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세부여행 - 해외여행 영어 울렁증 이것만 알면 걱정끝/세부자유여행/여행영어회화/세부시티나이트밤문화체험/세부풀빌라(2)
해외여행 영어 울렁증 이것만 알면 걱정끝(2) - 에티켓있는 여행자되기 위한 필수 영어 표현들 펌
Thank you so much,
Excuse me
이런 말들은 입에 달고 살아야 합니다~ 뭐만해도 땡큐, 스치기만 해도 익스큐즈미...ㅎㅎㅎ
가끔 느닷없이 하와유? ( how are you? ) 라고 물어오는 외국인들 많습니다.
머 눈만 마주치면 친구먹을려는 그런 사람들도 있구요~*^^*
이럴경우 당황하지 마시고 중학교때 열심히 연습했던 " 파인 땡큐 엔드유? " 해주시면 됩니다~ㅎㅎㅎ
또한, 외국인과 눈이 마주치거나 하면 무표정하게 딴데 보지 마시고, 미소를 지어 주는게 예의 랍니다~*
특히 한국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들 꼭 기억하셔야 할것이, 무표정으로 누구 오래 쳐다보면 싸우자는 거랑 다름이 없죠~ 대부분 굉장히 불쾌하게 받아 들이기 때문에 주의 하셔야겠어요~*
본인은 아무생각없이 쳐다보는데 상대방은 엄청 기분이 상할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뭐 여자면 신비롭다~ 생각한다고 하지만.... 제가 아는 남자 동생의 경우도 대표적인 무뚝뚝 무표정 경상도 사나이 인데, 유럽에서 몇번씩이나 싸울 뻔했다고 하더군요...ㅠㅠ 심지어 마트 직원마저 본인에게 불친절했다면서... 뭘쳐다보냐며 시비를 걸어오기도 하고...ㅠㅠ 결국 유럽 여행에 대한 기억이 안좋게 남게된 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외국에서 문제 일으켜 좋을것 없으니,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항상 스마일~ 하세요~*^^*
그리고 뭔가 주문을 하거나 도움을 청할때 꼭 마지막에 플리즈~ " Please~* " 붙여주는거 있지 마셔야겠습니다.
예를들어 비행기에서 " 음료 뭐 드릴까요?" 했는데 "물." 이러면 당황스럽겠죠? ㅎㅎㅎ 워터 플리즈~ 라고 하며,
상큼한 미소까지 지어 보인다면 당신은 자랑스런 에티켓 한국인!!
나만의 개인 통역! 스마트한 어플을 이용하라~*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0BB4053B9738C28)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제가 유럽 여행할 때만해도 요런거 없어서 그 두꺼운 책을 들고 다니다가 결국 음원으로 된다 다운받아서 이동할때 마다 듣고 다니고 그랬는데~ 요즘 스마트한 어플들이 나와 그자리에서 원하는 언어로 통역을 해준다고 하니, 얼마나 편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동 중에 영어 공부도 할수있고 모르는 단어나 모르는 표현등을 쉽게 찾아주는 어플!! 해외에서는 정말 유용한것 같습니다.
빠르게 단어만 검색해볼 때를 위해 영어 사전 하나쯤 꼭 다운로드 하시는건 기본 중에 기본 이겠죠~!! ㅎㅎㅎ
마치며........
중학교 수준의 정말 쉬운 영어들로 설명해 드렸는데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뭐 저도 영어는 아직도 어렵기만 하지만..ㅠㅠ ;;
일을하시거나, 유학을 하시거나 하는게 아닌 단순 여행 목적이시라면 사실 그렇게 대단한 영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영어 공부를 미리 열심히 해두면 훨씬 도움이 되겠죠? 외국인 친구도 사귈수있고요~ㅎㅎㅎ
그리고 여행에서 사용하는 영어는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금방 익숙해 지기도 하죠~ 예를들어 얼마예요? 어디로 가요? 이런거는 하루에 몇번씩 말하게 되니, 금방 익숙해 지게되고, 심도있는 대화는 못하더라도 외국인과 대화하는데 적응하기위해서는 여행만한것도 없습니다~ 이런면에서 생각해보면 영어공부하려고 배낭여행 떠난다는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실겁니다. 또한 영어라는것이 각종 사투리가 난무하는 언어이기 때문에 각종 다양한 억양과 발음에 외국인들 대부분이 익숙해져있어서 여행자님의 발음이 조금 된장스럽다 하더라도 두어번 시도하면 대강 알아듣습니다. 너무 걱정 하실 필요없어요~ 저도 허브티 (Herb tea) 주문하려다가 발음이 안되서 좌절하니, 주문받던 점원이 발음을 가르쳐주더라구요...ㅎㅎㅎㅎ 심지어 아시아 인들은 입주변을 별로 안움직이며 얘기하는것 같다... 라는 팁까지 알려주더군요~*^^*
괜히 처음부터 너무 완벽한 영어 문장을 말하려고 하다가, 상대방이 못알아듣거나,
말하다 혀가 꼬이기라도 하면 금새 소심해 져서 점점 말수는 줄고 울렁증만 악화될수있으니, 일단은 영어 옹알이부터 시작하세요! ㅎㅎㅎ
우선은 위에서 말씀드린 간단하고 쉬운 영어들로 어느정도 외국인들과 눈 맞추고 대화하는데 익숙해지고 자신감이 붙는다면 표현을 조금씩 고급화시켜 나가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한 분이라면 영어때문에 여행을 포기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 정주영 회장님이 " 하면서 생각해라! " 라는 말을 하셨다고 하죠~ 하면서 알게되고 여행 하면서 배워나가는 겁니다.
두려워서 시작도 안한다면 남는건 아무것도 없겠죠.... 여행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의사 소통에서 언어가 차지하는 비율은 고작 7% 뿐이라는거 알고 계시나요?
우리가 의사 소통을 위해 항상 많은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의사소통은 표정과 몸짓, 목소리나 분위기등으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들의 말을 잘못한다고 해서 두려워 하실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바디 랭귀지의 위대함을 깨닫게 되실거예요~*^^* ㅎㅎㅎ
아, 그래도 < 말 >이 정말 중요한 입국심사 통과하는 누하우는 꼭 참고 하세요~*^^*
모쪼록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영어에 대한 걱정없이 멋진 여행 하시길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