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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광인의 산경표 따라 걷기 원문보기 글쓴이: 광인
봉대지맥 오전 육지구간
평림마을 분기점-현경면 소재지 △17.4m-△21.9m-봉대산(옹산83.8m)-작은 봉대산(62.2m)-검무산(104.3m)-△53.6m-x43.1m-동산(64.2m)-봉대산(△195.5m)-x202.2m-x56.3m-x71.3m-천마산(83m)-독산(56m)-대월산(△106.9m)-x78.8m
도상거리 : 40km
소재지 : 전남 무안군 무안읍 현경면 해제면 신안군 지도읍
도엽명 : 1/2만5천 와도 임자
봉대지맥은 영산기맥 감방산(△259m) 남쪽 3.9km지점 평림마을 농로 언덕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현경면 해제면을 지나며 봉대산(83.8m) 작은 봉대산 검무산 동산 봉대산(△195.5m) 천마산 독산 대월산을 일구고 신안군 지도 앞에서 끝나는 약40km되는 산줄기다
섬이었던 智島가 지금은 연육교와 방조제와 갯벌로 육지와 연결이 되어있어 지맥을 종주하는 많은 이들이 다리 건너 한봉산 꽃봉산 큰산 깃대봉 삼암봉을 거쳐 정암 선착장까지 이어가는 약15km를 연장하여 봉대지맥을 이어가는 산행을 하고 있는데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다
이 산행은 차량지원으로 하루에 종주를 함으로 특별한 개요는 설명하지 않겠다.
* 클릭하면 크게 보임 1/2만 5천 용량이 많아 2장으로 나누었음
◁산행 후기▷
2018년 1월 28일 (일) 대체로 흐림
덩달이 본인 2명
지난 첫 째 주일 하기로 했지만 이 쪽 지역 폭설로 인해서 연기했던 봉대지맥을 한 방으로 종주하기 위해서 나선다
사실 한 방 종주라는 것이 차량지원이 있어 엉터리 같은 종주가 가능하다
토요일 늦게 나주에 도착해서 한 달 전 철성지맥 연속종주 때 이용했던 모텔에서 숙박하고 해장국으로 배를 채우고 무안으로 달려가는데 바람은 세게 불지만 1930년대 이후 처음인 며칠 째 영하 17도의 강추위에 익숙해진 몸이다
07시24분 동쪽으로 보평산(225.4m) 북동쪽 영산기맥의 감방산(△259m)이 잘 보이는 광활한 밭들과 주명한우농장과 민가들의 평림마을 언덕배기의 분기점에서 밭을 가르며 잠시 내려서면서 오늘의 엉터리 지맥산행이 시작된다
2008년 2월 8일 영산기맥을 종주하며 이곳을 지나갔으니 10년만인데 딱히 기억날만한 특별한 것도 없는 곳이다
곧 서쪽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농로가 마루금이니 다시 차량에 탑승해서 현경면소재지까지 달려간다
현경면은 무안군의 서북쪽에 있고 면의 동쪽으로 감방산과 병산으로 이어지는 산지가 있지만 대체로 동쪽에서 서쪽의 바다를 향해 낮은 구릉지가 펼쳐지는 지형이다
지명은 조선 시대 함평현 다경면(多慶面)과 무안현 현화면(玄化面) 관할 지역이 합쳐져서 현화의 현(玄)자와 다경의 경(慶)자 이름을 따서 붙여졌고 1914년 무안군에 편입되었다
「여지도서」에 다경면은 관아에서 서쪽 방향으로 40리이다 (중략) 옹산이 있는데 감악산에서 뻗어 나오며 관아의 서쪽 40리에 있고 역원으로 옹산원이 있다
옹산봉수는 관아의 서쪽 30리에 있고 서쪽으로 해제후산 봉수의 신호를 받아서 남쪽으로 무안현 고림산 봉수로 신호를 보낸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현화면은 무안현 관아에서 서쪽 방향으로 15리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 농로에서 바라본 영산기맥의 송림 좌측 민가가 있는 지점이 분기점이다
▽ 분기점 언덕에서 본 보평산(우) 감방산(좌)을 바라본다
