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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흑염소 수다방 스크랩 경영상담자에게 드리는 조언
수암흑염소 추천 0 조회 250 16.08.20 07:50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흑염소학교 제8기로 졸업 하시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최근 목장을 만들어 놓고 경영상담을

    받으러 온 진해 김사장께서 총투자금액 6천 중에서 4천으로 축사를 짖어놓고 1.5천으로

   싸고 좋은 종모를 소개 해 주라고 방문 하셨습니다.

   (상담후 제 느낌을 글로 옮겨 보았습니다)

흑염소는 몇천년전부터 인간과 함께 생명을 이어 왔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거두지 않았을때에도 다 잘먹고 잘 살았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이것들을 잘 이용해서 돈을 벌어야 하지요.

흑염소사육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거의 대부분 돈 벌려고 사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 두어도 잘크는 염소를 얼마나 공부해서 얼마나 잘키워 어느세월에 돈이 될까요?

자본주의에서 사업의 대미는 잘 팔아서 돈을 만드는 것 아닐까요?

그런데 돈 될 생각은 운명에 맡겨두고 돈이 안되는 사육방법, 질병치료 등등 어쩌구 저쩌구

고무다리만 긁고 있을까요.

정말 고무다리를 긁으면 시원해 질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사육은 초딩도 못 나온 바보 무지랭이도 잘 할수 있습니다.

이말은 당신도 바보 무지랭이와 뭐가 다를까요?

이것을 부정 하려거든 진짜 자기살(돈벌이)을 긁어 주셔야 정답입니다.

먼저 자기가 가용할 수 있는 사업자금을 정확히 파악하여 배분을 잘 하여야 하지요.

아니 가용금액이  6천만원인 사람이 축사를 짖는데 4천만원을 써 버리면 정작 돈이되는

염소와 운영자금은 어떻게 할 계획일까요?

투자배분의 법칙을 전혀 생각지 않았습니다.

다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목장부지 구입 25%미만, 축산시설 25%미만, 염소구입 25%이상, 예비비 25% 정도입니다.

염소사육을 할려고 하면 염소 이외는 다 소모품입니다.

정작 돈 벌어주는 것은 염소 뿐입니다.

아니 교육받을때 당신 머리는 온통 남에게 보여줄 멋진 목장을 만드는데 정신이 팔려 있었지요.

사업가가 왜? 남의 이목을 두려워합니까?

사업은 전쟁과 다름 없다고 목이 쉬도록 수십번 강조 하였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하다가 망하면 당신이 자랑해야 할 사람들이 뒷돈을 대준답니까?

결론은 당신이 성공한 후에는 다 ?아오게 되 있지요.

세상이 다 그렇지 않습니까?

다행이 생활비는 사모님께서 벌어서 쓴다고 하니, 종빈40두 + 종모2두 = 1500만원 주고

매입을 하면 약2년후 부터는 자립이 되며 이후에는 생활비까지 충당해야죠.

그래도 여기까지 상담을 하려고 오신 성의를 보아 더 기분나쁜 쓴소리를 해 드렸지만

마음속에는 늘 성공하시길 빌어 드렸지요.

꼭 성공하셔서 언제나 웃는 얼굴로 만나길 기대합니다.

※잘 키우십시요.  판매는 전량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귀농창업 흑염소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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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회장님의 쓴소리 다시 한 번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8.23 09:14

    고맙습니다, 심중기님!
    언제나 사랑합니다.

  • 돈 안드리고 돈을 벌수있으면 얼 마나 좋을까요 저는 방식을 축사는 비바람 피할수있게 염소는 최고좋은것 이렇게해서 시작하였고 카페글을 컨닝하고 공부하여 하라는대로했고 물론 까페의 글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으면 안했겠지요 아무리생각해봐도 맞는말 이라고생각해서 실행하고 모르면 성공한사람 따라해서 내것으로 만들기였습니다 반은 성공한것 같습니다 반도 내것으로 만드는날까지 열심히 ‥‥ 감사합니다 회장님!

  • 작성자 16.08.20 08:24

    꾸러기해풍님은 대성의 기질의 아주 풍부합니다.
    부디 큰돈은 아끼시고 흑염소로 번 돈중에 20% 정도만
    소농들에게 나누어 드리면 그야말로 탄탄대로를 가지 않을까 합니다.
    부디 사업을 잘 하셔서 꼭 성공하십시요.

  • @수암흑염소 넵 알겠습니다

  • 김해 김사장님 부자 되십시요. 회장님 기운 받고 가셨으니 잘 될거라 믿습니다 ^^*

  • 작성자 16.08.20 10:07

    고맙습니다, 최승갑님!

  • 16.08.20 10:10

    교육때가 생각납니다.
    닭장처럼 비가림만 있으면 염소를 사육하면서 천천히
    농장도 늘려가면서 하나하나보람을 느끼면서 하라는
    회장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비만 맞지않을정도로 저는 사육을 시작하였습니다.
    공짜사료도 많이주고 운동장도있어서그런지 새끼 잘
    낳고 잘크고있는걸보면서 즐겁습니다.

  • 작성자 16.08.20 10:25

    감사합니다, 거송님!
    각자가 자기 형편에 맞도록 하여 성공하면 되지요.
    그래야 큰소리치며 살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최선을 다 하게요.

  • 16.08.20 13:42

    언젠가 우리 와송은 염소도 잘키우고 사업도 잘햐~~제자중 으뜸이지라는 말을 듣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러나 제자중에는 알콩달콩도 있고 전국에 이름만 대면 알만한 제자들이 많으시니~ㅠㅠ

  • 작성자 16.08.20 20:12

    감사합니다, 와송님!
    그럴날을 학수 고대합니다.

  • 16.08.20 17:17

    제가 생각해도 초기 비용을 너무 많이 들이셨네요.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쓰다고요...꾸벅

  • 작성자 16.08.20 20:13

    고맙습니다, 동문회장님!
    언제나 감사 드립니다.

  • 힘빠지는 창업계획이내요(카페에서는 좋은 실 "예"지만...)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16.08.20 20:16

    감사합니다, 뽕 앤님!
    똑같은 실수를 덜 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회장님!
    회장님께서 하신 말씀은 저를 포함한 전체 흑염소 사육자들에 대한 꾸지라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8.20 20:49

    고맙습니다, 백발농부님!
    그저 사랑한다는 말씀밖에 할 말이 없네요.

  • 쓴소리도 공부됩니다.
    회장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8.25 09:18

    언제나 사랑합니다, 산들에님!

  • 사업계획 작성에 참고하겠습니다.

  • 작성자 16.08.25 15:39

    고맙습니다, 김준철님!

  • 제가 지금 김회장님처럼 갈피를 못잡고 있읍니다. 축사를 비만 안맞게 짛어도 된다하셨는데 감은 옵니다만 그래도 하우스처럼 바람도 피할곳이 있어야 하지않을까해서 . . . . .

  • 작성자 17.11.04 10:55

    강하게 키우면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산에서 사는 염소는 다 죽어 버렸습니까?

  • 17.10.30 18:18

    이제 시작을 하시려는 분에게 사업 컨설팅을 잘 해주시네요.
    염소 외에는 모든 것이 소모품이란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 작성자 17.11.04 10:55

    고맙습니다, 천 복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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