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윤종현 사진모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인천 지역 먹거리소개 스크랩 추억의 닭알탕 골목 "송림동 닭알탕"
지수.혜수아빠 추천 0 조회 80 11.04.02 12:5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5~6년전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어울려 먹었던 알탕이 생각난다. 어쩌다 지날때면 알탕에 한잔 생각이 간절할때도 있지만

 좀처럼 기회가 생기지 않아서 지나치고는 했다. 모처럼 배다리에 자리한 헌책방 골목을 가자는 친구의 연락에 함께했다.   

 

 

 

[형제주점]

 

 

 

 ⓒ 2010 샘데디.

▲  기본찬

 

 

 

몇가지 없지만 반찬 하나 하나에 정성이 보이는 맛이다.

 

 

 

 

 ⓒ 2010 샘데디.

▲  고추장

 

 

 

요즘 공장표 고추장을 쓰는곳이 대부분인데, 먹어보니 메주가루의 맛이 느껴진다.

언제 담그신겁니까? 라고 물으니 어떻게 아냐는듯 쳐다보신다. ^^;;

 

 

 

 

 ⓒ 2010 샘데디.

▲  닭알탕

 

 

 

 

먹고살기 어려웠던 시기에 닭의 부산물도 버리지 않고 영양공급원으로 사용했다.

닭의 모래집과 염통등은 따로 팔았고 남은 아기집내장은 사용처가 없었는데..

닭의 부산물을 이용해 매운탕을 만들어 먹던것이 오늘의 "닭 알탕"인것이다.

 

 

 

 ⓒ 2010 샘데디.

▲  닭알이 보인다.

 

 

 

어릴적 어머니 손을 잡고 시장에 가면 닭 잡는곳을 흔하게 볼수 있었다.

특히 암닭의 배를 가르면 보이는 노란 알들이 인상 깊었던 기억이 있다.

 

 

 

 ⓒ 2010 샘데디.

▲  푸짐한 양

 

 

 

요즘은 고기를 먹기 위한 닭을 키우기에 암닭이라도 많은 양의 알이 없을것이다.

하지만 계란을 생산하는 양계장에서 공급이 가능하기에 재료 구입이 어렵지는 않겠다.

 

 

 

 

 ⓒ 2010 샘데디.

▲  중자인데 3~4명이 먹어도 좋을듯하다.

 

 

 

 

아기집과 내장은 씹는맛이 일품이다. 닭 특유의 냄새도 없고 씹을수록 고소하고 쫄깃하다.

 

 

 

 ⓒ 2010 샘데디.

▲  한잔하면서..

 

 

 

 

 ⓒ 2010 샘데디.

▲  닭알

 

 

 

 

성숙도가 틀려서 알의 크기가 제각각이다.

 

 

 

 

 

 ⓒ 2010 샘데디.

▲  쫄깃한 알

 

 

 

 

일반 계란 노른자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계란 노른자가 퍽퍽한 식감이라면

닭알은 쫀득쫀득하다. 겉은 비엔나 소시지에 그것과 비슷하다. ^^;;

 

 

 

 

 ⓒ 2010 샘데디.

▲  밥에 올려진 꼴뚜기젓

 

 

 

 

밥한공기를 시키니 주인장께서 슬쩍 한말씀 하신다. (방금 무친 꼴뚜기젓 있는데..) ^^;;

 

 

 

 

 ⓒ 2010 샘데디.

▲  메뉴1

 

 

 

탕의 종류가 다양 하지만 그동안 "닭알탕"으로의 수입이 많지 않아 늘어난 결과일것이다.

 하지만 다른곳에 비해 넉넉한 인심은 여전한것 같다.

 

 

 

 ⓒ 2010 샘데디.

▲  메뉴2

 

 

 

바로앞이 현대시장이라는 재래시장이 있어서 인지 신선한 재료를 비교적 쉽게 구할수 있다.

이곳에 오시는 손님들의 대부분은 인근 시장사람과 공장 사람들이다.

 

피곤한 하루일과를 이곳에서 안주한접시에 소주한잔으로 마무리한다.

 

 

 

 

 ⓒ 2010 샘데디.

▲  업소모습

 

 

 

 

 ⓒ 2010 샘데디.

▲  외부모습

 

 

 

 

골목이 형성되어있는 모습이다. 맛의 차이는 크지 않으니 마음에 드는곳 한곳을 정해서 주말에 가족과 함께 나서보자

바로 뒷편에 유명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이 있으니 아이들과 60~70년대의 모습도 구경하고 걸어서 이곳 골목도

구경하면서 하루를 보내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듯하다.                                                             ⓒ 2010 샘데디.  

 

 

방송구경하기 (sbs) >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719008

 

 

 - 상호: 형제주점

 - 주소: 인천 동구 송림동 (송림 로터리서 약100미터)

 - 전화: 032-766-0171

 

 

 

 

     상 말씀드리지만 맛과 서비스는 저의 생각입니다.

     참고하시고 좋은 자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드리는 말씀   

 

 

 

앗싸 ~ 

  댓글 한마디에 신나네요..      

 괜찮다면 추천도 해주세요 ^^;;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