▽ 2008년 영산기맥 때 매곡육교서 바라본 송림이 첫 번째 사진 송림이고 멀리 감방산
평산1교를 건너 60번 도로를 만나서 현경면 소재지로 들어서서 면사무소 앞의「와도457」△17.4m 삼각점을 확인하고 출발하려는데 일행 덩달이님이 카드를 모텔에 빠트리고 왔다니 전화해서 보관하고 확인 후 24번 국도로 북쪽으로 달려가는데 도로 양쪽으로 우측은 함평만 좌측은 서해바다가 가까운 갸날프게 이어가는 육지인데 성능 좋은 중장비로 하루 작업으로 파헤치면 육지가 섬으로 바뀔 수도 있겠다 싶다
07시50분 도로 옆 농가 한 채와 양파밭들의 둔덕에서 △21.9m 삼각점을 확인하고자 여기저기 살펴봐도 삼각점은 찾을 수 없고 동쪽 함평만 건너 분기점에서 보았던 감방산과 북동쪽 멀리 백운산(211.2m) 노승산(261.8m)등을 바라보고 다시 차량으로 이동한다
▽ 현경면소사무소 앞 △17.4m 삼각점과 현경면 소재지 중심부
▽ △21.9m에서 북동쪽 바다 건너 백운산 노승산 쪽을 당겨본다
▽ △21.9m 삼각점이 있어야할 밭에서 동쪽 바다 건너 감방산을 보고
08시 국도를 버리고 우측(북)으로 이어지는 새로 넓혀진 도로를 따라 잠시 올라선 용정교차로 이정표가 보이는 지점에서 차량을 하차해서 차량을 오류리 오류동마을로 보내고 동쪽 밭 위에 서있는 봉대산(x83.8m)을 오르기 위해 밭을 가르며 오르니 竹山 安公 平山 申氏 잘 가꾸어진 무덤을 지나고 밭을 가르니 넓은 농로를 건너 넓은 길을 오르니 곧 金海 金公 무덤에서 길은 사라지고 잡목을 헤치며 잠시 올라선다
08시12분 좋은 길이 나타나면서 돌탑을 지나니 넓은 공터를 조성해놓고 정자와 체육시설과 甕山烽燧(옹산봉수) 안내판이 설치된 봉대산 정상이다
지명유래 집을 보면
전라남도 무안군의 서쪽 해제반도 현경면 용정리에 위치한 산이며 조선 시대에 옹산으로도 불렸다
「여지도서」에 감악산에서 뻗어 나온다 함평현 관아에서 서쪽 40리에 있다 옹산(瓮山) 봉수는 관아의 서쪽 30리에 있다
서쪽으로 해제후산의 봉수의 신호를 받아서 남쪽으로 무안현 고림산 봉수로 신호를 보낸다"고 기록하였다
「대동여지도」에 함평 감악산에서 해제로 이어지는 산줄기에서 벗어나 옹산이라 표기되어 있으며 봉수가 있다 라고 했으니 옹산으로 불리는 것이 좋겠다
서쪽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지만 잡목을 피해서 남쪽 시누대 사이로 잘 만들어진 산책로를 내려서니 시원스럽게 바다가 펼쳐진다
옹산봉수대 안내판의 도로를 내려서고 작은봉대산을 바라보며 잠시 24번 도로를 따르니 우측 마루금에서 내려서는 도로고 도로 건너 sk주유소다
▽ 도로의 좌측 숲으로 들어서면서 봉대산(옹산)을 보며 오른다
▽ 봉대산(옹산) 정상
▽ 작은 봉대산(앞) 검무산(뒤)을 보며 도로로 내려서고
▽ 주유소 앞에서 도로 이정표를 본다
주유소 뒤 서쪽 밭으로 들어서고 곧 대단한 잡목을 헤치고 잠시 오르니 우측에 너른 밭들이 펼쳐지면서 좌측으로 틀어가니 곧 좌측 어디선가 이어지는 넓은 길이고 耽津崔氏 進士公派 家族公園 표석과 묘역이 좌측에 보인다
계단을 따라 오르면 정상아래 密陽 朴氏 묘역에서 길은 끝나고 다시 잡목을 헤치며 잠시 오른다
08시36분 잡목사이 몇 개의 표지기가 달려있는 작은 봉대산 정상이다
남쪽으로 바로 내려서야 하지만 서쪽 바로 가까운 곳에 무덤이 보이길래 잠시 잡목을 헤치니 글씨가 마모된 오래된 비석의 무덤이고 곧 많은 무덤들이다
검무산을 바라보며 밭들의 좌측사면으로 돌아서 마루금을 만나면 마루금은 시멘트 농로로 이어지며 좌측은 바다가 가깝고 竹島가 떠있다
08시53분 노란색 물통 같은 시설이 있는 지점에서 남동쪽에서 서쪽으로 틀어 가면 봉대산 작은 봉대산과 작은 봉대산 좌측 멀리 바다 건너 큰 산들은 군유산(405.4m) 상치봉(360.2m) 월암산(338.1m) 들이다
