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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 4모둠 교사 김용진 입니다!
벌써 캠프가 끝났다는것이 실감이 잘 안가네요 우리 모둠 아이들이 캠프가 끝나갈 때 마다 더 있고싶다고 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아침먹을때 우리 아이들과 아침 인사를 나눴어요~ 이젠 카메라 들이밀면 더욱 사진 찍고싶어하더라고요 ㅎㅎ
밥도 잘 먹는 모습을 보니 기뻐요^_^
우리 아이들 캠프 마지막 단체사진이에요~
활~짝 웃자~ 😄😄
선생님은
기숙사에서 아이들 짐을 갖고오느라 마지막날 사진을 많이 담지는 못했어요 미안..ㅜ
우리 아이들의 개별사진~!
아이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벌써 보고싶어지네요💞
아이들에게 캠프에 대한 소감을 쓰는 시간을 나눠 봤어요~
읽어봤는데 아이들이 캠프가 너무 즐거웠나봐요 좋은 이야기들 써줘서 고마워~
수료식이 시작됬어요~!
수료식때는 아이들과 함께 했던 5박 6일간에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봤어요~ 우리 아이들이 잘 놀았던 기억 잘 연습하고 잘 먹고 했던 다양한 기억들이 새록새록 지나가면서 가슴이 뭉클 해지더라고요 ☺️
우리 모둠에서는 지연이가 대표로 발표했답니다~! 떨렸을텐데 잘 했어요 ㅎㅎ
👋그리고 우리 선생님들이 나와서 마지막 인사를 했어요!👋
선생님과 옷깃을 스쳐 좋은 인연이 되길 바라요~🥰
우리 아이들❣️ 5박 6일동안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요
선생님도 너무 행복하고 좋은 시간 이었고 우리 친구들 일상에 돌아가서도 캠프의 추억과 감정 잃지말고! 선생님도 가끔 생각해주면서 즐겁게 잘 지내봐요💕
안녕~!👋
잘가 얘들아 보고 싶을거야..
아이들이 간 뒤에 아이들이 없는 모둠방에 갔어요
우리 아이들이 여기서 책읽고 장난치며 놀고 재판놀이하고 너무 즐겁고 재밌고 행복하게 잘 놀았던 기억이 스쳐지나가며
잠시나마 아이들과의 추억을 회상해봤어요.. 집에
잘 가고 있겠죠?
아이들이 사용했던 저희 가사보에요 열심히 개사하고 연습한 흔적이 보이네요 정말 잘 따라와줬고 모두 너무 고마워요
우리 아이들 노래부른게 좋아서 가사보를 꼭 가져가고 싶다고 했는데 이렇게 모둠방에 두고 갔네요 ㅎㅎ 까먹고 종이는 안가져갔을지 모르지만 개사를 하고 노래를 연습하고 공연을 준비했던 가사보와의 추억은 여러분 가슴 깊은곳에 영원히 자리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들의 마지막 낙서네요 너무 뿌듯해서 사진으로 한 장 남겨요~
이제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들과의 추억을 이야기 해볼게요~
지아 - 우리 지아는 처음 선생님 모둠으로 가장 먼저 달려왔던 친구에요 처음에 방긋 웃는 모습이 예뻐서 인형같은 아이가
왔네? 하며 흐뭇했어요🥰 항상 선생님이 말하듯이 방긋 웃는 미소가 너무 귀여워요 그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아가 가끔씩 힘들고 졸려서 표정이 어두어지고 하다가도 밥먹고 낮잠자고 일어나면 다시 밝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선생님은 입가의 미소를 지울 수 없었어요☺️
더워서 연습하기도 힘들고 서있어서 발도 많이 아팠을텐데 너무 잘 따라와줘서 고마워요 지아가 기숙사에서도 노래부르며 연습하고 긴장해서 떨었다는 이야기에 선생님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우리 지아 츤데레같은 매력이 있군요? ㅎㅎ
우리 지아의 넘치는 매력을 잘 뽐내며 일상에서도 행복하게 잘 지내요~!
담희 - 담희는 처음봤을때 부터 항상 차분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멋진 아이였어요 그럼에도 항상 웃으며 친구들과 놀고있어서 캠프가 정말 재밌고 즐겁구나 생각했어요 ㅎㅎ 선생님 말도 제일 잘 따라오려고 노력하고 항상 적당한 좋은 텐션을 유지하면서 잘 지내줘서 고마워요~
근데 우리 담희가 선생님한테 고민을 털어놓고 엄마가 보고싶어 울었을땐 선생님도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도 선생님과 잘 이야기하고 다시 씩씩하게 남은 캠프 잘 보내는 모습을 보고 우리 담희는 정말 멋있는 친구라는걸 알았어요😎
이번 캠프에서 그랬던거 처럼 항상 웃으면서 지내다보면 담희의 고민이 해결될거에요 😊
아프지도 않고 투정도 안부리고 정말 최선을 다한 담희가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러워요 캠프때 기뻤던 추억들 간직하며 집에 돌아가서도 잘 지내봐요~!
