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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하시매': 이 단어는 원어(헬라어)로 보면 **'천막(Tent)을 치다'**라는 뜻입니다. (3강 성막의 주제와 연결)
놀라운 연결: 출애굽기에서 광야에 텐트를 치셨던 하나님이, 이제는 '육신'이라는 텐트를 입고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과거에는 성막의 덮개를 걷어내면 그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예수라는 한 청년의 겉모습을 믿음으로 걷어내니, 그 안에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 가득합니다. 예수님이 바로 걸어 다니는 성막이십니다.
B. "이 건물을 헐라" (요한복음 2:19-21)
충격적인 선언: 예수님은 당시 유대인들이 목숨처럼 여기던 헤롯 성전(46년 동안 지음)을 보며 "헐라"고 하십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신성모독이었습니다.
진짜 성전의 등장: 예수님은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키셨습니다. 건물 성전은 진짜 성전이신 예수님을 보여주기 위한 예고편(그림자)에 불과했습니다.
사흘 만에 일으키리라: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의미합니다. 돌로 지은 성전은 무너질 수밖에 없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성전)은 영원히 무너지지 않습니다.
3. 핵심 메시지: 복잡한 절차는 끝났다"이제 하나님을 만나러 예루살렘으로 갈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인해 하나님을 만나는 방식이 완전히 혁명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장소(Place)에서 인격(Person)으로: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을 만나려면 '특정한 장소(예루살렘)'로 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장소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예수님 안(In Christ)'**에 들어가기만 하면 그곳이 어디든 하나님을 만나는 지성소가 됩니다.
절차의 폐기:
과거에는 흠 없는 양을 잡고, 피를 뿌리고, 제사장의 도움을 받아야 겨우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라는 이름만 있으면 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당신의 육체(휘장)를 찢으심으로 하나님께 가는 직통 도로를 뚫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임마누엘:
성전의 목적은 '함께함'입니다. 예수님의 이름,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이 곧 성전의 완성입니다.
4. 삶의 적용: 내 삶의 지성소는 누구인가?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너무 복잡한 조건을 달고 있지 않습니까?
"내가 기도를 40일 작정해야 들어주실 거야."
"내가 헌금을 많이 하고 봉사를 많이 해야 만나주실 거야."
이것은 여전히 구약의 '건물 성전' 사고방식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가장 쉬운 성전: 운전할 때, 설거지할 때, 낙심될 때, 그저 "예수님" 하고 부르십시오. 그 이름을 부르는 순간, 여러분은 가장 거룩한 지성소 한복판에 서 있는 것입니다.
중보자 예수: 나의 자격으로는 하나님 앞에 1초도 서 있을 수 없지만, 나를 감싸고 계신 예수님(성전) 때문에 나는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묵상 가이드
혹시 하나님이 멀게 느껴지십니까? 내가 성전 밖에서 서성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십시오. 그분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성전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5. 결론 및 기도
성전은 더 이상 예루살렘에 있는 돌 건물이 아닙니다. 우리 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참된 성전이십니다. 그림자는 사라졌고 실체가 왔습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은혜로 인해 언제 어디서나 "아바 아버지"라 부르며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6강에서는 더 충격적인 진실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이 성전이신 것은 이해가 되는데, 감히 우리(성도)를 향해서도 성전이라고 부르시는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함께 드리는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저 먼 곳으로 순례를 떠나지 않아도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복잡한 제사 절차 없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 의지하여 하나님 품에 안깁니다. 내 삶의 모든 순간,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그 자리가 가장 거룩한 지성소가 됨을 믿습니다. 날마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참 성전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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