▽ 잠시 잡목을 빠져 나오니 전면 작은 봉대산이고 오르기 전 탐진 최씨 묘역이다
▽ 밀양 박씨 묘역 위 잡목 속이 작은 봉대산 정상이다
▽ 검무산으로 향하며 돌아본 작은 봉대산(좌) 옹산(우)
▽ 검무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비포장 농로와 밭을 가르니 외야골만을과 곡지골마을을 잇는 차선 없는 포장도로의 고개 건너 오름은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고 수림아래 넓은 수례길이다
곳곳에 무덤들이 보이더니 도로에서 6분후 녹색의 컨테이너와 한 쪽에 큰 납골무덤이 보이는 지점에서 넓은 길은 끝난다
光山 金公 配 善山 金氏 무덤 뒤 길 없는 잡목을 올라간다
잠시 올라서면 능선의 날 등에는 좋은 길이 펼쳐진다
좌측(남서)으로 틀어 마루금에서 비켜난 검무산 정상을 향해 평탄하다가 잠시 올라서면 넓은 공터를 조성해서 돌탑과 체육시설 의자들에「와도25 1999복구」2등 삼각점의 검무산 정상인데 조망이 아주 좋다
동쪽 바다 건너 감방산과 영산기맥의 능선에 남쪽은 점점이 섬들이다
4분 지체 09시18분 검무산 정상을 뒤로하고 4분후 분기점으로 돌아오고 잠시 후 뚜렷한 길은 좌측으로 틀어지면서 오류동마을 쪽으로 내려서지만 지맥은 잠시 후 우측으로 틀어 베어진 나무를 밟으며 내려선다
▽ 포장도로를 건너서 묘역 길로 올라서면 광산김공 선산김씨 무덤에서 길이 없다
▽ 검무산 정상
▽ 바다 건너 남동쪽 연증산 등 무안읍 소재지 일대 영산기맥
▽ 남쪽 바다 저 멀리 탄도 우측 더 멀리 선도 고이도 쪽 산들이다
▽ 작은 봉대산 옹산이 보이고 그 뒤 더 멀리 감방산 지맥분기점 일대와 우측은 병산 연증산 일대
▽ 민가 앞 작은 동산을 지나는 마루금
3기의 무덤을 지나 내려서면 농가 한 채가 있고 그 앞으로 낮게 흐르는 송림과 밭들이다
농로를 따라 내려선 후 다시 차량으로 이동 잠시 후 24번 도로를 버리고 신기마을로 들어서니 마을에는 정자가 설치된 신기공원이 있다
09시38분 신기마을을 벗어난 삼거리에서 차량을 24번 도로 13.3m 수준점이 있는 삼거리로 보내고 북쪽 농로로 오르면 잠시 후 넓은 길은 마산마을로 넘어가고 좌측으로 틀어 밭을 가르고 다시 수례 길로 들어선다
수레 길은 잠시 후 넓은 공터가 나타나면서 노란색 물통 같은 시설과 사면에 광산 김씨 묘역이 자리한 곳이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마루금이지만 잡목의 수례 길로 잠시 들어서면 잡목사이로「와도452 1986재설」아주 낡은 삼각점의 △53.6m다
다시 공터로 돌아 나와서 무덤과 밭들을 가르며 농로를 지나 마산마을 표석이 있는 24 77번 국도로 나와서 차량과 합류 후 이동하는데 국도와 간선도로가 갈라지는 15.5m 수준점 직전 가입리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에서 큰 교통사고가 나는 바람에 도로에서 40분 이상 지체된다
1톤 트럭끼리 정면충돌했는데 차체가 찢어져서 서로 얽히고 얽혀서 산소용접기 절단기로 자르는 작업을 하느라 많은 시간이 지체되고 많은 차량들의 발이 묶인다
따라서 이 삼거리에서 x43.1m로 오르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동산으로 향한다
▽ 신기마을을 지나가고
▽ △53.6m로 오른다
▽ △53.6m를 오르며 남서쪽으로 바라본 X33.5m의 홀통해수욕장 바다 건너 중매산(97m)과 그 뒤 대월산 쪽이다
▽ 선도를 당겨보고
▽ 공터를 지나고 잠시 오르면 △53.6m다
▽ 마산마을 표석의 77번 도로에서 돌아본 노란색 물통 위 마루금의 △53.6m
▽ 교통사고로 도로에서 많이 지체되고 이정표 뒤가 마루금의 x43.1m
