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 팀입니다 록그룹 '더 크로스' 보컬 김혁건 씨의 재기 스토리가
2월20일 수요일 밤 10시,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 62회 방송을 통해 전해질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가수 김혁건!
다시 무대에 서는 기적을 이뤄낸 사연은?
<Don't cry>라는 인기곡을 낳은 록밴드 ‘더 크로스’의 메인보컬 김혁건 씨(39)!
7년 전, 녹음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마는데... 의사들조차, 앞날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던 혁건 씨의 심각한 상태! 11시간의 대수술 끝에 결국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목숨은 구했지만, 목 아래의 모든 근육과 신경이 마비됐기에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아 가수로서의 재기는 아예 꿈꿀 수조차 없었다는데.
지금도 하루에 25알이 넘는 약을 먹으면서 각종 합병증과 싸우고 있는 김혁건 씨! 수시로 배를 눌러주지 않으면 호흡조차 어려운 중증장애인이지만, 아버지와 함께 복식호흡 보조장치를 개발, 다시 무대에 서는 기적을 이뤄냈다. 게다가 사고 때문에 중단했던 학업을 다시 시작해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는데. 누군가의 도움 없인 잠시도 홀로 생활할 수 없는 그이지만, 공연과 강연을 통해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가수로서의 재기,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게 된 감동적인 사연을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