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른날보다 일찍 산행에 나섭니다
오늘 못보면 올해 버섯 산행은 끝이란 생각으로
혹 누가 우리보다 먼저 산행을 다녀갔을까?~
어둑한 고속도로와 국도를 총알같이 달려갑니다~
새벽 산엔 일단 사람은 없는듯 조용하고 고요하다.
그런데 그 고요하고 조용한곳에 산속으로 들어가니 온통 발자국에 흔적들이 여기저기...
결국 산은 밤에 인간들에게 정복당하고 그 인간은
흔적만 잔득 남기고 하산한듯 싶다~
그래도 이 넓은곳에 내껀 남겼겠지하고 산행 시작한다~
내게는 아니지만 울 멤버에서 시작한지 곧 한개의 송이가 발견이되고 곧 두개가 발견되고 끝..
남이 아무리 많은 송이가 나와도 내가 아니면 뭔 소용이람~ㅎ
말그대로 그렇게 산행이 끝나고 5명에 인원이 5개의 송이가 나왔다~
그중에 2개를 딴 멤버가 맛보라고 한개를 나를 준다..
참으로 땡큐 멤버들 입니다
공평하게 한개씩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없는 버섯 만들어서 가져온듯 힘든 산행을
그 넘에 2024년 버섯산행으로 마무리아닌 마무리를 한것 같다~
가져온 송이에 향이 집안을 휘젓듯 매년 딸때는 귀한줄 모르더니 올해는 무척 귀하니 더욱 향이 나는것 같다. ^^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