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도행전이 바울의 영향 아래 있는 의원 누가에 의해 기록된 책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사도행전을 사도들의 행적과 또한 성령행전으로 우리는 알고 있다. 이 성령께서 행하신 일들의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성령의 나타난 기적들이 무엇을 위한 것이었는가? 바울은 누가를 통하여 알려 준다. 사도행전 초반부에서는 사도들이 예수님께 배웠던 진리가 구약에서부터 예언된 것임을 증거한다. 이것을 확정하기 위해 베드로는 요엘이 예언한 것과 같은 것이 지금 실제로 가시화 되었다고 말한 것이다(행 2:16). 또한 성령은 예수라는 청년이 구약에 예언된 그리스도인데 그를 믿는 자에게는 확실한 구원의 증거를 주시는데 그것이 성령을 받는 것이다. 그래서 베드로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행 5:32)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과거 세례요한을 통해서 회개한다는 표시로 침례받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믿는 또는 순종)하는 세례를 받으면 성령께서도 그 가르침이 진실하다는 증거로 성령을 주신다는 것을 기록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대로 이 사람의 씨(다윗 자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그 오시는 앞에 요한이 먼저 회개의 세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전파하니라"(행 13:23)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한 자라 그가 일찍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사도행전 18장)
처음 교회가 시작될 그 시대에 유대 전역과 그 주변지방에 흩어져 사는 사람들 가운데는 세례요한의 세례의 의미만을 알고 있는 분들도 많았다. 그들에게는 지금 우리들과는 다르게 요한의 세례의 의미와 예수님의 이름으로 받는 세례를 의미를 알게되는 시간적인 간격이 있었다. 그 시대는 과도기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있었다. 그러므로 회개한다는 표시로 요한의 세례를 받은 사람은 예수님을 받아들인다는 표시의 세례를 재차 받아야 했다. 그런데 그 때에도 그 예수 세례를 하나님께서 인정한다는 표시이며 그 증거로 성령을 받는 것이 가시적으로 나타났다.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 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이 때는 과도기라서 오순절 성령사건을 모르는 사람을 만나서 한 말) 대답하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 두 사람쯤 되니라"(행 19:1-7)
첫댓글 과도기에 세례는 두번 있었는데 첫번째는 세례 요한의 침례이고 두번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받는 침례 있었다
그런데 오늘날 오순절 성령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방언을 받았다고 해서 성령받았다.혹은 죄사함을 받았다고 주장하는데 이것은 사탄의 교묘한 술수에 속아서 그런 주장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초기교회 신자들은 성령을 받았다는 특징으로 방언을 하기도 하였지만.
더 중요한 행동은
회개에 합당한 행실과
죄로부터 결별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방언을 겸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다는 교인들은. 죄를 뿌리치지도 않고
죄와 더불어 살며
회개의 합당한 행동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에게 성령의 능력이 머물러 있다.
이 때문에
그들에게 내린 성령은 초대교회 때 내린 성령과 다른 유사 성령 운동이다.
이 유혹. 미혹을 뿌리쳐야 한다
그래야만 죄를 이기는 성령의 능력이 오신다
성령은 진리를 타고 흐른다는 사실을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