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1일 남원공파종회 정기감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충주를 방문하였다.
코로나19 사태로 종회의 활동이 크게 없었지만, 예금거래내역서를 발급받아 수입과 지출내역을 지출증빙서와
지출결의서를 꼼꼼히 감사를 실시하였다.
국보 제 6호통일신라의 석탑인 중앙탑을 관람하고 충주유공자 공적비를 둘러보았다.
국가의 위기때 마다 민초들이 분연히 일어선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참으로 화가 난다.
나라살림을 거덜내고 식민지로 전락시킨 관료들 대신 번번이 민초들이 희생을 치뤄야 하는 역사가 반복되었다.
종사도 마찬가지다. 종재는 먼저보는 놈이 임자라는 잘못된 인식이 종재를 거덜내어 파탄에 이르게 하는짓을 하고 수습을 위해
여러종원의 희생이 따랐다.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홍승로(洪承魯, 1895년~1965년)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유중(庾仲), 일명 선(宣), 호는 만당(晩堂), 출생지는 충북 중원, 거주지는 충북 청주, 충남 홍성, 경북 경주, 경기도 여주, 경기도 수원등에서 각각 잠시 유년기를 보냈다.
고조부는 홍희종(洪羲種), 증조부는 홍우모(洪祐謨), 조부는 첨중추 홍병주(洪柄周), 부는 시종원시어 홍우의(洪祐懿), 모는 서창보(徐昌輔)의 따님이다. 후손으로 남원공파종회 감사직을 맡고 계신 홍좌근(일명재식1942)님이 있다.
독립운동사는 나중에 소개 하기로 하고, 인터넷에 홍승로를 검색하면 남양홍씨(토홍)으로 잘못 소개하고 있다.
검거되었을때 종친들을 다치지 않게 하려는 배려가 숨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당연히 바로잡아 달라고 요구를 하겠다.
충주시 소태면 덕은리 490-1번지(조기암마을 회관)에 조기암아을 출생 독립유공자인 어윤희, 홍승로 애국지사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추모비가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