10시50분 어은동 일대로 이동 후 밭을 가르고 광산 김씨 묘역을 지나며 동산 정상을 향한 오름에는 資憲大夫 工曹參議 同知義禁府 金寧 金公이고 무덤 뒤 잡목 사이로 5분여 올라서니 淑人 羅州 鄭氏 오래된 비석과 뚜렷한 봉분의 동산 정상이다
지독한 가시잡목을 피해서 마루금의 날 등의 좌측으로 살짝 비켜나며 내려서니 농장이 자리하고 있고 저 앞 해제면 소재지 뒤 병풍처럼 막아선 봉대산이 보인다
시멘트 농로로 내려선 후 11시05분 기다리고 있던 차량으로 탑승 후 해제면 소재지를 지나서 805번 지방도로를 따라서 타임머신을 타고 70년대로 돌아간 듯 느낌의 외등슈퍼 외등이발관이 자리하고 도로 건너 옹양마을 南陽 洪氏 世葬碑 咸平 李氏 世葬山 비가 서있는 곳에서 11시13분 봉대산 정상을 향한 오름 시작이다
양파 양배추 밭을 가르고 금방 내려선 시멘트 농로에서 농로를 따라 오르다가 감나무과수원이 나타나면서 과수원을 따라 오른다
해제면은 무안군의 서쪽 해제반도에 위치한 면이며 면의 서북쪽에 봉대산 이성산 강산 등이 있고 간석지가 발달하였는데 이 간석지를 간척하여 농지를 조성하였다
신안군 지도와는 간척을 통하여 육지로 연결하였으며 많은 간석지들이 간척되어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조선 시대에 함평현 속해 있다가 1866년(고종3)에 무안현으로 편입되었다 「여지도서」에 해제면은 함평현 관아에서 서쪽으로 70리이다 (중략) 해제후산이 옹산에서 뻗어 나온다 관아의 서쪽 70리에 있다 해제후산 봉수가 관아의 서쪽 68리에 있다
북쪽으로 영광현 차음산 봉수의 신호를 받아서 동쪽으로 옹산봉수로 신호를 보낸다
임치진이 관아의 서쪽 70리에 있다 (중략) 해제 폐현이 관의 서쪽 70리에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해동지도」에 임치진과 해제봉수가 표기되어 있으며「대동여지도」에는 해제와 임치라는 지명이 북쪽에 해제라는 봉수가 표기되어 있고 목장이 있다는 기록이 있다
▽ 동산을 보며 공조참의 무덤을 지나 오른다
▽ 동산 정상
▽ 동산을 내려서면 해제읍 소재지 뒤로 봉대산이 보인다
▽ 슈퍼 이발관 앞 세장석에서 봉대산 산행을 시작하고
▽ 봉대산으로 오름은 초반 밭과 농로를 지난다
오르면서 돌아보면 니성산에서 이어지는 삼복산(108.4m) 범바위산(121.2m) 능선의 반도 뒤로 바다 건너 군유산 상치봉 능선은 여전히 크게 보인다
과수원을 지나면 무덤들이 여기저기 보이면서 무덤가는 길이 뚜렷하고 밀양박씨 제단의 무덤을 지나니 곧 우측아래 학송제1저수지 쪽에서 이어진 시멘트 포장도로를 만나서 오르는데 지난 첫 째 주일에 오려다가 폭설소식에 이번에 온 것인데 아직도 제법 밟히는 적설이다
좌우 편백나무들의 포장길을 따라 서쪽의 오름이 10분여 이어지니 우측 응양마을 1.2km 갈림길을 지나니 정자가 있고 잠시 후 계단을 따라 오르니
11시44분 봉대정 정자의 봉대산 정상인데 삼각점이 눈 속에 묻힌 것인지 확인하지 못한다
북동쪽 슬산마을과 오리목(32.4m) 앞 바다 저 멀리 희끗하게 보이는 모래밭 같은 곳은 영광군 염산면의 가음산(206.2m) 앞 염전이 아닐까 싶다
5분 지체 후 비포장 넓은 길을 따르면 저 앞에 시설물이 보인다
▽ 오르며 돌아보며 줌인한 범바위산 능선 반도 뒤 바다 건너 군유산 일대 영산기맥이다
▽ 역시 돌아본 니성산과 우측 나무 뒤가 동산이다
▽ 도로를 만나서 내려다본 x42.4m 아래 슬산마을과 바다 멀리 영광 염산 가음산 자락 아래 염전이다
▽ 도로의 오름
▽ 봉대정의 정상
▽ 북쪽 백학산(△126.3m) 우측 섬 같은 곳이 x42.9m 닭머리고 멀리 대각시도 소각시도
▽ 해제면 소재지 뒤 낮은 봉이 동산이고 좌측이 니성산
2분도 되지 않아 넓은 임도를 버리고 능선으로 올라서도 능선도 뚜렷한 넓은 길이고 잠시 오르니 정상에서 6분후 이동통신시설물의 x202.2m 정상이며 마루금에서 살짝 비켜난 곳이다
