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건강이야기] 강아지 췌장염의 오해와 진실

[버들아건강하자]

췌장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은 위, 십이지장, 대장으로 염증이 확장될 수 있으며 염증의 혈관수축 성분이 전신으로 퍼져 증상을 나타낸다. 즉, 급성 췌장염은 그저 구토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간세포 괴사, 폐부종, 신부전, 저혈압, 혈관 내 응고 등이 뒤따라 일어날 수 있다. 이런 여러 가지 질병의 병발로 식욕부진, 구토, 활력 저하, 심한 복통, 혈변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만성 췌장염은 이미 급성 췌장염을 앓은 후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다. 한 마디로 조금만 관리가 안 되면 바로 췌장염이 병발하면서 급성 췌장염 같은 증상을 발현하는 것이다. 따라서 췌장염은 한 번 발병하게 되면 지속적인 관리(식이조절, 영양제의 적절한 급여, 췌장효소제)가 필요하다.

미니어처슈나우저, 요크셔테리어 등은 췌장염이 발생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췌장염의 처치는 주로 수액처치, 적절한 약물, 혈장수혈, 식이조절 등으로 치료한다. 보통 3~7일 정도 입원을 해서 치료하는데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예민하다면 통원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체내 순환혈류를 유지하기 위해서 수액치료는 정말 필수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강아지가 너무 심하지만 않는다면 꾸준히 동물병원에서 수액을 맞는 것이 좋다.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5460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강아지 췌장염의 오해와 진실 - 헬스경향

[미미웅]

정보 감사합니다. 글 읽는 내내 심장이 벌렁 거리는게 급성췌장염에 뒤따라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들이 정말이지 너무 무섭네요.. 여기에 질문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한 가지 여쭤봐도 될까요?ㅜㅜ

지금 저희 아이가 췌장염으로 입원중인데 염증수치는 1.9-3-3.2-1.8-1.4 로 조금씩 떨어지는데 췌장수치는 계속 오른다고 하네요ㅠㅠ 입에 넣어주는건 받아먹지만 아직 자발적으로 먹지는 않고 설사도 완전히 멎은것도 아니래고.. 이런 상황에서 혈장수혈을 하면 좀 더 빨리 회복할 수 있을까요? 수액 항생제 주사 약 다 들어가는데 시간만 가고 아이는 별 호전이 없는것같고..기력도 점점 딸릴텐데 ㅠㅠ 내일도 별 진전이 없으면 선생님께 혈장수혈 말씀드려볼까 하는데 시도해보는게 좋겠지요? 아이가 많이 아프니 뭘 시도하는게 되레 겁이 나서요ㅜㅜ

[버들아건강하자]

네 항생제나 수액처치로 효과가 없을때 혈장수혈 해서 좋아지는 사례를 많이 봤어요. 문의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봉순이]

버들님 오랜만에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췌장염이 급성이나 급성처럼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액처치가 가장 급선무인거같아요ㅠㅠ 정말 저희도 만성이라 생각도 하기 싫네요..췌장염😭😭😭

제발 이세상 모든 멍냥이 친구들이 안아프고 건강하게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남쌤♡행운이]

버들님 보고싶었어요! 버들님 최고!!

[다다곰맘]

슈나우저도 키우고 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살인데 잘 케어 하겠네요.

[미니엄마요]

요끼 미니 작년에 췌장염 경계수치 나와서 일년째 식이로 관리하고 있어요
좋은정보 감사해오

[미키jh]

버들님 ~최고!
좋은글 올려주시니 도움도되고
카페가 풍성해지는거 같아서
넘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