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 문학기행, 문경
*날짜: 2026년 10월 13일 화요일
*장소: 문경 일원
문경 에코월드 (석탄박물관, 거미열차), 철로자전거 체험, 도자기박물관 관람
*출발: 어린이세상 8시
*교통수단: 28인승 리무진 관광버스
*회비: 5만원
*특강: 이진흥 지도교수님의 『한국의 명시 감상』
이규석 선생님의 수필 문학
질의응답
*참석: 14명
이진흥 지도교수님
정정지, 정해영, 이규석, 곽미숙, 김미숙, 김용순, 박경화, 박수하, 박유경, 이 자, 전영숙, 황석주, 고미현
*개인 사정으로 불참: 강명자, 배정향, 양다연
* 가을빛이 아름답게 익어가는 아름다운 계절, 문경으로 물빛 문학기행을 다녀왔습니다. 귀한 걸음으로 함께해 주신 교수님과 물빛님들 덕분에 행복하고 풍성한 물빛의 가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지도교수님의 『한국의 명시 감상』과 이규석 선생님의 수필 문학에 대한 강의, 그리고 물빛님들의 질의응답은 문학의 깊이를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어려운 시기에 맛있는 먹을거리와 따뜻한 마음이 담긴 귀한 찬조도 감동이었습니다. 교수님과 물빛님들께, 기획하고 안내해 주신 박수하 선생님께, 개인 사정으로 마음으로 동행해 주신 물빛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물빛♡
*물빛 단체 대화방에 올라온 물빛님들의 글을 인용합니다.
-정해영 선생님의 글
어제 문경 여행은 한 편의 시처럼 많은 것을 준비하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출발하는 첫행 같이 순조로웠습니다. 느닷없는 빗줄기는 피할 수 없는 것은 잘 받아들이라는 듯 뽐내지 않고, 자랑하지 않고, 서로를 배려하는 예쁘다기보다는 고운 마음이 계속 시간의 행을 이끌어가 오후에는 가을바람의 상세한 편지를 받아 품에 넣고 돌아오는 아름다움만 남은 하루였습니다.
잘못 들어간 낱말은 빼고 너무 진부한 것보다 꽃에 내리는 햇빛 같은 낱말을 찾느라 노심초사하신 이진흥 선생님 고미현 회장님 박수하 선생님 그냥 있어도 악의 없는 꽃처럼 흐드러진 회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어제는 이렇게 아름다운 한 편의 시를 위해 문경이 필요했습니다.
-박경화 선생님의 글
소풍날 아침의 비는 미움받기 일상인데 고운 시인들은 살짝 반기며 낭만적이라 했지요.
문경에 도착해서는 더 세게 내리던 비도 그쳐, 맑은 하늘을 보며 불그레 물들어가는 숲을 거닐 수 있었고 무엇보다 기대되었던 철로자전거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주 즐거웠어요
번개처럼 펼쳐진 물빛 카페, 정겨운 눈빛과 소년소녀 같은 웃음소리, 하나라도 더 나누려는 손길과 마음이 어우러진 더할 수 없이 아름다운 물빛의 가을 풍경이었습니다
풍경을 만드는 물빛, 시의 배경이 되는 물빛!
함께 못한 양다연, 강명자, 배정향 선생님이 잠시 그리웠어요 다음에는 완전체 소풍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경화 선생님의 아기자기한 또다른 긴 후기도 기대됩니다^^)
-박유경 선생님의 글
어제 입장권으로 나눠주신 붉은 낙엽이 기념으로 남습니다~
아침부터 오는 비가 더욱더 분위기를 열어주는 서막이 되어주었고
오랜만에 느낀 자연의 가을 풍경이 비에 의해 신선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주고받은 이야기들이 모두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따뜻하게 환영받고 사랑받아 힘이 났습니다.
언젠가 저도 그런 역할을 할 날을 위해 아직까지는 주시는 것들 차곡차곡 담아 먹고 저장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빛 문학기행에 도움을 주신 분들 (존칭 생략)
-김용순 10만원, 박유경 20만원, 이규석 5만원, 전영숙 20만원, 정정지 10만원, 정해영 40만원
-정해영- 사과대추, 박수하- 스페셜 커피와 과자, 김미숙- 치약, 칫솔, 고미현- 생수, 귤 등 간식
*지출 내용
-버스비 90만원(수고비 포함), 에코월드 입장료 8만5천원, 철로자전거 9만원
-호두설기떡 4만원, 점심 35만원, 저녁 17만6천원, 감사의 마음 30만원
*문경의 모습들 (더 많은 사진은 별도의 영상으로 올리겠습니다^^)
세로 사진은 오른쪽에 2장 더 있어요^^
첫댓글 회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