북쪽 대각시도 낙월도 등을 바라보고 다시 역으로 내려선 후 너른 길을 따라 2분후 해제기지국을 지나고 살짝 오른 둔덕에서 소나무 편백나무의 넓은 길을 따라 내려서니 함평이씨 진목문중 무인석의 넓은 묘역을 지난다
넓고 좋은 길은 막판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살짝 비켜나며 내려선다
12시10분 내려선 우측으로 광천 등산로 표시의 임도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틀어가며 잠시 후 마루금을 만나서 남쪽으로 내려서면 양파 밭을 가르며 내려서면 저 아래 해제1저수지로 이어지는 시멘트 농로를 만나고 곧 마루금의 우측으로 흘러가는 농로를 버리고 역시 넓은 길의 송림아래 길을 따르니 通政大夫 戶曹參判 達城 裵公 淑夫人 密陽 朴氏 외 너른 묘역이 자리하고 있고 땅골마을로 내려서는 능선 길이 없어 어차피 엉터리 마루금 타기 이니 돌아 나와 조금 전의 농로를 따라 저수지 쪽으로 돌아 내려선다
마루금으로 제대로 내려서는 곳에는 전주 이씨 묘역들이고 다시 땅골마을을 지난 큰 도로에서 차량 합류하고 이동한다
▽ x202.2m
▽ 영광군 염산면 가음산 쪽
▽ 기지국을 지나고 함평이씨 진목문중 묘역을 지나 내려선다
▽ 땅골마을로 이어지는 마루금의 송림으로 들어서면 호조참판 달성 배공 무덤이다
▽ 땅골마을 앞 도로에서 돌아본 시설물의 x202.2m와 뒤 봉대산 정상
이후 마루금이 곧 도로인 도로를 따라 차량으로 이동 후 도로 옆 x71.5m를 생략하고 살짝 지난 지점 장동마을로 이어지는 농로로 이동해서
12시50분 x71.5m를 지난 배추밭에서 남쪽 천마산 오름을 시작한다
밭을 가르고 올라서려면 잡목들이 아주 성가시고 5분후 좌측으로 내려서는 푹 패인 희미한 소로 갈림길에서 이전보다 조금 나은 상태에서 오름이다
13시02분 바위가 하나 보이고 살짝 지난 지점이 천마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은 뚜렷한 등산로가 만들어져 있고 정자도 있으며 좌측 창선버스승강장0.47km 진행방향 소망바위0.22km 이정표도 보이면서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우측으로 살짝 비켜난 곳에 소망바위인데 뭐 아무 곳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바위에 의미를 부여한 듯싶다
내려선 시멘트 농로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 양파 배추밭을 지나고 잡목 사이로 잠시 올라선 정점에서 좌측으로 잠시 틀어 가면 잡목아래 중주자들의 표지기 몇 개 붙어있는 독산 정상이다
▽ 천마산으로 오르며 돌아본 시설물의 x71.5m
▽ 천마산 정상
▽ 정상에서 반대쪽 등산로가 좋다
▽ 독산을 오르며 돌아본 천마산과 좌측 x71.5m
▽ 독산 정상
▽ 대월산이 보이고 좌측은 지도의 선봉산 봉황산 우측 한봉산이 보인다
다시 잠시 돌아 나와서 서쪽으로 틀어 잠시 잡목을 빠져나오면 밭들이고 전면 대월산이 보이고 대월산 좌측 더 멀리 바다 건너 보이는 산들은 지맥과 관계없는 지도의 선봉산(121.5m) 봉황산(165.5m) 능선이고 대월산 우측 뒤는 잠시 후 오를 한봉산이다
황토의 밭을 가르며 내려선 포장된 농로삼거리에서 차량으로 탑승하고 대월산으로 이동한다
13시31분 독산을 내려선 후 차량으로 6분을 이동한 신촌마을 버스정류장이 자리한 곳에서 차량을 하차한 후 남서쪽의 오름은 고약한 가시잡목을 헤치며 오르려니 편백나무들 아래 베어진 잡목인가! 하지만 잠시 후 베어진 나무들을 넘어서니 사면은 새로운 수종을 심으려는지 벌목지대지만 걷기도 불편하다
벌목지대를 지나서도 고약한 가시잡목의 저항을 받으며 오르니 정상 직전 우측에서 이어진 족적을 만나고 도로에서 16분후 올라선 공터에「와도 450 1985복구」낡은 삼각점에 체육시설 의자들의 대월산 정상이다(13시47분)
