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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1950 | 1970 | 1980 | 1985 | 1990 | 1995 | 1998 | 2000 | 2002 |
재배면적(ha) | 298 | 291 | 2,919 | 4,029 | 3,191 | 2,693 | 3,615 | 4,098 | 5,303 |
생산량(M/T) | 1,310 | 1,328 | 17,859 | 33,505 | 25,211 | 25,263 | 39,006 | 43,670 | 55,000 |
10a당수량(kg) | 440 | 456 | 612 | 832 | 790 | 938 | 1,079 | 1,066 | 1,037 |
<그림 1> 주산지별 자두 재배면적
<표 2> 우리나라의 시도별 매실 및 살구 재배면적(2002)
구분 | 재배면적(ha) | |
매실 | 살구 | |
전국 | 2,605 | 306.0 |
광주 | 20.5 | 1.3 |
대구 | 22.4 | 27.5 |
경기 | 14.3 | 41.2 |
강원 | 10.1 | 31.5 |
충북 | 14.7 | 20.7 |
충남 | 41.4 | 34.3 |
전북 | 338.1 | 13.1 |
전남 | 1,140.3 | 19.1 |
경북 | 176.6 | 86.5 |
경남 | 781.5 | 27.5 |
제주 | 21.0 | 0.0 |
※ 자료 : 2002. 과수실태조사
그러나 품종 측면에서 보면 자두의 경우에는 대석조생, 포모사(일명 후무사), 솔담(수박자두) 등이 전체 재배면적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등에서 도입된 신품종의 재식 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나 적정 수분수에 대한 정보 및 수분수 확보 부족으로 인해 결실이 불안정한 과원이 늘고 있다. 따라서 소비 확대 및 영농규모 확대 차원에서 신품종의 갱신과 함께 적정 수분수의 혼식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이다.
매실의 경우에는 품종에 대한 인식이 크게 부족한 상태로 주로 품종의 구분보다는 과실 껍질의 색깔로 청매 또는 홍매로 구분하여 재배하고 있다. 따라서 최신 육성 품종 또는 우량 품종(표 5) 재배로 품종을 다양화하고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를 충족시켜 나간다면 소득증대에 한 몫을 담당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살구의 경우는 예전에 주로 가공용(살구식초)으로 재배되었던 광도대실, 평화, 산형3호 등이 아직까지 많이 재배되고 있으나 최근 생식용으로 산미가 적고 감미가 높은 생식용 유럽계 품종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 도입된 생실용 신품종 및 자두와 살구의 종간교잡종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유럽종 또는 종간교잡종에 대한 수분수 혼식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못해 살구 과원에 결실 불안정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2. 품종
최근 자두 신품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 등에서 무분별하게 묘목이 도입되고 있으며, 이러한 묘목은 수분수에 대한 정보 없이 판매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추희, 자봉, 귀양을 들 수 있는데, 이들 품종에 대한 정보의 경우도 대부분 광고용 카달로그에서 기록된 내용에 비해 과중 또는 당도가 낮으며, 무엇보다도 적정 수분수에 대한 정보 부재로 신규 재식 과원에서 결실 불량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추희’의 경우 일부에서는 자가결실성이 높아서 수분수가 필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실험 조사한 바에 의하며, 자가결실성이 약간은 있으나 안정된 결실을 위해서는 수분수가 반드시 필요하며, ‘대석조생’, ‘산타로사(홍자두)’와도 친화성은 있으나 그 중에서도 ‘포모사’가 수분수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자봉의 경우는 ‘대석조생’과 ‘산타로사’와 약간의 친화성이 있었으며, 최근 재배원에서 결실 불량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귀양’의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대석조생’ ‘포모사’ ‘산타로사’ 및 ‘솔담’과 교배친화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정확한 수분수가 밝혀질 때까지 신규로 재식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표 4). 이러한 수분수 문제는 최근 살구 재배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생식용으로 재배되고 있는 유럽계 살구(특히, 하코트) 및 ‘레드벨벳(Redvelvet)', 홍천간’ 및 ‘로얄벨벳(Royal velvet)'등 자두와 살구의 종간교잡종(Plumcot)등은 자가결실성이 낮아 수분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간교잡종들은 꽃가루가 없는 품종이 대부분으로 수분수가 반드시 필요하나 이러한 종간교잡종들은 자두와는 교배친화성이 없고 살구와 교배친화성이 높으며, 개화기도 살구와 자두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살구 품종이 수분수로 반드시 심어져야 한다. 따라서 신규 재식을 고려하고 있는 재배농가는 품종 및 수분수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영농설계가 필요하다.
<표 3> 자두 최신 품종의 주요 특성(원예연, 평균 성적)
품종 | 숙기 | 과형 | 과중 (g) | 당도 (oBx) | 과피색 | 과육색 | 과즙량 |
하니레드(Honey Red)* | 7상 | 난원형 | 60 | 13.5 | 홍 | 황 | 다 |
퍼플퀸(Purple Queen)* | 7중 | 난원형 | 90 | 13 | 적자 | 황 | 다 |
자봉(紫峰,Shihou ) | 8상 | 방추형 | 82 | 13.2 | 진홍 | 유백 | 다 |
귀양(貴陽, Kiyou) | 8상 | 원형 | 180 | 14 | 홍 | 담황 | 다 |
추희(秋姬, Akihime) | 9중 | 난원형 | 150 | 13.6 | 자홍 | 황 | 다 |
*원예연구소 육성 신품종, 귀양의 경우 과중 및 당도는 일본 카달로그상의 성적임
<표 4> 최신 자두품종의 품종간 타가화합성(원예연, 2002)
꽃가루를 받는 품종 | 꽃가루를 주는 품종 | |||
대석조생 | 포모사 | 솔담 | 산타로사 | |
귀양 | ⓢ | ⓢ | ⓢ | ⓢ |
자봉 | f | ⓢ | ⓢ | f |
추희 | F | F | ⓢ | F |
퍼플퀸 | F | F | S | F |
※ F: 친화성, f: 실용적 친화성에 의문 있음, S:실용적 불친화성, ⓢ:완전한 불친화성
<표 5> 매실 품종의 주요 특성
품종명 | 나무 세력 | 나 무 자람세 | 개화기 | 꽃가루량 | 자 가 화합성 | 과중 (g) | 내 병 성 | 비고 |
남 고 | 중 | 개장성 | 3중하 | 다 | 낮음 | 20-25 | 흑성병, 궤양병, 유리나방 약 | 풍산성, 절임용 |
고 성 | 강 | 반직립 | 3하 | 극소 | 없음 | 20-25 | 강 | 풍산성, 양조용 |
옥 영 | 강 | 반개장 | 4상 | 극소 | 없음 | 25-30 | 강 | 풍산성, 양조용 |
백 가 하 | 강 | 개장성 | 4상 | 극소 | 없음 | 25-30 | 흑성병 약 | 풍산성, 양조용 |
<표 6> 살구 우량 품종의 주요 특성(원예연 평균)
품 종 | 숙기 (월.일) | 과중 (g) | 과형 | 과피색 | 당도 (oBx) | 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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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初夏)* | 6하 | 55 | 원 | 등황 | 12.6 | 소~중 |
난주대행(낙타황) | 6하 | 98 | 심장 | 연등황 | 13.6 | 소~중 |
B3-60 | 7상 | 75 | 원 | 황 | 15.9 | 소 |
하코트(Harcot) | 7상중 | 80 | 단타원 | 등황 | 12.9 | 소 |
*원예연구소 육성 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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