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봉을 오르는 나무 계단이 눈 때문에 미끄럽다.
미끄럼 방지 테이프라도 붙여 놓아야 할 텐데....
이게 웃는 돼지 얼굴로....
아님,
돌고래로....?
고당봉.
사람이 줄을 서서 고당봉 인증샷을 하는데....기다릴수는없고....옆 제일 높은곳에서,
고당봉 전망대에서 올려다 봤다.
어...까마귀가 안 보이네,
칠바위 명품 소나무.
정말이지...보기 힘든 소나무다.
미륵봉.
볼때마다
제 자리를 지키는 기왓장
어느 누구도 오르질않는다.
무의식중에 돌아서 옆문으로
신발을 벗고 법당으로 들어간다.
괜히 마시면 좋을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든다.
그래서 올때마다 마시고 간다.
미륵사 쌀바위.
미륵사를 나오는데
누군가 눈사람을 만들어 놓았다.
상월님이 핸드폰을 1번 버스에 놓고 내린 바람에 금성동 주민센터에서 1번 버스 종점까지 걸어오는 수고를 더 했다.
사무실에서 핸드폰을 찾고 기다렸다가 1번 버스를 타고 화명역으로 내려간다.
첫댓글 추운날씨에 수고많았습니다.
휴대폰 분실해서 좀 마음이 무거운 하루였네요 ㅎㅎ.
즐겁고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추운날.... 추워도 너무 추웠지요.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습니다.
덕분에 소주도 한병 마시고....ㅎㅎㅎ.
고생많았고 수고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