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사우디 스마트 시티 ‘네옴’ 건설관리 용역 수주
2023년까지 ‘네옴 더 라인(NEOM the Line)’ 프로젝트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 수행
‘네옴 스마트시티’, 서울의 43배 규모 첨단 신도시 건설… 총사업비 500조원이상 투입
김종훈 회장 “한국 건설기업 진출 교두보 역할 기대… 팀 코리아 개념으로 진출 도모해야”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기업 한미글로벌(주)(회장 김종훈)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네옴(Neom) 스마트시티’ 관련 용역을 수주, 기술력을 자랑했다. 특히 대한민국 건설기업 진출 교두보 역할이 기대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1일 네옴 시티 건설의 일환인 ‘네옴 더 라인(NEOM The Line)’ 프로젝트의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Specialized PMO: Program Management Office)용역을 26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북서부에 지어질 네옴 시티는 서울의 43배 규모의 첨단 신도시로 사우디가 경기 부양을 위해 총 사업비 약 500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네옴 더 라인’은 네옴의 핵심 거점으로 170km에 달하는 벨트 구역에 인구 100만 명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상 거주 구역에는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탄소배출 제로의 에코 시티이며, 교통수단 및 각종 인프라는 지하에 조성된다.
한미글로벌은 오는 2023년 5월까지 2년간 이 사업의 ▲프로젝트 관리/운영 구조 수립 ▲프로젝트 자원 관리 ▲개발 및 설계관련 내부 관리 ▲발주처 지시사항 적기 이행 감독 ▲프로젝트 자료 보관 및 관리 방안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용역은 예비용역의 성격이 크며 향후 본격적인 용역의 규모는 수천억원 규모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수주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년간 쌓아온 한미글로벌의 경험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07년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이후 현재까지 20여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사우디 연금관리공단(PPA)의 중앙 IT센터와 연구동 등의 복합시설인 ITCC(Information Technology Communication Complex)의 총괄건설사업관리를 수행했을 뿐만아니라 여의도의 2.4배 부지의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알 웨디안(Al Wedyan)의 총괄프로그램관리를 맡았으며, 현재는 메카 지역을 방문하는 순례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대규모 도시 재개발 사업인 자발 오마르(Jabal Omar)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2003년 해외 진출 이후 꾸준히 축적해 온 한미글로벌의 탁월한 건설프로젝트 관리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번 수주가 한국 건설기업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네옴 시티’ 프로젝트에 정부와 민간기업이 팀 코리아 개념으로 진출해 좋은 성과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설립한 한미글로벌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59개국에서 초고층 빌딩, 에너지 플랜트, 인프라, 재개발․재건축, 친환경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에 프리콘(Precon) 등 선진 기법을 도입해 건설사업관리(PM)를 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미국 건설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세계 9위의 PM업체로 선정하기도 했다.
출처 : 한미글로벌, 사우디 스마트 시티 ‘네옴’ 건설관리 용역 수주 - 국토일보 (ikld.kr)
삼성물산·현대건설, 사우디 네옴시티 철도 터널 공사 입찰 참여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첨단 신도시 '네옴시티(NEOM City)'의 인프라 건설 사업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각) 사우디 매체 아랍뉴스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그리스의 아키로돈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달 28일 네옴시티에 건설되는 32㎞ 길이의 철도 터널 공사 입찰에 참여했다.
국내 두 기업을 비롯해 스페인 악시오나와 인도 라르센&투브로, 스페인 FCC건설, 중국 국영건설공사 등이 입찰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2개월 이내에 최종 사업자가 정해질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네옴시티 주요 사업인 '더 라인(The Line)'의 고속철도 공사의 일환이다. 더 라인은 총길이 170㎞ 규모의 선형 도시로 조성되며, 지상은 보행자를 위한 친환경 공간이 마련되고 지하에는 철도, 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위치할 예정이다.
사우디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우디 서부지역 2만6500㎢ 부지(서울의 44배)에 세계 최대 규모의 '탄소제로' 친환경 스마트 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화석연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도시로 조성되며,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주도하고 있다. 총 투자액은 5000억 달러(600조원)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사우디 정부로부터 네옴시티 도로 인프라 구축 사업 입찰을 위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 제출을 요청 받아 이번 최종 입찰에 참여했다. 당시 함께 요청 받은 기업은 인도 라르센&투브로와 이탈리아 이티네라와 살리니 임프리지요, 스페인 FCC건설 등이다.
출처 : 스트레이트뉴스(https://www.straightnews.co.kr)
- 총 5,0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인 네옴 스마트시티에 우리나라 업체들도 참여를 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네옴 스마트 시티 관련 용역을 수주 하여 기술력을 자랑했다. 대한민국 건설기업 진출 교두보 역할이 기대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네옴 더라인 프로젝트의 특별 총괄프로그램 관리 용역을 수주하였고 규모는 26억원 이다.
또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네옴시티에 건설되는 32km 길이의 철도 터널 공사 입찰에 참여하였다. 국내 업체 뿐만아니라 스페인, 중국 등 여러 나라 업체들도 입찰서를 체출하였고, 6월-7월 중 최종 사업자가 정해질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더라인의 고속철도 공사의 일환이며, 더 라인은 총길이 170km 규모의 선형 도시로 조성된다.
우리나라 기업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나라 업체가가 선정되어서 기술력을 자랑하고 좋은 시공결과를 보여 국내외 업체의 성공적인 협력 시공 사례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