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뒤에서 안아주고 싶은 사람 ...♡
당신만 보면 할 말은
다 잊어버리고
당신의 넓은 가슴에
안기고 싶어서
그 마음 들킬까봐
자꾸 당신 등 뒤로 갑니다.
당신 등 뒤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눈이 부시도록 푸르고
아름답고 시원해서 그래서
당신 등 뒤가 참 좋습니다.
당신은 참으로 맑은 사람이라
나를 먼저 안아 주지 않으실 것 같아
내가 당신 등 뒤에서
당신을 살며시 안습니다.
당신만의 그 향기가
코를 스쳐 설레는 내마음을 흔들어
당신의 향기에 빠져
눈을 뜰 수가 없게 합니다.
당신 등 뒤에 있으면
세상 온갖 시름도 두려움도 없어지고
참 평안하고 행복합니다.
당신만 보면
당신만 보면 할 말은 다 잊어버리고
당신 등 뒤에서 안아주고 싶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등뒤에서 안아주는거..
저 좋아라 합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쌀쌀해진 날씨에는
서로 서로 안아주면
참 좋을듯싶내요..
그치요..
근데...오래살다보니
부부가 안아주고 안기는일은
솔직히 거의없는듯싶은데..
우리님들께서는 어떠실련지요..
어느날부터 그냥 저냥
사는듯한 느낌.....이랄까나..
여튼 오늘은 화요일..
화사하게 웃으면서리
화기애애하고 화목한 하루들 되시구여
오늘도 여전히 날은 쌀쌀하지만
아직은 늦가을다운날씨여서리
아주 견딜만하내요..
강원도쪽은 벌써 눈이 왔더라구여
요도 조만간 첫눈이 오지않을까싶내요..
오늘도 우리님들 활기차게들 시작하시구
많이들 안아주면서
사랑표현도 하시면서
알콩달콩 행복한 하루들 보내시길
바라면서 한똘기장미가 아침메일띄워요
[보너스유머]
"도둑과 옹녀"
어느마을에 옹녀가 살고 있었다.
그녀에겐 두 명의 남편이 있었는데,
한 명은 결혼한지 일주일만에 죽고 한 명은 열흘만에 죽었다.
마을에는 남편이 옹녀의 색욕을 견디지 못하고
두 명 모두 복상사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자,
동네에 사는 남자들은 물론이고 다른 남자들도 옹녀를 피해다녔다.
옹녀는 재혼을 하고 싶었으나 남자들이 질색하여
본의 아니게(?) 긴 긴 세월을 독수공방하며 지내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옹녀가 사는 집에 도둑이 들었다.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도둑질을 하다가 옹녀에게 들킨 도둑이
도망가려고 하자 다급해진 옹녀가 도둑의 한쪽 다리를 붙잡으며 말했다.
"괜찮아, 다 가져가도 돼. 대신 잠깐 쉬었다 가."
"시... 싫어요. 그냥 갈래요."
"정말? 그럼 신고한다."
"알았어요. 대신 바쁘니까 다섯 셀 때까지만 할게요."
도둑도 들은 소문은 있어서 도망가려다 그만 재수 없게 붙잡혀서,
별수 없이 다섯 셀 때가지만 한다고 말한 것이다.
그러나 소문의 진위 여부를 떠나서 자신이 뱉은 말 한마디가
앞으로 장차 닥쳐올 불행의 씨앗이 될 줄을 도둑 자신도 알지 못했다.
"다섯? 좋아, 다섯은 내가 센다. 괜찮지?"
옹녀가 다섯을 세겠다는 말에 뭔가 깨름직했으나,
남자 체면에 째째하게 겨우 다섯 세는 것을 싫다고 할 수도 없었고,
그래도 고향에서는 계집 여럿 후렸다는 명성(?)을
얻었던 경력도 있었기 때문에 흔쾌히 대답했다.
"좋을대로 하세요."
두 사름은 옷을 벗고 이층집을 지었다.
옹녀가 위에 올라 타서 다섯을 세기 시작했다.
"하나~ 두울~ 세엣~ 네엣~하나 둘~ 둘 둘~ 셋
둘~ 넷 둘~ 하나 둘 셋~ 둘 둘 셋~ 셋 둘 셋~ 넷
둘 셋~ 하나 둘 셋 넷~ 둘 둘 셋 넷~ 셋
둘 셋 넷~ 넷 둘 셋 넷~..."
그러기를 몇 시간...
그 날 이후 도둑을 보았다거나 도둑질을 하고,다닌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전설이 오늘까지 전해져 오고 있다.
[모셔온 유머]
Woman In Love - Barbra Streisand
(음악은 �―····행복♡사서함에서 들으실수 있습니다.)
|
첫댓글 사랑이 가득 묻어 있는 이쁜글 잘읽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