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파 효능
- 혈액속의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애고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을 예방해준다.
-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어서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
- 혈당을 내리는 효능도 있어서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다.
- 살균작용이 있어서 요리를 하게 되면 쉽게 상하는 것을 막아주고 감기나 숙취해소, 피로회복에도 좋다.
- 수술을 앞둔 분이나 최근 수술을 받은 사람은 양파를 먹으면 안 된다. 양파의 알리신 성분이 혈소판의 응혈작용을 억제해 출혈을 막지 못하기 때문이다.
◑ 양파 대량 저장 방법
농산물은 재배하거나 수확 후에도 계속 호흡을 한다.
양파도 수확 후 저장 중 호흡에 의해서 수분, 영양소 등이 감소하며 양파 등의 생물체는 사후 미생물에 의하여 부패하는 것이 생태계의 흐름이다. 따라서 수확 후의 농산물은 휴면하거나 죽었다고 보면 된다. 농산물(양파)의 부패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은 노지상태에서 저장하는 것 보다 저온저장 하는 것이 장기간 저장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양파가 싹이 나거나 일부가 썩는 경우는 수확시기에 양파의 수확작업에서부터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줄기의 절단부위가 너무 짧거나 작업 후에 비가 온다거나 상처 입은 생산물의 혼입 등이 1차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며 2차적으로 냉동 창고 저장 시 이동 중에 따른 충격으로 인한 양파의 상처, 양파자루의 적재상태(적재상태가 저장에 미치는 영향이 좀 크다), 저장온도(저장온도 또한 영향이 매우 크다) 등이 원인이 된다.
양파 저장 중에 냉동기의 바람이 창고 내부에 순환이 되어야 냉동기의 규모에 비례하여 과도한 밀식적재를 하거나 공기의 순환이 되지 않는 부위(에어포켓)가 생기면 부패가 생긴다.
이처럼 창고 내부에 공기의 흐름이 되지 않으면 양파자체의 온도(호흡열)가 올라가 싹이 나거나 곰팡이의 번식조건이 좋아져 부패하게 된다.
따라서 양파의 저장 시 수확물의 선별을 잘 하고 창고 내 적재상태를 확인하여 공기의 순환이 잘 되도록 하고 냉동기의 효율도 고려하여야 하겠고 저장온도 설정, 창고 내의 빈번한 출입도 자제하여야 한다.
이외에도 농산물의 호흡을 억제하여 노화를 방지하여 저장기간을 늘릴 수 있는 CA저장법이 있다.
모든 과실류나 과채류는 보관 중에 에틸렌가스가 발생된다.
에틸렌가스는 과실을 빨리 변질시키는 원인물질로 저장 중에 에틸렌가스제거제를 저온 창고 내에 넣어 주어야 보다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 양파 소량 보관법
- 보관 온도 : 15~25℃
- 보관 방법 : 종이봉투나 망사자루에 넣어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놓아두면 오래 보관하고 먹을 수 있다.
-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
양파망은 양파를 유통하는 과정에서 통풍성을 극대화하고 이동하는 데 편리함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양파망에 많은 양의 양파를 한꺼번에 보관하게 되면 상처가 생기기 쉽고, 이 때문에 잿빛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 양파는 양파망에서 분리해서 보관을 해야 한다.
양파망에 한꺼번에 보관을 하면 양파가 쉽게 물러져서 잿빛곰팡이가 피고 양파망 안에 같이 있는 다른 양파에게까지 영향을 준다.
◑ 스타킹 이용
- 판타롱 스타킹은 4개의 양파를 넣을 수 있다.
- 한 개씩 넣고 묶어주고, 또 양파를 넣고 묶어준다.
- 걸어두었다가 가위로 잘라 한 개씩 사용하면 된다.
◑ 뿌리제거
소량의 양파를 냉장 보관할 경우 뿌리를 제거하고 되도록 따로 하나씩 보관하는 것이 잿빛 곰팡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알루미늄 호일 이용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보관한다.
그 이유는 수분과 빛을 막아서 싹이 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알루미늄 포일이 양파가 무르는 것을 막아준다.
◑ 깐 양파 보관은 밀폐용기 이용
깐 양파는 물에 닿을 경우 곰팡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씻지 않고 밀폐된 용기에 보관한다.
위기탈출넘버원에서 소개해 준 양파 보관법
- 양파를 양파망에서 모두 꺼내준다.
- 양파의 양쪽 뿌리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준다.
- 껍질을 제거한 양파를 알루미늄 호일에 하나씩 싸준다.
- 알루미늄 호일에 싼 양파는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 두었다가 한 개 씩 꺼내서 사용한다. ( 양파는 가능한 1주일 내에 먹는 것이 좋다. )
◑ 눈물 없이 양파를 썰 수 있는 방법
양파를 썰기 전 1분정도 물에 담가두거나 칼에 물을 뿌린 후 썰면 된다. 양파에는 눈물을 나게 하는 최루성 물질이 있다, 양파를 썰었을 때 이 최루성 물질이 휘발되면서 눈에 들어가 화학작용을 일으켜 눈물이 나게 된다.
이 최루성 물질은 수용성이라 물에 쉽게 용해가 된다. 그래서 양파를 썰기 전에 1분정도 물에 담가두었다가 썰면 눈물을 줄일 수 있다.
◑ 농작물 저장 온도
- 사과와 배, 포도, 단감, 참다래 등 대부분의 과일은 0℃, 상대습도 90%∼95%에 저장하는 것이 가장 좋다.
- 저장 중 저온장해가 발생하는 복숭아의 경우, 천도복숭아는 5℃∼8℃, 백도계 복숭아는 8℃∼10℃에 저장하며 '장호원황도'는 0℃에서 4주간 저장할 수 있다.
- 채소류는 과채류, 근채류, 엽채류, 기타로 구분했으며 저온 민감도에 따라 적정 저장온도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 딸기는 0℃∼4℃, 참외는 5℃∼7℃, 멜론은 2℃∼5℃에서 저장하는 것이 좋으며 오이, 가지 등 저온에 민감한 품목은 10℃∼12℃가 가장 알맞다.
- 근채류의 경우 무와 마늘, 양파, 당근은 0℃, 감자는 4℃∼8℃, 고구마는 13℃∼15℃에 저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배추, 상추, 시금치 등 엽채류는 0℃ 내외에 저장해야 하며 저장고 내에서 쉽게 시들기 때문에 90%∼95%로 습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식물노화호르몬인 에틸렌은 저장 중 원예작물의 노화와 부패를 촉진하므로 민감한 품목은 에틸렌을 많이 생성하는 품목과 함께 저장하지 않도록 한다. 에틸렌에 민감한 품목은 오이, 수박, 상추, 당근, 브로콜리 등이며, 많이 생성하는 품목은 사과, 멜론, 복숭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