나루 - 우리 나루는 우리 모둠에서 가~장 활발하고 착한 아이였어요 주변 아이들과 잘 친해지는 나루가 모둠 아이들 누구 한명 소외시키지 않고 다같이 잘 놀 수 있도록 해줘서 선생님이 캠프내내 모둠 아이들이 싸우거나 할까봐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ㅎㅎ 우리 나루의 착한 천성이 우리 모둠이 이렇게 화목하게 잘 지낼 수 있던거 같아요 고마워요~🥰
나루 선생님이 롤링페이퍼 두 줄밖에 안써줘서 서운했어요~? ㅎㅎ 나루가 선생님을 힘들게하거나 말안들어서 그런게
아니에요~ 선생님 롤링페이퍼 잘 못쓴단다…….ㅎ 미안…..ㅎ
그래도 우리 나루 오히려 선생님 많이 도와줬고 말도 정말 잘 들어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니까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좋은 추억만 기억하면서 예쁘게 살아봐요~ 나루의 선한 영향력은 주변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줘요 💪💪
또 우리 나루가 한 명도 소외하지 않고 다같이 어울리려고 하는 착한 마음은 평소에 일상을 보내면서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밥도 잘먹고 사고도 안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놀았던 우리 4모둠의 분위기메이커 나루! 연습도 정말 열심히했고 공연도 멋지게 했죠? ㅎㅎ 선생님과 나눈 이 많고 좋은 추억들 가지고 캠프 뒤에 일상에서도 잘 지내봐요~ 가끔 선생님 생각도 해줘요~
지연(박) - 우리 지연이는 정말 너무 얌전하면서도 용기있는 친구에요 지연이는 항상 차분하게 있으면서도 할얘기 하고싶은 얘기를 정말 조리있게 잘 했어요! 밥도 너무 맛있게 잘 꼭꼭 씹어먹었구요 정말 멋진 아이죠? 공연 연습을 할때도 선생님의 설명을 가장 빨리 알아듣고 실천에 옮겼던 아주 똑부러지고 착한 아이에요😁😁
지연이는 연습 힘들고 놀고싶고 할텐데도 항상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괜찮다고 해줘서 한 편으론 걱정도 됬지만 아무 문제 없이 너무너무 잘 캠프 마무리 해줘서 고마워요~!
지연이가 노래부르고 선생님이랑 놀았던 행복들이 지연이가
캠프에 남아 더 놀고싶어졌나봐요 ㅎㅎ
우리 지연이가 즐거웠다고 더 남아있고 싶다고 하니 선생님이 좋은 추억 안겨준거 같아 행복해요💕
우리 지연이의 자신감있는 모습 가지고 앞으로도 잘 지내요~!
지연(송) - 우리 지연이는 반전매력을 갖고있는 친구에요!! 처음에는 정말 조용하고 책 좋아하고 목소리도 작고 그랬는데 점점 활발해지고 목소리도 커지고 자신감이 생기는거 같았어요😎 점점 날이 가면갈수록 밝아지는 모습이 앞으로도 쭉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처음에는 약간 어색했는지 입 크게 벌리고 노래부르기 목소리 크게 내기 등등 조금 어려워했던거 같은데 가면갈수록 정말 누구보다 즐겁고 활기차게 활동하는 모습이 너무 뿌듯했어요 ㅎ 또 처음에 카메라를 들이밀면 그냥 쳐다만 봤던 지연이가 점점 웃어주고 시그니처 포즈로 귀엽게 메롱도 하고 카메라에 익숙해지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선생님이 피곤하고 힘들어도 선생님 입가에 미소를 띄워줬어요 고마워요~🥹 지연이가 선생님한테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해주고 캠프에 더 오래있고싶어요, 여기 또 올거에요, 선생님도 또 와야되요~ 하면서 점점 선생님한테 마음을 열어주고 마지막엔 옷깃도 스쳐줘서 선생님 정말 너무 뿌듯하고 행복했어요
지연이에게도 좋은 추억을 많이 준거 같아요 지연이 이번 캠프로 가져간 좋은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며 지금처럼 항상 밝고 활기차게 지내야 해요~!!
선희 - 우리 선희는 선생님한테 가장 먼저 말 안들어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던 친구에요 근데 선희야 선생님은 선희가 말을 안들었다고 생각한적이 단 한 번도 없어죠 정말로!! 선생님이 한 두번 말하면 잘 따라왔고 연습시간엔 연습에 집중하고 쉬는시간엔 놀이에 집중하고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이 정말 대견하고 멋졌어요👍 선희는 정말 지치지 않는 체력과 항상 짓고있는 미소는 너무 너무 좋은 선희의 장점이에요 :) 그 미소와 활발한 체력 친절한 성향이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많이 준거 같아요 ㅎㅎ
2일차 정도에는 집에 가고싶어하다가 3일차 저녁즈음 부터 학교 캠프에 더 오래있고 싶었죠? 처음이라고 들었었는데 이 캠프에 또 참여하고 더 오래 있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해줄 수 있어서 뿌듯해요 선희도 정말 공연 연습 열심히 하고 노래도 정말 잘 불렀어요
선희가 우려한만큼 말 안듣고 하지 않았고 정말 잘 들었으니까 그런 마음 갖지 말도 선생님과의 좋은 추억을 간직해줘요 ㅎ
선희가 제일 좋아하는 달기쌤도 많이 생각해주고 다음 캠프때 또 참여해서 좋은 추억 많이 쌓아요
선희 항상 자신감있고 씩씩한 모습, 좋은 에너지 잘 갖고 앞으로도 잘 지내요!!
