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5코스(남창역-덕하역)도보여행>길동무프로그램 후기
도보일 - 2014.11.22(토)>
<출발 장소 및 시간 >
남창역 09시13분
(태화강역 08시53분 출발, 남창역 09시13분 도착 무궁화호 열차)
<참가자>
길잡이 행운, 여백님, 무아님, 천년지우님, 꾸러기님, 천하태평님
<도보일정>
남창역 - 외고산 옹기마을 - 우진휴게소 - 덕하역(10km/4~5시간)
<다녀온 흔적>
남창역에 모여서 도보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날씨가 포근하여 걷기에 최적의 환경이었습니다.
울산옹기박물관을 차근 차근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잔디밭에 앉아 도란 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먹는 점심식사시간이 즐거웠구요.
모수골을 넘어서 넘어골로 넘어가야하는데 고갯마루에 올라서니
벌목공사구간으로 길이 사라졌을 때 조금은 황당했습니다만,
길동무님들의 협조로 대안을 찾아서 무사히 길을 이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마침 덕하장날이어서 시장 구경을 하고
열차시간이 2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덕하시장 포장마차에서 막걸리파티를 했습니다.
공식적인 뒷풀이를 하지 않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지만,
기차시간을 무료하게 기다릴 수 없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저의 길동무프로그램에 참가해주신 길동무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후기 잘 보고갑니다.길안내에 후기까지 늘 감사할 따름입니다.
포장마차아주머니의 인심처럼 울카페회원님들의 푸근함이 참 좋습니다.
이해가 다가기전에 조촐하게 송년회자리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길동무로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