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에서 ㅋㅋ 소라 추억 ~

[물방개]

늦으막한 시간에 넷다시 만났찌이
제철 소라 먹거리를 주제로 ,,
쪼기 대명리가 싱싱한 소라한봉지 챙기구 아담스런 차박장소를 찾아 당도
찰밥에 때깔라는 열무 고구마 줄기 먼저 맛나게 묵꼬 싱싱 소라 팔팔 끓쿠 바로 입속으로 드가니 음마 맛나라 ~ 2부 타임 부족한 주문 챙기러 취중에 헐레벌떡 홈마트가 냉큼 공수 했는디 미쵸 벌써 배는 뿡뿡해 가지고
맛이 안나 ~ 아방궁 폼나게 꾸며넣쿠 각자 방에서 한숨 때리는데 미쵸 미쵸 번뜩번뜩 경찰차가 카라반 앞으로 뜩 다가오고 ,,
에구 강사장하구 난 잔뜩 쫄아 잠두 못하고 한참을 기다려 보니 그제야 상황 들어왔으
고가 물품을 훔쳐가 하필이면 그시간에 법썩이 될께 뭐람 ~ 난 자기 순애 태워주구 가던길 차 부딪칠뻔 가슴 쓸었어 ,,, 헤헤헤 운동 신경이 도와줘서 무사히 넘어갔어 ~ 맛나게는 먹이구 장소는 좋왔는데 그 카라반 도난건 땜에 쫌은 뒤숭숭 했어 ~ 그래도 경찰차 오기까지는 넘 즐겁구 행복했어 ,,,**
자기 얼굴 많이 좋와졌더라 ~ 빨랑나
사랑해 자기야 ❤❤❤❤❤

[믿음]

자기는 아침일찍 강화 포구 소라사러가구 우리는 좀늦게 순애만나 아라쪽으로 걸어가는데 자기는 기ㅣㅇ화갓다 벌써 우리태웟어 차박하는데 새로운 장소로 차박고고 새로운곳은 사람은없구 안전하니좋네 강사장이랑 넷이 더운데 그늘막 설치 얼음도 잘녹지 않는 볼얼음을 강사장이 사오니 소라 삶기도 전에 막걸이를 먹기시작 고구마줄기 열무김치 상추대 다 맞낫어 자기와이프 은근히 요리잘해 짝짝 소리익엇어 먹는데 어머 넘맛나 술이 쭉쭉 넘어가네 초장에 찍어 먹어니 술이 술술 취하지도 않어 맛나 다먹구 자기차서 침대 만들엇어 시원하게 누워잇는데 웬경찰 ㅋ 술먹은게 죄네 차에서 숨도 못쉬구 쉬쉬 ㅋ 알고보니 옆 돈난사건때문인디 맛나게잘먹구 잘쉬구 고마워 울자기 사랑해❤❤❤❤❤❤❤❤

[물방개]

제철 해산물 제철 채소가 제일 맛나고 영양가도 높데 ~ ㅋ 큼직한 소라 사성 넷이 모이니 또 반갑구 좋케 ,, 더 안전한 장소로 정했는데 그 장소는 정말 탈날 일이 없겠더랑 ~ 핵사타프 차바퀴에 걸어서 쳐보니 근사한 차박이가 됐어 차앞에 공간이 넓으니 뭘 해먹어두 답답하지 않쿠 불을 피워두 장애 안받으니 첫째로 맘이 놓이더라 ,, 자기 찰찰 찰밥에 반찬하구 먹으니 첫맛이 꿀맛이라 소라 뽀글뽀글 독때내고 썰어서 초장에 뜩 찍어 먹으니 음메 보들보들 그맛 쥐겼어 ㅋ 볼얼음이 드가니 아주 최고였어 ,,, 두번째 소라 초장 무침할려니 재료가 부족해 싸게 마트 가서 사왔찌 ~ 벌써 배 뿡뿡해가지구 맛은 온데 간데 없구 슬슬 늘어지길래 근이표 호텔을 만들어 줬찌 ,, 강사장하구 따루 둘만에 오붓한 시간을 보낼려는 순간 미쵸미쵸 경찰차 총알같이 와 부산하게 살피는데 우린 술진땅 먹어 죄인이라 생각뿐인지 간이 콩알 되어 콩닥거리기를 30여분 강사장 갈시간은 되가고 에따 모르겠다 나가 상황을 보니 또 미쵸 발전기 냉장고 도난당해서 ㅎㅎ
심장 쪼디기 죄값은 우리가 다 치렀어 ~ 헐레벌떡 챙기고 박차니 룰루 기분 다시 짱이데 ~ ㅋ 담엔 제대로 즐기자 사랑해 울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