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엾고 서글픈 삶 💦
길냥이의 몸으로 지구별 한 켠
이 도량에 잠시 와서 살다가
모두 어디론가 사라졌다.
때론 동시에 안 보이기도 하고
삶이 눈치코치 가득 안고
몰래 숨어살듯...살다가 떠난💬💬
길냥이는 극렬 반대에 직면하면
마치 내가 데려 온 자식인양
곱지 않는 시선을 느끼게 된다.
한 동안은 번식을 잘 하니
한 달 관리비를 댈 수가 없어서
끊었는데 한 냥이가 오래 남아서
석 달 전 부터 다시 사료를 주는데...
모습을 보이거나 눈도 마주 치지 않고
윗절에 오는 시간에는 내게 다가와서
"애옹. 애옹..."
이 길냥이가 살아갈 동안은 살펴주자고
마음 먹은 건 가고 나면 마음에 걸릴듯 해서...
몇 년을 살피다가 끊었다가 다시 주니
먹이를 주는데도 나를 향해 하악질을 한다.
그 전 냥이들은 곧장 따라다녔는데...
삐져 있었나 보다.
몇 년을 겨울 추위를 이기고
어디에 숨어서 지내는지?
미안하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좋은 몸 받아 좋은 데 태어나길🌜🌻🌛
카페 게시글
총지스님 법문방
🐭 슬픈 길냥이의 삶 🐭
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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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1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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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회색이(회색 냥이)는 나의 차에 올라타고
내려 오라고 눈짓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