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풀렸다
교회에서 나오는데 베트남에서 온 두 젊은이가
보였다. 복음지를 줬는데 당황했는지 자꾸 어쩔 줄을 몰라한다. 다문화 민족에 관심이 많은 나는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며 헤어졌다.
공원으로 가면서 대면지를 주고 공원에
이르렀다. 몇몇의 아이들이 우리에게 관심을 보이며 간식을 달라고 해 주었다. 뺀질대는 중1 현식이도 나와있다. 벌써 다섯번째이다.
앗 못보던 친구가 친구들과 놀다가 힘들다고 우리옆에 자연스럽게 앉았다.
나:교회다니니?
친구: 교회는 안 다니지만 예수님은 믿어요
나: 어 그래 다녔었니?
친구: 5년다녔어요. 지금은 바빠서 안다녀요
숙제도 해야하고 공부도 해야 해서요
옆에있는 전도자: 그것보다 더 중요한것이 예수님께 나오는 거야
나: 맞아. 믿음은 그대로 놔두면 없어져
친구는 하나님 음성을 듣나봐
친구 : 네 맘속으로 기도도 하고 길에 갈때 예수님이 빨리 돌아오라는 환청?같은것이 들려요
나: 오 예수님이 말할때 얼른 돌아와야해, 믿음은 아기가 자라는거랑 비슷해서, 자꾸 말씀을 들어야 된다.
친구: 엄마한테 허락받고 갈께요
나: 그래 기도할께
주님 우리 홍 ㅇㅇ이가 교회를 떠나 오랫동안
있습니다. 이 딸이 다시 주님앞으로 돌아오도록
다시 붙들어 주세요. 딸아 세상에 공부보다 중요한것은 나를 아는 것이란다. 내게로 돌아오면 내가
너의 길을 지도해 주겠다. 함께하겠다
ㅇㅇ는 꼭 친구와 오겠다고 약속했다. 참으로 잃어버린 영혼을 만나는 귀한 시간이었다
누가복음 19장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조금 있다. 주일날 오늘 주일예배 안나온 ㅇㅇ이를
만났다. 그런데 ㅇㅇ이 친구가 유독눈에 띄어 물어보니 또래에 비해 무언가 많이 어려보였다
그런데 아이의 음성은 다른 친구들보다. 귀한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를 주셨다. 이 맑은 친구에게 힘든점이 무엇인지 물으니 밤에 무서운 꿈을 꾼다는 것이다. 영이 열린 아이들은 예수님께 철저히 붙어있어야 한다. 물어보니 전도를 받아본적도 교회를 나간적도 없어서 복음을 전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지만 복음을 열심히 듣는다.
주님 감사합니다
어른들은 삶에 찌들려서 감추고 속을 내보이지 않고 그때문에 복음받을 기회를 놓친다.
아이들 중에도 이미 어른들의 이런 방어를 배워
우리들에게 쓴다. 그러나 때로는 순수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있다. 얼마나 감사한지, 보석같은 이아이들의 영혼을 받으시고 주께로 오게하옵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다니엘 12장
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