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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의 마지막 저녁 식사 되르테 쉬퍼 지음, 유영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가장 소중한 순간은 음식으로 기억된다"“인생의 날을 늘려줄 수는 없지만, 남은 날들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는 있다”는 독일의 한 호스피스 모토처럼, 생의 마지막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이가 있다. 11년 전, 최고급 레스토랑의 수석요리사를 그만두고 호스피스의 요리사 생활을 시작한 루프레히트 슈미트. 그는 생의 마지막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그 식사를 맛보는 환자들은 마지막 식사를 통해 생의 의미를 발견한다. 호스피스에서의 마지막 식사, 그에 얽힌 갖가지 사연들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 문학 MD 송진경 (http://blog.aladin.co.kr/graces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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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그림편지 이수동 지음 / 아트북스
"당신의 어깨를 토닥이는 그림들"이수동의 그림은 편안하다.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선다. 슬프지 않고 따뜻하다. 정신을 깨우는 위대한 그림이 아니라 곁에서 어깨를 보듬어주는 작은 그림들이다. 여기에 힘든 하루 속의 소소한 즐거움들, 가족에 대한 감사, 연인에 대한 애타는 마음과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과 함께, 작지만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조언들이 함께한다. 마지막 장에 다다르면 작가 자신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여기서 독자들은 지금껏 얘기해준 남자의 '우리와 같은'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예술/청소년 MD 최원호 (http://blog.aladin.co.kr/tbo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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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길들이기 마이클 토넬로 지음, 공진호 옮김 / 마음산책
"파자마 입고 돈 버는 발칙한 남자의 소설 같은 이야기"폴로 랄프 로렌 스카프, 트루먼 카포티 <티파니에서 아침을> 초판본, 에르메스 스카프. 충동적으로 이주를 결정하고 무작정 스페인에 상륙한 한 남자, 마이클 토넬로는 생존을 위해 이베이에 상품을 팔기 시작한다. 몇 배에 달하는 수익금과, 에르메스에 열광하는 구매자들에 자극받아 에르메스 버킨 백 구매 대행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든다. 전 세계 버킨 백을 끌어 모으며, 파자마 입고 집에서 밥벌이하는 한 남자의 발칙한 모험담과, 그의 게이 연애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 문학 MD 송진경 (http://blog.aladin.co.kr/graces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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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 김사과 지음 / 창비(창작과비평사)
"파격! 2010년 상한 젊음을 말하는 김사과 소설집"센 작가 김사과의 단편을 모은 첫 소설집. 등단작 영이를 포함한 여덟 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폭력과 애증, 절망과 파격을 경험하는 젊음의 이야기를 담았다. 7만 5천원을 얻기 위해 살해한 할머니의 유령에 시달리는 '나'의 이야기를 담은 <이나의 좁고 긴 방>, 본드와 섹스, 폭력으로 물든 몰락한 주변부 청춘 이야기 <나와 b> 등이 수록되어 있다. 처절할 정도로 아프고, 냉정하고 뜨거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김사과 소설의 발견이 놀랍다. - 문학 MD 김효선 (http://blog.aladin.co.kr/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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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커 고은규 지음 / 뿔(웅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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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공애린 지음 / 더숲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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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15,800 원→7,900원 (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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