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가정단위로 들어가는 곳
천국이란 인간이 타락하지 않고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품에서 성혼을 해서 하나님이 좋아하는 아들딸,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손자들을 맞아 하나님의 사랑을 받다가 그 가정이 모두 함께 들어가는 곳입니다. 자식이 못 들어가고 자신만 들어가면 천국이 아닙니다. 낙원은 아무리 정다운 부부나 부모 자식이라도 헤어져서 들어가는 곳입니다. 가정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 곳은 천당이 아닙니다. 부모를 모시고 온 가족 모두가 들어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주고받을 수 있는 그 세계가 천국입니다. 아들은 지옥에서 죽겠다고 야단하고 있는데, 부모는 천국에서 잘 사는 그런 곳은 천국이라 할 수 없습니다. (19-105,…1967.12.31)
하늘나라에는 절대 개인적으로 못 들어갑니다. 선생님이 알아보니 천국은 지금까지 기독교인들이 믿고 있는 그런 망상적인 곳이 아니었습니다. 본래 천국은 가정단위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가정이 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가정이 가는 곳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아들딸이 같이 가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같이 살 수 있는 곳이 이상적인 세계입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지옥 가고, 어머니는 천국 가고, 누나는 지옥 가고, 동생은 천국 가고, 그렇게 되면 자기가 천국 갔다고 해서 결코 좋을 수 없습니다. 천국은 가정으로서 가는 곳입니다. 가정이 가는 곳입니다. (22-271,…1969.5.4)
천국은 개인만이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가정적으로 들어가야 될 뿐만 아니라 족속을 거느리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 앞에 많은 족속을 가졌다는 것은 복 받는 것입니다. 어떤 가정에 아들딸이 많고 재물이 풍성하면 복받은 가정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복 받고 천국에 들어가려면 개인이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가정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22-168,…1969.2.2)
하나님이 원하는 중심적 종착지는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의 부자지관계, 하나님을 중심삼은 아들딸이 되고, 아들딸이 하나님을 모시는 가정이 돼야 됩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참부모의 혈통적 인연을 갖고 영원한 천국으로 직행할 수 있는 아들딸을 낳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게 말만이 아닙니다. 사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이 영계에서 걸리게 됩니다. 영계에서 걸린다는 것입니다. 한번 걸리면 그 컨셉 (concept; 관념)을 벗어날 도리가 없습니다. 습관성이 무섭습니다.
우리 몸뚱이의 습관성이 무서운 거와 마찬가지로 정신적 세계의 습관성, 무엇을 생각하고 무슨 관을 갖고 있느냐가 큰 문제입니다. 그걸 능가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을 가지면 정신적 습관성도 순식간에 다 분리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 힘이 있습니다. 참사랑이 귀한 것입니다. 참사랑이 내 것이 돼야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생명을 중심삼고 하늘의 혈통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아들딸은 하나님의 혈통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사랑에 일치돼 있기 때문에 일치된 것은 이퀄(equal; 동일한)입니다. 대등하다는 것이요, 같다는 것입니다. 내 하나님이 아버지이니까 진짜 참아버지이니까 참아들딸은 그 내용이나 속성, 외적 모든 상대적인 성품이나 그것이 같게 됩니다. 사방을 위하고 하늘을 위해 모시고 아들딸을 모시고 좌우로 세계를 모시고 전후로 하늘땅의 형제를 모시고, 그렇게 사는 하나님이 가정이상 정착을 하려던 아담 해와의 기지였습니다. 가정의 기지였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여러분이 대신 실체 성사하지 아니하면 하늘나라에 직행할 수 없다는 것은 다분히 이론적입니다. (309-16~17,…1999.3.28)