▽ 돌아본 x71.5m와 좌측 멀리 봉대산
▽ 신촌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좌측 대월산으로 오른다
▽ 벌목지대가 나타나면서 우측 저 편 왕산(73.4m) 멀리 강산(129.6m)에 멀리 해제면 소재지 봉대산 등으로 보인다
▽ 대월산 정상
정상에서 넓고 좋은 길은 남쪽 능선을 통해서 울때마을로 이어지고 마루금으로도 넓지는 않지만 뚜렷한 족적의 내림이 이어지나 이 길도 잠시 후 좌측사면으로 이어지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으니 그대로 내려서면 큰 납골무덤이 나타나면서 연육교 건너 올라갈 한봉산이 보인다
곧 대월산 등산로 안내판이 나타나면서 잠시 따르면
13시59분 24번 국도 마루금에서 제대로 내려서는 곳 도로에는 신월마을 표석과 33.7m 수준점이 설치되어 있다
도로 건너 이동통신 시설물이 자리한 마루금의 x78.5m 아래에는 광산 김씨 세장산이며 사무실까지 갖춘 묘역이 있어 한쪽에 앉아 뜨거운 어묵국으로 늦은 점심을 대신하는데 바람이 심하고 제법 춥다
14시33분 점심을 끝내고 아까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소비한 40분 때문에 시간이 촉박하니 x78.5m 오름과 제방으로 건너가는 것을 포기하고 차량으로 연육교를 건너 한봉산을 역으로 오르고 내려서기로 계획하고 이동한다
▽ 대월산을 지나 내려서며 바라본 한봉산
▽ 대월산을 내려선 도로에는 수준점이 있다
오후 智島 마루금 이어가기
육지 쪽 끝 연육교 건너 智島 한봉산(123.8m)-x61.6m-△68.4m-x37.8m-x50.7m-x109.1m-x100.5-△155.5m(꽃봉산)-x129.1m-x171.2m-바람풍재-큰산(160.3m)-진재-깃대봉(180.5m)-삼암봉(△197.8m)-x101.8m-x96.7m-x53.5m-점암 선착장
도상거리 : 1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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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도읍의 동쪽은 무안군 해제면 서쪽은 임자면 남쪽은 자은면 입해면에 이웃하고 북쪽은 바다건너 영광군 낙월면과 마주하고 있으며 무안반도의 최남단에 자리 잡고 있다
해제반도와 지도 사이에는 다리가 건설되어 육지와 연결되었으며 지도 사옥도 어의도 송도 등의 유인도와 40여 개의 무인도가 있다
삼국 시대에는 백제의 고록지현에 속하였다가 통일신라시대에는 압해군의 영속인 염해군에 속하였고 고려 시대에는 염해현에서 염치현으로 이속되었으며 조선초기에는 영광군에 속하였다가 후에 나주목으로 이속되었다
1682년(숙종8) 선도(蟬島)에 수군진관인 지도진이 설치되면서 선도관하에 소속되었다가 1895년(고종32) 지도진이 폐지되고 지도군이 신설되었다가 1914년 지도군이 폐지되고 지도면이 되면서 무안군에 편입되었다
1969년 신안군이 신설되면서 이에 속하게 되었으며 1980년 지도읍으로 승격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나주)에 지도(智島)라는 지명이 문헌상으로 처음 나타나고 있고「여지도서」(나주)에 읍의 명칭을 따온 지도(智島)에 관한 기록이 있으며「호남읍지」(나주)에도 수록되어 있다
14시37분 24번 국도 지동마을 입구에서 차량하차 후 북쪽으로 오르면 원자동 마을회관 경노당 뒤로 올라서니 이동통신시설물을 지나고 가시잡목지대로 오르는 길은 없다
14시53분 고개를 숙이며 가시들을 피하며 올라선 한봉산 정상은 무성한 넝쿨들로 함부로 발을 디딜 곳도 없는데 한봉마을 쪽에서 올랐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약하다
