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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솜모꼬지
 
 
 
카페 게시글
자작글과 시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
에스더 추천 0 조회 68 10.01.20 05:2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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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20 13:05

    첫댓글 그래서 어린이를 산 하느님이라고 했나봐요..좋은글 좋은음악 감사드림니다.

    언제부턴가 이런음악을 들으면 한없는 상념에 빠지구요 그끝은 언제나 고향뒷동산과 고등학교시절

    설악산 수학여행길의 강원도 어느 국도변의 코스모스길로 정리가 됩니다.

    고향 뒷동산은 아파트로 가려저버리고 가을의 코스모스길은 한번 간다간다 한것이벌써 십수년이네요.

    며칠전부터 성경 읽기를 시작했는데 아직도 창세기에서 벗어나질 못했어요 ,

    바쁘기도 하고 분심도 많이들고 하네요,한번 마음을 다잡아야 겠지요.

    세상사에 흐려지는 눈을 되돌아보게 해주심에 감사드림니다.

  • 작성자 10.01.20 17:42

    코스모스의 꽃말이 소녀의 순정이던가요? 남양님을 뵈니 소년의 순수로 바꿔 보입니다. ^^
    옛동산에 올라가 남았나요? ^^

    고향 지나간것에 대한 그리움..
    피할 수 없죠.

    젊은이들은 꿈을 먹고 살고 노인은 추억을 먹고 산다는데
    벌써 너무 상념에 빠지시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아직 청년 아니십니까? ^^

  • 10.01.21 08:29

    제가 즐겨 사용하는 어록을 하나 소개할까요? "팔로 남을 아는건 두사람이다. 그러나 두손으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의 양식을 나누어줄수 있다."

  • 작성자 10.01.21 09:20

    좋은 말씀 입니다. ^^ 두손으로 아~~~ 그렇군요.

  • 10.01.23 12:52

    괜한 부담을 드린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드네요.
    개의치마시고 자매님 하시던대로 좋은글 좋은음악 부탁드림니다.
    그래요 아직청년이죠..상념에 잠길때가 분명아니죠.

    요즘며칠 부고가 두건있었는데 그중하나가 통념상 있을수없는 나이인데 ...
    올망졸망한 세딸의 눈동자가 오래 지워지지 않을것 같네요...
    누구의 말처럼 삶도 죽음도 자연의 한조각 이란말에 수긍하면서..늘 건강합시다.

  • 작성자 10.01.24 20:50

    ㅠ.ㅠ 안 되셨습니다. 그분 그리고 따님과 부인...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건 견디기 힘든 고통일겁니다.
    상상도 싫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운명이겠죠.
    저도 토요일 어제 저에게도 무척 인자하셨던
    훌륭하셨던 어른의 문상을 다녀왔습니다. 속초..

    밥먹고가..법먹고가지 않으면 삐질거야..
    하셨던 어른의 목소리 들리는 듯...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진속에 어른께선 " 그냥 가지말고 밥먹고가.."
    또 이러시는거 같아..ㅠ.ㅠ

    노래 덕분에 좋은걸 하나 알았죠. 괜찮습니다. 제게 도움주신거에요.
    첨 들어 봐요..근데 디게 좋네요. ^^
    슬픔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세따님도 부인께서도 또 남양님도요..

  • 10.01.25 13:03

    밥은먹었니?..밥 먹고가..이보다 더 정감어린 인사말을 저는 아직모름니다.
    고인께선 배려가 많으셨던분이라 짐작이 갑니다.

    "당신이 이계곡을 떠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난 당신의 반짝이는 눈동자와 싱그러운미소를 그리워 할겁니다

    사람들은 당신이 떠나는건 오랫동안 작은마을길을
    환하게비추어주던

    햇빛이 사라지는 거라고 말합니다

    이리와서 내곁에 앉아보세요
    나를 사랑한다면
    작별인사를 그렇게 서두르지 마세요
    .........

    홍하의골짜기 노랫말의 일부인데 참 멋지죠...!
    작별인사의 진수를 보여주는것 같아
    개인적으로 좋아한답니다.




  • 작성자 10.01.26 22:51

    그러네요.. 남양님 ^^
    가사 전문을 찾아 봐야겠어요.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별은 슬프죠.. 많이
    아직 익숙하질 않아서요.. 어느날엔가는
    익숙해질까 모르겠어요.

    늘 행복만 하시길 바랍니다. ^^*

  • 작성자 10.01.30 05:04

    남양님 찾았어요.. 진짜 홍하의 골짜기... 참좋은 음악방에 올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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