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참석
촌수를 헤아리는 법을 배운 이와 그렇지 않은 이들이 모여 앉았다.
나와 부모는 1촌.
그래서 나와 내동생은 1+ 1 = 2촌.
삼촌은 1+1 + 1= 3.으로 이루어진 혈연관계를 3번 거쳐 만나는 사이.
5장부터 9장까지에는
약간의 더하기와 곱하기가 들어간 식이 살짝(저자는 수학공식을 최대한 배제했다고 주장)있어서 읽는데 5분정도 힘들었다는~ 그부분만 지나가면 순식간에 읽을 수 있는 형제부모간 전쟁터가 펼쳐진다.
ㅡ304. 수컷은 우선 암컷이 난자를 방출하기를 기다렸다가 정자를 뿌리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덕분에 암컷은 실로 귀중한 몇 초를 얻을 수 있다. 그 사이에 사라짐으로써 수컷에게 떠맡겨 수컷을 트리버스의 딜레마에 빠뜨릴 수 있다. 그래서 이 이론은 수컷의 자식 돌보기가 왜 물속에서는 일반적인 현상이고 건조한 육상에서는 보기 드문 일인지를 깔끔하게 설명한다.
: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나..무척 아쉬운 인류발전사다. 뭍으로 올라오지 않았어야했는데...
논의해서 결정한 것
ㅡ 1000페이지가 넘지 않은 책 한권은 한달 안에 읽는다.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연결짓기위해서는 한달안에!
날짜를 잡기 어려우면 온라인을 병행할 수 있다.
다음 모임 1월29일 월요일 10시 책돌이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