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은 요즘 연개소문 드라마 촬영 열기로 뜨겁다. SBS가 오는 7월1일부터 방영 예정인 대하사극 <연개소문>은 제작기간이 장장 3년에 무려 4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돼 벌써부터 안방 사극 시청자들의 관심을 부쩍 끌고있다.
석탄박물관 뒤편에 건립중인 SBS의 야외 오픈세트장 건립공사는 막바지 단계에 와 있는데, 입구에 건립된 안시성 등에서는 벌써 수십차례의 전투장면 등 촬영이 이뤄져 드라마 제작 현장의 열기는 뜨거울 정도다.
이때문에 가은읍에는 요즘 점심시간 등이면 장군, 포졸 등 각양각색의 의상을 입은 엑스트라들이 삼삼오오 식당에 몰려와 한식, 비빔밥, 국수, 자장면 등을 먹는 모습이 이젠 가은에서는 생소한 풍경이 아니다.
그동안 폐광으로 지역경제 침체 등 지난 10여 년 동안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가은지역 주민들은 이번 SBS의 드라마 촬영이 시작되자 지역경제 회생에 신호탄이 되길 바라는 등 상당한 기대감들을 보이고 있다.
특히, 향후 7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예정으로 한국의 헐리우드를 지향하는 '영상테마파크'사업이 추진중에 있어 가은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농암, 마성 등 지역주민들이 거는 기대감도 상당히 커다.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은 대제국 고구려 70년간 위대한 역사를 그리고 있다.
극본. 이환경 / 연출. 이종한 제작기간 3년! 제작비 400억!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그린 <연개소문> 잊혀진 역사가 부활합니다.
'동북공정'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동북공정'이란 '동북변경역사여현상계열연구공정'의 줄임말로서, 중국 동북 변경지방의 역사와 현황에 대한 일련의 연구를 말합니다.
이 '동북공정'이 우리나라에 문제가 되는 것은 연구 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우리나라의 고대사와 관련된 연구들이 한국사를 왜곡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고구려를 자신들의 나라의 역사의 일부라고 하는 견해를 계속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주장을 '동북공정'을 통해 중국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고구려의 역사를 바로알고 지켜야 합니다. 역사는 나라의 혼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나 고구려에 대해 잘 알고 있나요?
넓은 영토, 민족의 기상과 패기로 우리의 가슴을 벅차게 하는 고구려의 역사! 우리가 지켜야 하는 우리의 역사입니다.
장영화 편집국장
문경인을 위한 실시간 뉴스채널 @ 문경인터넷뉴스사
(http://mg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