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말 덥네요. 밖에 나가기 무서울 정도로...ㅠㅠ
오늘 점심은 매콤달콤한 비빔국수 생각이 나서 뇌조리 국수집을 찾았습니다.
2. 내비게이션은 아래 명함의 주소를 검색해서 오시면 되구요.
3. 얼마 전 오픈한 곳이라 실내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합니다.
요즘은 주방시설도 손님들이 다 볼 수 있게 오픈해 놓은 곳이 많은데, 이 곳 역시 아주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국수의 담백한 맛이 한층 더 맑게 느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4. 메뉴를 좀 들여다 볼까요?
갈쌈국수의 가격이 만만치 않은 느낌이지만 이유가 있습니다.
5. 참숯으로 구은 돼지고기가 따로 나오기 때문이네요.
6. 일반 국수는 시중 가격 그대로이지만, 고기가 곁들여진 메뉴는 그에 상응하는 가격이 정해져 있기 마련입니다.
7. 소스로 양념을 하고 숯불에서 구웠다는 말 그대로 양념 맛과 숯불 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자꾸 젓가락이 갔습니다.
8. 여름철엔 그저 열무 김치가 최고죠?
9. 마늘 조림 장아치도 매운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담백했구요.
10. 상추, 오이, 김가루...
비빔국수에서는 이중 어느 한가지라도 빠지면 왠지 서운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11. 싹싹 비벼서 한 그릇 뚝딱~~
먹을 당시엔 입안에 매운 맛이 가득했는데, 끈질기게 입안에 남아있는 매운 소스는 아니었습니다.
적당히 기분 좋은 매운 맛~~
12. 매운맛을 중화시킬 멸치 다시 육수는 그저 그런 수준....
* 뜨거운 여름 냉국수나 비빔국수 한 그릇으로 더위를 잠시 식혀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휴~~ 오늘은 정말 대단한 날씨네요.
무더위 건강 조심하시고 남은 오후도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첫댓글 아~~~ 곱배기는 없수????
낚숫대 수리해야되구 230초릿대 두동강...우럭4걸이에 폼잡구 들어뽕하다 ..
메뉴에 곱배기는 없었사옵니다.ㅋㅋ
근데 우럭4걸이 들어뽕 나부랭이(?)에 초릿대가 동강이 나요? 헐~~~
우럭 4마리가 혹시 모두 6짜? ㅋㅋㅋ =3=3=3=3=3=3
메뉴에 곱배기 써있구만.....요
그런 눈으로 바늘은 어찌 묶는지.......요 ㅋㅋㅋ
헐~~ 그렇잖아도 지적질(?) 당하고 쪽팔려 죽을라 그러고 있었습니다.
원래 사람은 자기 유리한 것만 보게 되어 있는데, 저걸 왜 못봤는지...
국수 곱배기 마니안데....요. ㅋㅋ
출출할때 이런거 올리면 승질나죠...배 고파 디지것네...안산으로 한 그릇만 배달 보내세요 ㅎㅎ
출출할 때 올려야 제 맛이라는 놀부님 말씀이 있으셨습니다만...
일산으로 와서 즐 쳐..............................드삼!!!! ㅋㅋㅋ =3=3=3=3=3=3=3=3
감성킬라님!!...저두 일산인데,언제 한번 만나서 총명탕 한잔 해야 하는데....
작년에 여수에 태성스타 타고 갈치낚시 했는데 제 얼굴보면 기억 날거에요....
그날 비가 무진장 쏟아지는 날 이었답니다....
늘 건강하시고,항상 행복하시길!!.....
네. 0035님 기억이 날 듯 말 듯...합니다. 죄송~~^^::
꾀까리님과 함께 타셨었나요?
염려 감사드립니다. ^^*
네~에...꾀까리님 맞습니다...
비빔국수 좋아하는데....
언제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언제.......요?
가보기만 하십시요. 가셔서 국수 먹기만 해봐라......요. ㅋㅋㅋ
쩝~~~~~~
국시는 워낙 좋아 하지만
많이 먹기 내기는 하지 맙시다.....
결혼식 장에서 아홉그릇먹구 뒈질뻔 한적두....미련한 쉑키 ㅋㅋ
ㅋㅋ. 토하셨죠? 나 참...푸핫!!!! =3=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