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차 정기산행 산행기
1. 일 시 : 2009년 7월 25일 (토요일) 날씨 : 흐림
2. 산 행 목 적 : 제 56 차 정기산행
3. 산 행 지 : 도 락 산
4. 행 정 구 역 : 충북 단양
5. 동 행 자 : 회장 남창현 님 등 38명
6. 이 동 수 단 : 미진고속관광(진해 산오름 산악회)
우성@ (06:30) ~ 흥부네 감자탕~마창진 축협~네파 진해점 ~ 석동 정류장~
푸르지오~경화역~구. 교육사 ~ 마산 사보이 호텔~ 목적지(10:30)
7. 산 행 코 스 : 주차장~상선상봉~제봉~형봉~신선봉~도락산~신선봉~채운봉~검봉~큰 선바위
작은 선바위~주차장 / 산행거리 : 약 7.6Km(거리는 개념도별 상이 함.) /
소요시간(휴식/점심 포함) : 5시간
8. 산행 개념도

9. 산 행 기
제 56차 산행은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에 위치한 964m이 높이로 청풍명월의 도를
즐기는 산, 일명 (道樂) 산이다.
우암 송시열은 "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한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 라는 뜻에서 산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도락산은 설악산 공룡능선의 축소판이 할 만큼 아름다우며, 소백산과 월악산 사이에
바위산으로 우뚝솟은 산으로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 한다.
기나 긴 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산행도 주간예보, 48시간 예보, 당일 기상예보 등
한주 내내 기상예보에 신경을 쓴다. 다행히 오늘은 진해 오전 중 한때 비 오후에는 구름 많음
산행지 날씨는 구름많음으로 예보가 된다.
오늘은 산행하기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상쾌한 마음으로 출발지로 이동하니 벌써
버스는 도착하여 우리를 기다린다.
출발시간에 맞추어(06:30분) 지정된 코스로 돌고 돌아 07:00에 진해를 벗어나 현풍 / 안동
휴게소를 거쳐 단양 나들목을 벗어나 927번 지방도을 따라 진행하다 단양 팔경 중 하나인
사인암이 있는 삼거리에서 2번 군도를 따라 가산 삼거리를 지나 상선암이 있는 곳
즉, 도락산 들머리인 상선암 주차장에 10:33분경 도착하여 개인별 산행 준비를 하고
산행 안내판에서 단체 사진을 찰영하고, 상선암 마을에서 왼쪽 진입로를 따라 상선상봉으로
오른다.
부더럽게 진행하는 산행 길이 어느새 나무 계단 길과 바위 길을 번갈아 오르기 시작하더니
철계단, 짧은 밧줄 구간, 다리가 짧은 사람은 가랑이가 찍어 질 정도의 바위 턱이 급 경사길에
나타나 길을 막고 있다.
오른편 계곡 건너 능선이 하산할 채운봉과 검봉을 거쳐 하산 할 길이며, 단양천 건너 용두산
에는 옛날 화전민 마을과 경작지가 구름에 가려 볼꺼리를 제공한다.
상선상봉에 도착하니 능선 위의 제봉과 형봉, 채운봉, 검봉 등이 그름에 가려다 벗겨다를
반복하며 쑥쓰러운 모습을 감추기라로 하는듯 한다.
부드러운 육산으로 보이면서도 바위산으로 속을 감추는 제봉으로 오르는 구간 곳곳에 소나무
들은 적송으로 바위 틈을 비집고 뿌리를 내려 굿굿하게 자라는 모습과 생김새에 감탄사가 절로
난다.
제봉에서 형봉으로 지나는 칼날능선과 형봉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절벽구간, 쇠줄을 잡고
천천히 진해하며, 곳곳에 펼쳐지는 조망을 감상하며, 진행하니 갑자기 안개가 몰아치며, 살짝
모습을 감추며 우리가 가야할 길만 남겨두고 살포 가려버리고 만다.
형봉을 내려서니 체운봉/상성암 주차장과 도락산 600m 이란 이정표가 서있다.
신선봉과 도락산 정복을 위해 철계단을 올라 신선봉에 도착하니 좌우로 깍아지는 절벽이요,
절벽 곳곳에 화강암 바위를 지탱하듯 자라고 있는 소나무, 바로 밑에 광덕암, 건너편에 채운봉
과 검봉 그 넘에 용두산, 저 멀리 황장산, 문수봉에 펼쳐저 있으나 바로 옆 황정산은 구름에
가려 볼 수가 없다.
도락산 정상석에 흔적을 남기고 신선봉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는다.
하산길은 급경사와 칼날 능선에 미끄럼 주의 등 주의를 요하는 구간으로 형봉 갈림길에서
채운봉으로 내려선다.
헉~ 길이 와 이르노? 잡아주고 당겨주고 협동심이 요구되는 구간으로 단합되 행동으로
한사람 한사람 구간 구간으로 벗어나며, 암릉구간의 진수를 맞보며, 채운봉을 벗어 날려고
하는데 도락산 산신령님이 그냥 보내기는 아쉽다며, 소나기를 뿌리기 시작한다.
비를 맞으며 검봉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가랑이가 찟어 진다. 힘도 든다. 하지만 재미있게
산행을 하니 지칠줄 모르고 힘이 솟아난다.
검봉에서 우회길을 따라 내리막 길을 따라 하산이다. 주차장 1.5Km 이정표, 잠시후 큰
선바위, 작은 선바위를 지나는 구간은 육산이나, 마사토 구간과 급경사 구간에서 미끄럼을
주의하며 하산,
상선암 마을까지는 평범한 산행 길이다.
산행 후 상선암을 구경하고, 단양으로 이동 목욕 후 17:55분경 진해로 출발함.
오늘도 모든 회원님 들의 한마음 되어 칼날 능선구간, 급경사 암릉구간, 밧줄구간, 갑짜기
쏫아진 비 등 등 힘들고 어려운 구간이 많이 있었으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산행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어 감사 드리며, 산행 중 곳곳에 펼쳐진 볼꺼리로 즐거운 산행, 추억을
가득 담고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다음 산행은 경북 영덕과 포항을 경계로 위치한 동대산으로 울창한 원시림과 계곡마다
신비스러운 비경이 숨어 있는 명산으로 초대를 하며 산행 후 옥계계곡에서 시원하게
물 놀이를 하고 올 예정이니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계곡산행이며, 최근 개발된 산행지인 만큼 많은 볼꺼리가 있습니다.
10. 사 진 감 상
도락산 인물 사진, 풍경사진, 산행에 관련된 이정표 등 사진은 잘 박았는데,
이 놈들을 올리려고 위의 메뉴에서 사진을 클릭 ~ 사진 추가 클릭 ~ 파일을 찾아 올리려고
하는 사진을 여러 장 선택 ~
열기를 하면 사진을 불려오는 툴바가 나타나 몇 %, 몇 % 진행상태를 알려주는데 10%까지는
10~20초 소요되나 이후부터는 불러온다고 뱅글뱅글 돌기는 하나 진행 속도가 20분 경과
15%, 30분 경과 15% 로 사진을 불러오지를 못하네요,
또한 산행 개념도를 불러 올때도 어떠한 것은 1~2분 이내 불러오는 것도 있지만 보통 5분
이상 소요되며, 불러오지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
글을 쓰면 잘 입력되고 저장도 잘되는데 외 사진.
그림과 같은 파일을 불러오지를 못할까요........
어떻게하면 될까요 한 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