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보면
그때는 국민학교였지만..
의좋은 형제란 단원이 있었다.
추수가 끝나고 동생은 형님네 집에...
형님은 동생네 집에 벼를 나르던 모습..
형을 먼저 생각하고 아우를 먼저 생각하는 의좋은 형제의 모습이였다.
이 이야기는 예전부터 내려오는 전래동화라고 생각했는데
이들이 실존 인물이였다는 사실에 좀 놀랐다.
의좋은 형제의 고향은 예산이였다.
동화속에서 보았던 꾸며진 인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들이 실존인물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의좋은 형제를 생각하면 난 예전에 라면 CF에서
"형님 먼저~~ 아우먼저~~"가 갑짜기 떠오른다.
ㅋㅋ 나이 어린 친구들은 아마 이 광고가 생각이 나지 않을테지만
그땐 꽤 유명한 광고였다.
의 좋은 형제.... 동상~~
오른쪽이 형이고 왼쪽이 동생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옛 이야기의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는
옛이야기 축제가 예산에서 9월에 열리니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을 듯 싶다.
축제 관련 예산군청 홈페이지 : http://www.yesan.go.kr/culture/sub/04/sub0401.jsp
의좋은 형제 동상 근처에는 옛 관아도 있다.
잠시 들러보면 좋을 듯!!
산넘어 남촌에는 드라마 야외 촬영지도 보인다.
드라마와 예산의 이미지와 적절하게 어울리는 듯!!
의좋은 형제 공원에서 예당저수지쪽으로 내려오다 보니
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달린다.
나도 1학년때까지 100명이 채 되지 않은 작은 시골학교에서 다녔는데
그때가 그리워진다. 지금은 폐교가 되었지만..
예당저수지를 보니!! 마음까지 탁트인다...
예당저수지를 지키는 예산의 마스코트!!
내가 본 마스코트중에 가장 귀엽고 정감간다.
첫댓글 자전거의 레이스.. 참 정겹습니다..
지다님과 크리스틴님이~~ 아이들 보고 몇바퀴 돌라고 해서 찍은사진이죠...
히히히... 빨리 저도 여기를 올려야 되는데... 여지껏 못 올리고 있습니다. 해이고...
올릴곳은 많고... 마음은 급하고.. 몸은 안따라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