사진만 찍고 다시 돌아내려서고 15시8분 차량탑승하고 다시 지도 읍소재지 쪽으로 이동하는데 원칙적으로 마루금을 이어간다면 도로 건너 능선으로 올라서 x61.6m △68.4m를 오르고 계속되는 능선을 이어가야 하지만 하루에 한방종주라는 제약 때문에 산 이름 따먹기가 되는 것이다
▽ 지동마을 원자동 회관을 보며 한봉산을 오르고
▽ 오르며 바라본 조금 전의 대월산(우측) 좌측은 도로 건너 x78.5m
▽ 한봉산 정상
▽ 한봉산 이후 이어갈 마루금이며 생략하고 지도읍으로 달려간다
15시19분 805번 도로상의 지도교회 앞에서 도로를 버리고 서쪽 시멘트 농로를 따라 다시 산행이 시작되는데 돌아보면 생략한 마루금의 x109.1m가 지도교회 뒤로 보인다
숲으로 들어서면 길은 없고 지독한 가시잡목들을 헤치며 고생 끝에 10분을 올라서니 가로등이 있고 넓고 좋은 산책로가 있는 x100.5m인데 지도초등학교 쪽에서 이어진 좋은 산책로인 것이고 이 산책로는 계속되는 마루금을 따라 이어진다
신작로 같은 산책로를 좌측으로 틀어 잠시 진행하면 금방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북쪽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꽃봉산을 바라보며 목책의 계단을잠시 내려서면 안부에는 좌측 지도초등학교0.28km 진행방향 진재3.43km를 알려주고 계단을 오른다
3분여 오르면 가로등이 있고 바위가 밟히는 곳에서 몇 걸음 내려서고 계단을 따라 다시 3분여 오르니 공터에 의자가 두 개있는 좌측 x99.3m 분기점이다
북동쪽에서 북쪽으로 틀어 전면의 봉우리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잠시 내려선 후 1분여 올라서지만 아직 멀었다
내려선 후 가파르게 4분여 올라선 花峰亭이 자리한 약150m봉이고 2분도 걸리지 않아 무인산불시설의 봉우리에는「임자426 1999복구」삼각점의 △155.4m며 지도읍 등산로 안내도가 있다
정자의 이름대로 꽃봉산으로도 불리는 모양이다 (15시53분)
▽ 지도교회에서 오르며 돌아본 지도교회 뒤 마루금의 x109.1m
▽ x100.5m
▽ 산불초소를 지나 내려선 안부
▽ 화봉정을 지나고
▽ 꽃봉산 △155.4m
잠시 지체 후 저 앞으로 보이는 가야할 능선들을 보면서 내려서는데 제법 쌓인 적설이다
내려선 곳 좌측으로 감정리0.7km 진행방향 삼암봉3.43km을 알려주고 오름이 5분여 이어지니 x129.1m다
좌측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려니 우측 장동마을 골자기 저 편 x167.1m가 보인다
내려선 후 3분여 올라서니 3개의 의자가 놓인 북쪽으로 틀어가는 분기봉이다
의자에 앉아 3분 만에 막걸리 한 잔을 마시고 16시15분 출발이다
잠시 내려선 후 가파르게 4분여 올라서니 바위로 이루어진 좌측 x81.5m 분기점이고 우측으로 틀어 잠시 후 지도읍 등산로 안내판의 x171.2m다
북서쪽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전면 보이는 큰산의 사면은 바위들이 보인다
6분후 내려선 바람풍재는 고개 같지 않고 평탄한데 살짝 오르고 내려선 안내판이 있는 푹 꺼진 안부가 바람풍재가 아닐까 싶고 지도에 지명 인쇄가 된 지점이 잘못된 것이 아닐까 싶다
2분여 가파르게 오르니 우측으로 비켜난 큰산 정상 분기점이니 배낭을 벗어두고 우측으로 틀어 큰 바위를 지나 올라서니 별 것 없는 큰산 정상이다(16시40분) 2분 지체 후 다시 돌아 나와 배낭을 챙기고 내려서는 곳에는 큰 바위들이 보이고 밧줄이 매어진 산책로를 따라 5분여 내려서니 마루금을 가르는 임도의 진재에도 안내판이고 밧줄의 산책로를 따라 북서쪽의 부드러운 오름이다
