남과 진도는 바닷가 해안인데 횟집이 보이질 않았구요,
해남읍을 몇 바퀴 돌았지만 못 봤시요, 택시기사한테 물었는데 역시나?
해물탕집에서 민생고를 해결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