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터 내린 비가 종일 내린다.
비가 와서 처음계획한 일정을 바꾸었다
제주 풀꽃지기 이영득 샘 추천을 받아 찾은 곳이,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루어진 깊은 연못’이라는 뜻을 가진 천지연폭포이다.
솜반천의 용천수를 수원으로 하는 곳이다.
혹시 천지연폭포를 빨리 돌아보고 시간이 남을까 싶어서 예비 갈 곳을 솜반천 걸매생태공원 정해 놓았다.
참나무처럼 식물산책이 늘 그렇듯이 남는 시간이 없다.
가는날 비가 많이 내려 멋진 폭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천지연 폭포에는 무태장어와 담팥수가 이름났다.
무태장어 대신 원앙을 만났다.
천지연폭포는 서귀포 관광지 일번지라고 할 정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관광지라고 알고만 있었는데 많은 식물들이 살고 있었다.
제주 어디든 식물이 없을까만은...,
여럿 식물중에 육계나무, 푸조나무, 맥문동아재비,돌토끼고사리가 오랫도록 기억에 남는다.
육계나무는 경남수목원 온실에서 봐오다가, 천지연폭포 가는 길에 만난 키가 큰 육계나무 모습에 고개가 자꾸로 하늘로 간다.
육계하면 부처님 머리카락이 떠 오르지만 부처님 머리카락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다.
육계나무는 녹나무과 녹나무속에 속하는 상록 활엽 큰키나무로, 우리가 흔히 향신료나 약재로 사용하는 계피(카시아 시나몬)를 얻는 나무이다.
중국 남부와 베트남 등 아시아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이 주요 원산지이며, 나무 전체에서 특유의 맵고 달콤한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육계 뜻은 "향나무(계) 중에서도 껍질이 고기처럼 두툼한(육) 나무"라는 뜻이다.
한방에서는 이 두꺼운 껍질 부분을 약재로 쓰며 '육계'라고 부르고, 이 약재를 생산하는 나무를 '육계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
첫날 봉개왕벚나무 아래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두 번째다.
천지연폭포를 둘러싸고 있는 구실잣밤나무를 사진을 담고 싶었다.
서귀포 시내 길거리 바닥에 있는 문양.
시내버스 정류소에서 비를 피하면 차를 기다렸다.
서귀포칩실리 축제 기간이라서 주차장에는 차를 세울 수 없어 500m 앞에 있는 새연교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비가 와서 서귀포칩십리 축제는 열리지 않았다.
말오줌때나무.
칠십리축제 기간에 전시하는 분재에서 찍은 것임. 눈에 확 띄여서 찍었다.
말오줌때나무 열매.
열매모양이 말 오줌보를 닮았을까?
육계나무 수피.
육계나무는 중국 송나라때 들여온 식물로 알려져 있다.
충분한 수분이 있어야 잘 사는 나무이다.
약재용으로 심은 나무이다.
떨어진 잎은 푸조나무이다.
푸조나무 잎
푸조나무와 폭나무 잎이 비슷해서 입에 오르내렸다.
폭나무 잎은 거치가 잎 위에만 있다.
경남부산에서는 푸조나무 뜻을 두고 한 편에서는 잎이 푸르고 거친다는 뜻으로 푸조나무라고 하고,
또 한 편에서는 찌르레기새(푸조새)가 열매를 먹고 옮긴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조면과 푸조 뜻 견줘보기>
조면안산암은 안산암과 조면암의 중간적인 성질을 가진 화산암(화성암)이다. 쉽게 말해, 일반적인 안산암에 비해 나트륨(Na)이나 칼륨(K) 같은 알칼리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된 중성 화산암이다. • 조면(粗面): 그리스어 '거칠다(trachys)'에서 유래한 말로, 표면이 거칠거칠하다는 뜻이다. 안산암(安山巖): 안데스산맥의 이름에서 유래한 중성질 화산암이다. |
후추등.
<후추등과 참마 차이점>
• 후추등: 잎 어긋나기, 잎이 가죽질,뚜렷한 5개의 주맥.
• 참마: 잎 마주나기 (드물게 줄기 윗부분에서 어긋나기), 겨울에 시들어 버리는 여러해살이 풀. |
돌토끼꼬리고사리와 맥문동아재비.
돌토끼꼬리고사리와 맥문동아재비는 경쟁 관계이다.
돌토끼고사리.
돌 틈에서 자란다고 이름이 돌이 들어 갔을 것이고, 어디가 토끼 꼬리를 닮았을 것이다.
토끼 꼬리 모양은 어디에 있노?
천지연폭포 가는길에 있는 동굴.
동굴 가까운 곳에 바닷가고 있고, 굴 앞에는 샘물이 나오는 곳으로 선사인들이 살기 좋은 아주 좋은 환경이였음을 짐작 할 수 있다.
제주에 명물 삼다수가 이름난 이유를 자세히 알면 제주 식물 생태를 제대로 알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제주에서 삼다수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용천수 마셔보기.
맥문동아재비가 만든 생태 길.
천선과.
천선과 암화과, 수화과-풀꽃지기 이영득 샘 사진.
천선과은 암수딴그루, 암수가 꽃 피는 시가가 다르고 모양도 다르다.
맥문동아재비.
줄기에 열매가 달리면 처지고 잎이 크다.
뭐, 찍는겁니꺼?
망원경으로 원앙 살펴보기.
원앙이다.
천지연폭포 원앙.
많을때는 천 마리도 된다고 한다.
10월24일 점심.
점심은 강정동에 있는 <준식당>에서 먹었다.
식당 사장님이 몇 번이나 전화를 했다.
정해진 시간에 식당에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하기 위한 배려 마음이였다.
식당 주인장이 제주KBS에서 내보는 <오늘 숲에는> 프로그램 꼭 본다고 했다.
화장실 가는 사이에 주인장과 풀꽃지기 이영득과 사진도 찍었다.
다음은 고산리유적안내센터를 목표하고 갔지만, 중간에 안덕계곡에 잠시 들렀다.(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