▽ 가야할 큰산 깃대봉 쪽이고 좌측은 비켜난 두류산(169.7m)인데 이곳 안내판에는 용산등으로 표기되어 있다
▽ 이정표의 안부에서 5분여 오르니 x129.1m
▽ x171.2m에서 분기한 x167.1m
▽ x171.2m
▽ 지도의 바람풍재를 지나 3분후 푹 꺼진 곳이 바람풍재가 아닐까 싶다
▽ 큰 바위를 지나니 큰산 정상이다
▽ 임도의 진재 위 깃대봉과 우측은 양달치봉 삼암봉이 살짝 보인다
▽ 진재
그러나 고만한 능선으로 이어지다가 본격 오름이 8분여 이어지니
17시04분 이정목이 서있는 깃대봉 정상에 올라섰다
시간 여유가 있었다면 우측으로 비켜난 양달치봉을 다녀오겠지만 그럴 여유가 없다
3분 만에 막걸리 한잔 마시고 서쪽으로 틀어 마지막 삼암봉을 바라보며 잠시 내려서지만 능선은 고만하다가 약150m를 오르고 살짝 내려선 후 완만하게 7분여 오르니 바위들에 역시 이정목이 설치된 삼암봉 정상이다(17시25분)
삼각점을 찾아봐도 보이지 않아 포기하고 북쪽으로 작은 섬들을 바라보며 잠시 조망을 즐기지만 해는 지려하고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넝쿨들이 어우러진 큰 바위들이 있는 곳을 지나면 우측 x90.2m를 지나서 안산(115.1m) 두순재뒷산(96.5m) 분기점을 지나니 좌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다가 분기점에서 6분후 살짝 올라선 곳 전면 x101.8m가 가까운 약100m의 남쪽 금출저수지 쪽 능선 분기봉이다
다시 내려선 후 1분여 올라서니 펑퍼짐한 지형을 이룬 x101.8m며 (17시43분) 굴곡 없이 완만한 능선은 금방 서쪽에서 북서쪽으로 틀어가다가 x101.8m에서 7분후 부드럽게 살짝 올라서니 의자 두개가 설치된 x96.7m다
나주의 동밖에님이 마중을 왔는데 이 양반은 몇 년 전 조진대 조은산님과 종주를 했단다
17시54분 x96.7m에서 3분후 점암1km의 이정목이 있는 임도에 내려선다
마루금은 임도로 내려서기 전 맞은 봉우리를 오르고 x53.5m를 거쳐 점암선착장으로 내려서겠다
▽ 깃대봉
▽ 삼암봉으로 진행하다가 올라선 정상
▽ 북쪽 포작도 어의도
▽ 바위지대를 지나며 마지막 산행이다
▽ x101.8m
▽ x96.7m
▽ 임도로 내려서고
▽ 점암선착장으로 내려서니 수도산의 水島와 다리공사를 하고 있고 눈이 제법 뿌린다
눈이 제법 뿌리고 어두워졌으니 귀가할 것도 생각해야한다
올라온 차량으로 점암선착장으로 내려서니 바다 맞은편 수도산(171.7m)의 水島가 보이는데 이곳에서 수도로 이어지는 교량공사를 하고 있으니 저 섬에서 가까운 임자도까지 교량으로 연결된다면 대둔산(△319.9m) 삼각산(△213.8m) 불갑산(224.3m) 능선종주도 쉬워지겠다
이후 차량으로 무안읍내로 이동한 후 무안 뻘낙지식당가에서 식사 후 덩달이님은 타고온 차량으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서산으로 가고 나는 동밖에님의 차량으로 광주 유스퀘어로 달려가서 20시20분 고속버스에 오를 수 있었으니 자정에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狂-
첫댓글 해안선 산행 이제 막바지 지맥에 끝을 가시는 군요...
시산제때 수건 두툼하니 좋습니다..
완주가 끝나지 않았는데 수건을 돌린건 각 팀들이나 카페모임들이 2 ~3월 시산제 행사라 그 때 모였을 때 나눠주면 좋겠단 생각에 2월에 직조를 한겨
이래저래 전국 각 지역 아는 산팀들과 내 주변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려니 400장이나 ㅋㅋㅋ
거의가 산 사람들에게 돌아가니 내가 아는 절친들은 산꾼들 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