재경 - 우리 재경이는 멋지고 당당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있고 어른스러우면서도 아이같이 귀여운 친구에요 가끔 선생님이 말을 잘못 바꿔하면 옆에서 고쳐주고 궁금한게 있으면 항상 물어보고 동생도 잘 돌봐주고 아직 어린데도 형다운 모습을 잘 보여준것이 너무 멋있었어요 선생님은 동생이라 어릴때 어리광만 부렸었거든요..☺️
우리 재경이는 연습도 정말 열심히 하고 노래가사도 다~ 외우고 선생님 말에 토하나 달지 않고 한 번에 딱딱 잘 따라와줘서 고마워요!! 우리 재경이가 모든 친구들에게도 친절하게 잘 챙겨주고 잘 대해줘서 재경이 없을때 친구들이 재경이 걱정 많이 했어요~ 우리 친구들도 너무 착하지만 재경이도 그만큼 친구들에게 너무너무 잘 해줘서 친구들이 재경이를 좋아했던거 같아요~ ㅎㅎ
재경이는 밤마다 선생님 손을 잡고 걸어갔죠? 왼손에 재경이 오른손에 재아 손 잡고 걸어가면서 별을 보고 있으면 그 순간엔 정말 행복하고 뿌듯한 기분이었어요 선생님의 마음도 만져준 우리 재경이 너무 고마워요 앞으로도 재경이의 호기심과 똑부러지는 행동들 친구들을 잘 챙겨주는 그런 멋진모습 그리고 항상 즐겁게 행복하게 웃고있는 밝은 미소 잃지 말고 멋지고 당당하게 살아봐요 가끔 선생님과의 추억도 떠올려주고🥹
즐겁게 잘 지내요~!!
올리버 - 올리버는 정말 츤데레같은 아이에요 투정부리면서도 선생님 해달라는거 정말 잘 따라와주는 귀여운 우리 올리버야 아직 부끄러웠어요? 올리버는 웃는모습이 너무 친근하고 매력적이이요 🥰
카메라를 보면 방긋 웃는 우리 올리버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친근해서 자꾸만 보게 되네요 ㅎㅎ 공연 연습하느라 힘들었을텐데도 정말 잘 따라와줬고 무대에서는 연습때보다 더 열심히 더 멋지게 공연해줘서 선생님 완전 감동이었어요~ 앞으로도 올리버만의 매력을 키워나가요 ㅎㅎ
또 올리버도 모둠 아이들하고 정말 즐겁게 잘 놀았던거 같아서 너무 기뻐요 롤링페이퍼에 정성스럽게 잘 써줘서 감동 먹어버렸잖아요..ㅎ 올리버! 선생님은 올리버의 개성과 매력을 진심으로 멋지다고 생각하고 더 잘 키워나갔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선생님과 친구들과 나눴던 멋진 추억들 잘 간직하면서
당당하고 멋있는 우리 착한 올리버가 되길 바래요
착한 나의 올리버~ 말 잘 듣는 올리버~ 그래 널 보니 참 좋구나
앞으로 잘 지내요~!!🥰
학부모님들 드디어 저희 5박6일간의 금산간디 여름계절학교가 끝났습니다. 믿고 맡겨주신 만큼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 수 있어서 교사인 저도 너무나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각자만의 멋진 개성과 성향들이 있어요. 물론 본인들의 하고싶은 일 꿈과 희망도 있구요. 아이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잘 지켜봐주시고 계발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ㅎㅎ
정말 다들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멋지게 성장할지 기대가 되요.
이런 멋지고 착한 아이들을 부족한 저에게 맡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보살피고 활동했던 것들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의 아이들의 멋진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이만 물러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전하게 귀가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길 바라요
지금까지 저에게 아이들을 보살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초등 4모둠 교사 김용진 올림-
ps. 우리 꼬마 합창단 친구들 많이 보고싶을거야~ 씩씩하게 잘 지내야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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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찐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캠프 최고 인기남으로 등극하신 용진샘..!!! 그러나 저는 실은 용진샘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용진샘에게 친한 척 하는 것은.... 탈모샴푸 하나 얻어 볼라구..!! (수세미 챙겨드리는거 깜빡했음 ㅠ.ㅠ 미안..)
ㅋㅋㅌㅋㅋㅌㅋㅋㅋ 탈모샴푸는 꼭 챙겨드릴게요 ㅎ 그때 수세미 맞교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